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화력발전소 건설공사와 관련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주민들은 소음과 진동 등으로 인한 "피해 보상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는 반면 건설사측은 "보상금을 주민들에게 지급해 주었다"는 상반된 주장을 지속하고 있어 주민과 건설사간의 갈등과 마찰이 노골화되고 있다.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발전용량 2,100MW, 총사업비 5조원, 2023년말 준공예정) 건설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주)은 상맹방리 주민 피해현황을 파악하여 보상금 20억원을 주민들에게 지급하였다고 하나 정작 보상금을 수령받았어야 했던 일부 주민들은 동의서
경기도가 민선 7기 핵심가치를 담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도정슬로건으로 정하고, 슬로건 디자인을 26일 발표했다.이날 공개된 경기도 도정슬로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에는 민선 7기 도정의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를 기반으로 도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경기도를 조성함으로써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이루고자 했던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이 담겨있다.도정슬로건 디자인은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이름 그대로 ‘새로운 경기’를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도는 도정슬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토록 하고, 학교운동장 등 공공시설에서 이착륙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에 대해 도민 10명 중 9명이 ‘잘한 조치’라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와 함께 ▲닥터헬기의 추가 도입 ▲운행횟수 및 증가 ▲관련예산 확대 등에 대해서도 10명 중 8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경기도민 대부분이 ‘닥터헬기’의 확대 운영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민 2,005명을 대상으로 ‘닥터헬기 도입에 대한 도민 여
서울시의회 제 284회 정례회 본회의(12.19, 목)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노동자의 안전보장을 위한 위험업무의 외주화 방지 대책 마련 및 입법 처리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상기 결의안은 권수정의원(정의당, 기획경제위원회)이 제안한 것으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에 이어 태안 화력발전소 사고 등 ‘위험업무 외주화’로 인한 인재(人災)로 부터 노동자의 안전보장을 위한 취지이다.지난 12월 11일 새벽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24세의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가 석탄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로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
인천지역 시민단체는 인천시의회가 12월 14일 의회정책보좌관 예산을 통과시키자 관련 예산은 시의회의 '편법 셀프' 예산이라고 비난하면서 인천시와 행정안전부에 예산 '재의결'을 촉구하고 있어 다른 지방의회의 정책보좌관 예산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인천시의회가 정책보좌관 예산 8억 4천만원을 통과시겼는데 인천지역시민단체는 시의회가 셀프 편성해 통과시킨 것이라며 문제제기를 해왔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 14일 인천시와 행정안전부에 행정적·법적 조치를 취해달라는 요구 서한문을 발송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가 문제 제기를 한 것은 관
서울시의회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은 시민들을 위협하는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나아가 '재난'으로까지 인식됨에 따라 보다 강력한 대책 마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환경수자원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미세먼지나 미세먼지 생성물질 배출을 저감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위협을 예방할 목적으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거 공약인 "노동자가 존중받는"새로운 경기도 실행을 위한 '노동이사제'가 경기도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부터 도입된다. 경기도는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조례 제정안’이 지난 10월 도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노동이사제'의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조례에 따라 경기도내 25개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경기도시공사 등 3개 지방공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8개 출자ㆍ출연기관(정원 100명 이상)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노동이사제' 시행세부지침을 하달할 예정 등 본격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경기도의회가 '공항버스 면허 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공항버스 조사특위’, 위원장 김명원)를 구성하고 남경필 전 경기지사 시절 한정면허인 공항버스를 일반 시외버스로 전환하는 일련의 과정,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도유재산 매각·임대 등 전임 도지사 재임시 각종 '특혜·불법'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경기도의회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17일 제332회 정례회 제1차 '공항버스 조사특위'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 선출의 건, 부위원장 선임의 건, 조사계획서 승인안을 상정하여 의결하고 '공항버스 조사특위'의 향
지역화폐, 청년배당 등 이재명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 예산이 경기도의회를 원안 통과되었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2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 경기도 예산으로 24조 3731억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당초 경기도가 편성한 24조 3,604억원 대비 127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이재명 지사의 3대 무상 복지라 불리는 청년배당 1,227억원, 산후조리비 지원 474억원, 무상교복 26억원의 예산이 확정돼 내년 시행을 맞게 됐다. 또, 민생예산으로 편성된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에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단(단장 김봉균의원)은 14일 도의회 1층 정문 앞에서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특히, 제10대 도의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건립하게 된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고 인권과 명예 회복,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을 위해 건립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하겠다. 이번에 지방의회 최초로 건립되는 소녀상은 서울 일본 대사관 앞 처음 소녀상이 설치된 날을 기념하여 7주년이 되는 12월 14일에 제막식을 진행하였다.김봉균(수원5) 건립추진단장은 “소녀상은 국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는 13일 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공무직 처우개선 간담회’에서 서울시 공무직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여전히 열악한 근로환경과 빈번한 차별대우에 고통 받고 있는 서울시 공무직에 대한 처우개선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공무직'이란 기간을 정하지 않고 근로 계약을 체결하여 기관에서 직접 고용하는 근로자로 기존에 무기 계약직으로 불리던 직종이다.현재 서울시 공무직 근로자들은 일반종사원, 환경정비원, 도로보수원 등 총 7개 직종에 1,882명이 근무하고 있다.서울시의
보건복지부는 본인부담상한제 관련「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하여, 2018년 12월 11일부터 2019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는 2018년 7월 시행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사항을 본인부담상한제에 반영하고, 소득수준에 따른 1인당 평균 환급액의 형평성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예고 기간 동안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치게 된다. * 본인부담상한제 :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1월1일~12월31일)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18년기준 80~523만 원)을 초과하는경우그 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소득수준에 따라 7구간으
이른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의 정기국회 내 처리가 불발되자 교육부가 서둘러 유아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에듀파인 사용을 의무화하는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을 개정하는 입법예고를 통해 내년 3월 신학기 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10일 오전 기자들에게 "유치원 3법이 통과되지 않아 당장 교육부가 할 수 있는 시행령 준비에 착수하겠다"며 "임시국회에서라도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들이 '유치원 3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언급하였다. 교육부는 유아교육법 시행령(제9조)과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 개정을 위해 오는 17일 입법예고를 추진하고 있다.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은 유치원 폐쇄시 구체적인 날짜를 '매학년도
갑질 공무원에 대해 엄정하게 징계하고 갑질·성 비위 등의 가해자 징계절차에서 피해자 보호는 한층 강화된다.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의 공무원 징계령,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인사처에 따르면 우선 공무원의 '우월적 지위·권한을 남용해 행한 부당행위(갑질)'에 대한 징계기준이 신설되는데 그동안 갑질은 유형에 따라 '성실의무(기타)' 위반 징계기준 또는 '품위유지 의무(기타)' 위반 징계기준을 적용했는데 공직사회 내 경각심을 높이고 엄정한 징계를 위해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다. 갑질 비위를 저지르고도 표창에 따라 징계감경이 될 경우 징계의 실효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갑질 비위는
내년부터 100가구 이상 민간임대주택의 임대료 증액 상한이 기존 5%에서 2~3%대로 낮아진다.국토교통부는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0가구가 넘는 민간임대주택의 임대료 인상 법정 최고한도 상한 기준을 낮추는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시행령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하였다. 주거비 물가지수ㆍ인근 지역의 임대료 변동률ㆍ임대주택 세대 수 등을 고려하여 임대료 증액 비율을 정하도록 하고, 시장 등이 임대주택에 거주하기 곤란할 정도의 중대한 하자가 발생하였다고 인정한 경우 등에 해당하는 경우 임차인이 임대차계약을 해제ㆍ해지할 수 있도록 하며, 일정규모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는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을 의무화 등의 내용으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법률 제15730호
최근 더불어 민주당소속 도의원들이 장악한 경기도의회가 이재명 지사의 핵심공약 예산인 '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 사업비 147억원을 전액 삭감 조치함은 물론 일부 친이재명 성향의 도의원들의 일명 '이재명 구하기' 성명서 서명 추진에 대해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지도부가 "실체가 없는 내용으로 도의회를 분열시키는 행태"라고 엄중 경고 등 경기도의회가 집행부에 대해 날을 세우고 있어 이재명 지사의 첫 본예산이 과연 법정기한 내에 처리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달 2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재명 지사의 지사 후보 대표 공약인 청년국민연금사업에 대해 "막대한 도비가 투입되지만 어떠한 공론화 절차나 검증을 거치지 않았으며 특히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의 내용을 수정해 재입법예고를 추진한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는 이미 완료되어 현재 법제처 법제심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11월 29일 한국경제(온라인) <최저임금 산정 때 약정휴일만 제외, 주휴일은 방치…또 ‘땜질처방’> 제하 보도에 이 같이 설명했습니다.29일 정부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고용부는 지난 8월 입법예고 후 곧 국무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의 내용을 수정해 조만간 재입법예고하기로 했다.…(중략)…재입법예고될 개정안의 핵심은 월급제 근로자의 최저임금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산정기준시간에서 노사 간 단체협약에 따른 약정휴일(토요일)을 빼고, 그에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등 도의회 지도부가 일부 도의원의 '이재명 구하기' 성명에 제동을 거는 등 친 이재명 성향의 일부 도의원들의 행동에 엄중 경고장을 날렸다. 일부 경기도의원들이 기소 위기에 놓인 이 지사를 구하기 위해 "경찰과 검찰은 피의 사실을 공표하여 여론을 호도하지 말라, 먼지 털이와 망신주기용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 정황증거로 판단하는 기소결정을 반대 한다"라는 내용의 성명서 서명 작업과 경기도 대변인실의 "서명에 도의원 67명이 참여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실체가 없는 내용으로 도의회를 분열시키는 행태"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혀 향후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 염종현)은 어제 성명을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12월 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주한 프랑스문화원의 프랑스 도서 기증을 기념하는 ‘국회도서관 프랑스 도서전’을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한·프랑스 의원친선협회 임원,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주요 인사,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등 프랑스 측 대표 인사, 국내 프랑스 문화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고 도서전을 관람할 예정이다.주한 프랑스문화원은 문화원이 주한 프랑스 대사관 내로 이전함에 따라 지난 7월 법률, 인문·사회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랑스 도서 1,324책을 국회도서관에 기증했다. ‘국회도서관 프랑스 도서전’의 전시 주제는 ‘프랑스를 보다’, ‘프랑스를
최근 '혜경궁 김씨사건', '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으로 위기에 몰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정에 전념하겠다"고 했으나 같은 당 소속 도의원들이 장악한 경기도의회가 지사후보 핵심공약인 '청년연금'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등 도정에 제동을 걸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재명지사의 도지사 후보 핵심공약 예산인 '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 사업비(147억원)을 모두 삭감 조치했다고 오늘(29일) 언급하였다.생애최초 청년국민연금은 "경기도에서 성인이 되는 만 18세 청년의 첫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을 약속"한 이재명 지사의 공약으로 선거기간 청년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슈로 국민연금 최초가입을 빨리하면 가입 기간이 길어지기에 연금수령 혜택을 더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