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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서울 동대문을)은 9일 "중소기업이 번영하는 사회를 구축해야만 경제의 기초가 튼튼해진다"고 강조했다. 민병두 의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연속토론회, 제2회 대기업·중소기업 상생방안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민 의원은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갑을관계는 우리 경제의 다양성을 해치고 있다" 며 "그래서 '상생' 이라는 단어가 우리 경제의 화두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5년 내 발생한 기술유출 사건 중 85%는 중소기업이 피해자였다"며 "지위와 자본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을 스카우트하거나 핵심 기술 관련 자료를 강제로 요구하는 등의 기술 탈취는 우리 경제
정책세미나
김현경 기자
2016.08.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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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민의당은 8일 한국과 중국 정부는 신뢰를 토대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정권의 일방적 사드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외교적 결례와 무역 보복조치가 잇따르고 있다”며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24년간 쌓은 양국 간 신뢰가 사드배치 문제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사드배치 결정이 양국 어느 일방에게만 책임이 있지 않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개발을 적극적으로 저지하지 않은 중국 정부 역시 책임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가 이루어지면 한반도 내 사드 배치는 필요하지 않다”며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손 대변인은 또 박근혜 대통
종합
김현경 기자
2016.08.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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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민의당은 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방중을 박근혜 대통령이 비판한 것과 관련, “‘사드 배치 사태’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력을 극심히 소모시키고 있는 장본인이 정치권과 야당을 공격하고 '여론 몰이, 이념 몰이'를 시도하는 것은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부가)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방중 행보를 이용해서 마치 야당이 대한민국 대통령과 청와대를 공격하기 위해 중국과 손잡고 기대는 사대주의적이고 매국적인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 같이 꼬집었다. 강연재 부대변인은 또 “매일같이 거친 항의와 비난을 받고 있지만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비난도 달게 받을 각오가 돼 있다. 부디 정치권에서
종합
김현경 기자
2016.08.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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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5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음식물 등 가격기준 인상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농해수위는 농수산업과 농어민 보호를 위해 시행령에 규정된 음식물 등의 가액기준을 음식물은 5만 원, 선물은 10만 원, 경조사비는 10만 원으로 인상하거나 그 시행을 유예할 것을 촉구했다. 또 채택된 결의문은 오늘 오후 2시 법제처 주관으로 열릴 국가입법정책협의회에 전달, 김영란법 시행령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월부터 시행될 김영란법과 이 법의 시행령에 따르면 공직자 등은 3만 원 이상의 음식물, 5만 원 이상의 선물, 10만 원 이상의 경조사비를 수수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연간 농축수산물 수요가
종합
김현경 기자
2016.08.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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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회도서관은 18세 미만 청소년이 국회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자유이용제’를 8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18세 미만 청소년이 국회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학교장 또는 사서교사 등의 추천서가 필요했지만 청소년 자유이용제가 실시되면 이용 신청서 작성(최초 방문 시 1회)으로 국회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미국 의회도서관은 16세 이상,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은 18세 이상인 사람에게 각각 이용을 허용하고 있고 프랑스 의회도서관 및 독일 연방의회도서관은 국회의원과 의회 직원 등에 한해 이용을 허용하고 있다. 국회도서관은 청소년 자유이용제 실시를 위해 관련 법규를 조속히 정비하고 국회도서관 홈페이지 등에 안내·홍보할 예정이다.
일반문화
김현경 기자
2016.08.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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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민의당은 4일 정부의 ‘사드 제3후보지 검토’발언과 관련, “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오자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면단위 지역으로 철수하겠다는 것으로 국민우롱이자 일구이언”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부는 그동안 성주 성산포대가 최적지라고 주장해왔지만 이제와 성주군 내의 다른 곳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그간 최적지에 사드 배치를 하겠다던 정부의 입장을 사실상 번복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는 성주군 내 갈등을 조장하고, ‘읍과 면’, ‘면과 면’의 싸움을 초래할 수 있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서 성산포대가 최적지라고 사드배치를 요청한 미군의 말만 듣고 국민의 원성을 외면한 채 강행을 결정
종합
김현경 기자
2016.08.0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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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민의당은 3일 삼성물산의 자회사인 삼성웰스토리가 예식장업에 진출한 것에 대해 “새우싸움에 고래가 끼어든 격”이라고 지적했다.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회사자산 6000억원의 삼성웰스토리가 수십억 원 규모의 사업자들이 경쟁하는 예식장업에 진출한 것은 전형적인 대기업의 부당한 중소기업 시장 진출”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대기업은 골목상권 진출이 아닌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우리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의 경제발전이 이뤄지고 대한민국 산업구조 개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예식장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삼성웰스
종합
김현경 기자
2016.08.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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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야 3당은 물론 새누리당도 함께 국회 특위를 관철시키고 특위차원의 공청회, 주민간담회,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사드배치 철회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거리에서 4만5000명의 성주군민이 대한민국을 위해 움직이는 것처럼 38명의 국민의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300명의 국회의원을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졸속결정으로 대한민국 국익이 훼손되고 동북아 정세가 불안해지는 것을 걱정하는 성주군민은 님비가 아니라 애국자”라며 “국민의당은 국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성주가 아니라 그 어떤 땅에라도 사드가 절대 들어와선 안 된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고 강조했다.
종합
김현경 기자
2016.08.0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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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새누리당은 2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 "이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고, 야만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 시대착오적 행태”라며 일본 정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일본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대한민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핵문제와 동북아시아의 평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켜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대한민국의 영토를 자국 영토라 주장하는 것은 공멸을 자초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지 대변인은 “일본 정부는 독도영유권 주장은 한일관계를 심각히 훼손하는 도발이자 또 다른 형태의 침략행위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은 이번 방위백서에서 중국을 향해 ‘해양에서 이해가 대립하는 문제를 둘러
종합
김현경 기자
2016.08.0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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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민의당은 2일 주거용 오피스텔과 관련, 정부에 명확한 기준을 세워 정책을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황인직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주거용 오피스텔은 취득세 납부에 있어서는 업무용 건물로, 전기요금 납부에 있어서는 주택용 건물로 제각각 분류 되어 애꿎은 서민들만 골탕 먹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부대변인은 “건축법상 업무용 건물은 취득시 4.6%의 세금을 매긴다. 아파트의 취득세 요율 1.1%와 견주면 무려 4배도 넘는 수준”이라며 “반면 2012년부터 한국전력은 전기공급 약관을 개정해 전기요금은 업무용이 아닌 고율의 누진제가 적용되는 주택용으로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업무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아 공동주택에 비해 저급한 건축자재를 사용한다”며 “이로
종합
김현경 기자
2016.08.0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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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회도서관은 대학교수, 국책연구원 및 박사급 연구원 등 학술 연구자를 대상으로 ‘국외도서 관외대출 서비스’를 올해 내에 실시할 예정이다. 1일 국회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관외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학술회원 가입절차와 관련 법규 및 대출시스템 정비 등 필요한 사항들을 신속하게 준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치, 경제, 법률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사회과학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국회도서관은 약 69만 책의 국외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현재 일반인은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내에서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연구자들로부터 국회도서관 자료의 대출요구가 끊임없이 계속됐는데 이번 국외도서 관외대출 실시로 학술 연구자에게 연구 활동의 편의를 제공하고 ‘열린 국회도서관’구현에 한
종합
김현경 기자
2016.08.0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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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실한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더민주는 29일 “박근혜 정부는 ‘12·28 한·일 합의’를 전면 무효화하고 일본 정부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실한 사과와 배상을 받아낼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송옥주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화해치유 재단이 결국 어제 수많은 논란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출범했다”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한과 피눈물을 외면한 채 엉터리 재단을 출범시킨 박근혜 정부의 행태에 거듭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송 대변인은 “일본과의 졸속적이고 굴욕적인 합의를 관철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역사의식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화해와 치유는 엉터리 재단 설립이 아니라 일본 정부의
종합
김현경 기자
2016.07.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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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국민의당은 29일 김수민·박선숙 의원에 대한 검찰의 영장 재청구와 관련, ‘스토킹’ 수준이라며 반발했다. 이날 양순필 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같은 검찰의 조직적 영장 재청구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검찰 개혁을 막기 위한 몸부림”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양 부대변인은 이어 “법원은 구속할 만한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해 이를 모두 기각했지만 검찰은 어떤 객관적 근거도 없이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자의적 판단을 앞세워 구속 영장을 또 청구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검찰이 ‘형평성’을 중시한다면 새누리당의 ‘동영상 리베이트 사건’과 친박 실세들이 공천에 개입한 선거자유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똑같은 잣대로 강도 높게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며 “국민의당 일부 의원에 대한
종합
김현경 기자
2016.07.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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