【의회신문】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임신부들은 행복과 고민을 하게 된다. 뱃속의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워서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내놓을까?

똑똑하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많은 바램을 가지게 된다. 이럼 바램은 현재 뿐만 아니라, 옛 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현재처럼 먹을 것이 풍부한 시대이든 그렇지 않던 시대이든 뱃속의 아이에 대한 희망의 끈은 놓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런 과정에서 많은 임신부인 아이엄마들은 본인의 건강보단 우선적으로 뱃속의 아이들을 생각하는 것을 아이 둘인 나부터도 그러했던 것 같다. 하지만, 엄마가 건강하지 않으면, 아이들 역시 건강하지 못하다는 점을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에 옛부터 내려오던 태교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으며, 건강한 엄마와 건강한 아이를 만드는 영양소 이야기를 하려 한다.

한 생명체는 엄마의 뱃속에서 10개월에 걸쳐 만들어지는데, 엄마의 자궁의 한 구석에 작은 점으로 보이는 생명체는 점점 자라 사람의 형태를 갖춘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의 형태에 있어 가장 큰 그림은 신경과 골격과 근육이 생성되면 뼈와 근육안에 혈액이 돌면서 산소와 영양성분을 운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건강하게 아이가 만들어지는데 큰 공헌을 하는 영양소로는 단백질, 칼슘, 철분, 엽산이라는 영양소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태아의 신경세포는 임신 3~4주부터 생성 발달이 되며,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며, 눈, 코, 입 등을 만들고 손가락과 발가락을 만들어 간다.

이렇게 기본적인 형성은 임신 초기에 형성이 되며, 중기, 후기에는 성장 발달이 되어간다고 할 수 있다. 상기에서 제시 하였듯이 임신하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5대 영양소를 생각하지만, 그중에서 단백질, 철분, 엽산, 칼슘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을 강조한다.

모든 신체의 신경세포, 근육세포, 골격세포의 기반은 단백질, 아미노산이기에 단백질이 많은 식품은 육류, 생선, 콩류, 우유, 달걀 등의 식품을 강조하겠다. 단백질은 필요이상의 섭취만 아니라면 비만과 관련이 없이 중요한 구성 영양소라는 것을 잊지 말자.

또한 임신으로 인해 요구량이 특히 많아지는 칼슘, 철분의 경우에는 임신부가 충분히 섭취를 하지 않을 경우에 엄마의 몸에서 먼저 아기가 먼저 빼나가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엄마, 아기가 다 건강하려면 엄마인 산모가 충분히 섭취하여, 아기에게 전달을 해주고, 엄마의 비축분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엽산의 경우 비타민의 일종으로 신경세포의 형성에 중요한 조절 작용을 함으로써 임신전부터 초기에 충분히 섭취 해두자.

임신으로 인해 여러 증상을 동반함에 산모들은 특히 입덧으로 인해 음식 섭취가 힘들어 중요한 시기에 영양부족 현상이 나타 날 수 있으며, 후반기에는 영양과다 현상이 나탈 날 수 있다.

영양부족은 저체중아, 조산의 위험이 있으며, 뇌발달과도 연관이 될 수 있고, 영양과다인 경우에는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고혈압도 나타날 수 있음을 인지해야만 한다.

이번에 공저로 저술한 신간 『명강사 25시』에서 입덧을 완화하는 방법을 제시 하였으며, 워킹맘을 위한 건강 생활가이드를 제시했다.

맞벌이가 많은 현대에서 임신한 워킹맘이 일하는 형태에 따른 건강 생활가이드를 제시하여 힘든 부분을 해소시켜준다. 또한 10개월이란 긴 여정에 우리나라의 사계절에 관련된 식재료와 대표 음식을 소개하고 있으며, 임산부에게 많이 오는 증상인 빈혈, 변비에 좋은 음식도 간략히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엄마가 뭘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뱃속의 아이의 건강은 결정이 되며, 이는 단순 아이만이 아니라 엄마에게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 임을 잊지 말자. 엄마가 잘 먹어야만, 엄마, 아기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을, 양보단, 질적인 균형 잡힌 식단을 나갈 수 있는 현명한 엄마가 되기를 바란다.

■ 정미정 프로필
- 매일유업 근무
- 산부인과 로컬병원 의료진 CS 강의
- 문화센터 임신부, 수유부 대상 강의
- 고려대 명강사최고위과정 수료
- 저서 『명강사 25시』 공저

<자격증>
- 영양사면허
- 한식조리사
- 명강의명강사 1급
- 인성지도사 1급
- 스피치지도사 1급
- 리더십지도사 1급
- 심리상담사
- 병원코디네이트
- 간호조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