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 따른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9일 개표 결과를 발표하며 “공개할 수 없지만 상당한 정도의 득표 차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경선 탈락 직후 입장문을 통해 “반전이 없는 결과를 받았다”며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결과에 승복했다.예견된 결과로 의원평가 ‘하위 10%’로 분류된 박 의원에게는 득표율의 30% 감산이 적용됐고, 조 변호사에게는 여성·신인 가산점 25%가 붙었다.한편 정치권에서의 반응은 “박용진 의원이 지고도 이겼다”(야권 관계자)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김진표 국회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한덕수 국무총리님과 국무위원 여러분,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입니다. ‘일하는 국회’에 실패한 21대 국회 4년 전 21대 국회가 출범할 때, 국민들의 요구는 단 한 가지였습니다.바로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라는 것이었습니다.외형적으로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습니다.국회법을 개정하여 상시국회 조항을 만들었고, 역대 최다인 2만 5,000건이 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참 부끄럽습니다.상시국회 조항은 상시정쟁 조항으로 변질됐습니다.법안 통과
관용과 협업의 정치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갑시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입니다.어느덧 21대 국회가 저물어갑니다.문재인 정부에서 시작하여 윤석열 정부까지 여․야가 자리를 바꾸며, 경쟁하고 있습니다.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올해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4월 총선의 의미와 민주당의 다짐]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제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언론자유를 비롯한 민주주
행정사미래포럼 ( 공동대표 류윤희 , 이시진 ) 은 1 월 31 일 ( 수 ) 15 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방문하여 행정사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행정사회 심재곤 수석부회장을 비롯하여 행정사미래포럼 공동대표 류윤희 행정사 이시진 이사 , 김민수 이사 등이 동행했다 .행정사미래포럼은 행정사법 시행령 제 2 조 제 1 호가 열거규정이 아닌 예시규정임에도 불구하고 불명확성 , 모호성으로 인해 행정사가 수행할 수 있는 업무범위가 무엇인지를 두고 정부중앙부처간 대립되는 해석이 있으므로 이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희망과 성취를 뜻하는 청룡의 해입니다. 새해에는 국민 모두의 가정마다 행복과 평안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전세계를 덮친 경기침체로 대한민국 역시 민생경제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올해도 대내외적인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만 그럴수록 새로운 희망을 갖고 새해의 첫발을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국회의장이 내놓는 '대한민국 미래 의제'지금 우리는 인구절벽의 위기, 글로벌 기술패권경쟁,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모든 분야에서
국방부가 5년 만에 발간한 군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분석한 결과 독도를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쿠릴열도와 함께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독도는 명백히 한국의 영토이며 영토 분쟁 대상 지역이 아니라는 한국 정부의 공식 입장과 전면 배치되는데 이번 교재에 실린 한반도 지도 11개 중에서 독도를 표기한 지도는 하나도 없다는 점도 확인됐다.국방부는 교재에서 ‘한·미동맹의 가치와 필요성’을 기술하는 부분에서 “한반도 주변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7일 탈당을 선언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노원구 소재의 마포참숯갈비집에서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한다. 동시에 국민의힘에 제가 가지고 있던 모든 정치적 자산을 포기한다"고 밝혔다.그는 "저를 대표로 선출해 주셨고 각자의 위치에서 대선과 지선 승리에 앞장서 주신 당원들께 그동안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감사했다"면서도 "마냥 기다릴 수 없다. 정확히는 대한민국이 변화가 없는 정치판을 바라보며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는 탄핵을 겪으며 비선은 있고 비전은 없는 대한민국을 다시는 용납하지
얼마 전부터 거대 양당 사이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병립형으로 회귀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더니 11월 30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대선과 당대표 선거 공약인 위성정당 방지법의 당론 채택이 무산됐다.이재명 대표는 며칠 전 선거와 관련해서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 있냐'고 발언하면서 연동형 유지 등 정치개혁 약속의 파기를 시사했다.여야가 합의하여 연동형을 병립형으로 회귀시키고 권역별 비례제를 도입하면, 이는 거대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공고화하고 정치적 대결구도를 심화시키는 커다란 후퇴다.우리 정치는 김영삼, 김대중 정권 이후로
대한행정사회 업역수호위원회(위원장 강성찬 행정사, 이하 업역수호위)는 10월17일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직역간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무분별한 고소ㆍ고발, 입법 로비를 즉시 중단”하고, 행정사의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공개사과 할 것을 촉구하였다.아주경제 2023.10.3. 권보경 기자 [인터뷰] 이황구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의 "내년 1월 중처법 확대 적용…노무사가 산재예방 앞장서야" 기사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다수 포함하여 행정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에 이황구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의 공개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한다. [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김진표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입니다.우리 국민들, 지금 너무나 힘들고 고단합니다.코로나 팬데믹의 그늘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여전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도 기대만큼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과밀로 고통받는데 지방은 소멸의 위기에 신음하고, 우리를 이끌어온 성장 동력마저 지속가능성이 위태롭습니다.저는 이 모든 위기의 뿌리에, 바로 우리 정치의 혼란과 무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거꾸로 가는 정치가 자유민주주의의 후퇴를 불러오고 우리 사회의 위기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올해 2월
국회는 27일 의료법상의 간호사 규정을 별도 법안으로 분리해 법적 지위를 독자적으로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간호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을 재석 181인 중 찬성 179인, 기권 2인으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항의의 뜻으로 표결에 불참했다. 다만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다.간호법 제정안은 의료법상의 간호사 규정을 별도 법안으로 분리해 법적 지위를 독자적으로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간호사와 전문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를 정하고 간
국회의원 정청래는 과방위원장으로서 국회법 제49조제1항에 따라 위원회를 대표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사무를 감독하는 의무를 충실히 다해야 한다.그러나 법안심사소위 구성, 결산 등 상임위 전체회의 개회를 통해 처리해야할 안건을 여당 간사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처리하고 있다.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진행할 과방위는 정 위원장이 내키는 대로 일정을 마음대로 주무를 것이며, 개의된 전체회의에서는 여당의 의사진행을 고의로 기피하면서 파행을 일삼을 것이 뻔하다.국회는 오랫동안 지킨 관행과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재외동포 여러분!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입니다.1.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정 운영의 기본으로 돌아오십시오.새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이 지났습니다.우리 국민은 대선에서 누구를 선택했는지와 별개로 새 정부의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줍니다. 새로운 시작은 누구에게나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40.3%의 득표율로 당선된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 초기 지지율은 71%였습니다. 48.6%의 득표율로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은 32%입니다.지난 대
오늘, 중봉 성파 대종사께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으로 추대 되셨습니다. 두 손 모아 축하드립니다.생명이 약동하는 봄, 조계사 곳곳에 봉축 도량 등의 물결이 넘실 대고,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대승의 보살정신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불자 여러분과 내외 귀빈들께 감사드리며,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원로 고승대덕 스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저는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종정 예하를 여러 번 뵌 적이 있습니다.그때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세계의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는 끊임 없이 변화했습니다. 파리, 런던, 뉴욕, 베를린, 샌프란시스코가 지난 200여 년간 세계 각국의 모델이 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세계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주목하고 있습니다.글로벌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다면 서울이 이들 도시와 나란한 위치로 발돋움하는 것도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저 이재명이 어느 곳보다 역동적인 서울, 다양성과 창의성이 넘치는 서울, 경제와 문화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 서울의 도약이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게
군 특수성 명분삼아 인권 경시, 더 이상 용납 안돼병사 사적 동원(공관병, 운전병, 조리병 등) 지휘관 퇴출돼야한국헌법학회(회장 임지봉)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송기춘)는 지난 19일(금) 14시부터 해군호텔에서 를 대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이경주 인하대 법전원 교수가 을 제1주제로 발제에 나서고, 나달숙 백석대 교수, 강현철 법제연구원 부원장이 토론을 맡았다. 이어서 김정수 연세대 박사가 를 제2주제로 발
민병덕 의원이 11일 ‘뉴스테이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박근혜정부 시절 첫 시행된 ‘뉴스테이’ 18개 사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재 시세 기준 약 3조 원이 넘는 초과 이익을 건설사들이 독식하도록 돼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뉴스테이 방지법’이라고 불리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임대주택 매각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의 배분에 관한 약정 기준을 정해 고시하도록 돼 있다. 또한, 주택가격 상승률의 변동에 따른 초과이익 발생 시 민간의 수익률을 제한하거나 주택도시기금 수익률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캠프간 백제 발언 공방전이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이재명 캠프는 25일 이른바 '백제' 발언을 지역주의로 왜곡했다면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후보와 국민에게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관련 논평을 낸 대변인 문책도 요구했다.이 지사 캠프 선대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백제 발언은) 우리 민주주의의 심장인 호남에 대한 따뜻한 애정이 담긴 내용이었다"며 "이낙연 캠프는 이 인터뷰를 ‘지역주의 조장’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
노동계가 최저임금 1만원 시대 개막을 요구하면서 경영계와 중소기업계의 반발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최저임금이 1년 새 20% 이상 급격히 상승하면 기업경영 전반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경기회복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기 때문이다.24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8720원 대비 23.8% 오른 1만800원으로 제시했다. 최근 2년간 각각 2.9%, 1.5% 인상한 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의 인상 카드를 내민 것이다.한국경제연구원은 노동계의 최저임금 제시안에 대해 취약계층인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큰 부담을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내가 만약 한 생명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거나 고통을 삭혀줄 수 있다면 숨을 가삐 쉬는 새 한 마리를 도와서 보금자리로 돌아가게 해 줄 수 있다면 내 삶은 결코 헛되지 않으리…미국의 시인, 에밀리 디킨스의 시 한 구절입니다.내가 만약 아프고 지친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아픈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면내가 만약 불공정과 불평등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모든 격차를 척결하고 절망을 도려 낸 그 자리에 다시 희망의 꿈을 심을 수 있다면 내가 만약,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일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세상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