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11월7일 서귀포시 소재 WE호텔에서 제주를 방문한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수행 중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와 인도네시아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 등 양 지역 관심사안에 대한 공동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에 제주도의회에서는 김경학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김용범, 정민구, 현길호 의원이, 인도네시아에서는 허만 헤리 국회의원, 로흐민 다우리 전 장관, 올리 슬라웨시우타라 주지사가 참석했다.김경학 위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메가와티 전 대통령께서 2번째 제주를 방문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제주와 인도네시아 간의 교류가 공통의 관심사로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인도네시아를 대표해 허만헤리 국회의원은 “제주도의회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유한국당 정우택의원(4선, 청주 상당)은 나라미래준비모임과 더좋은나라전략연구소의 주관으로 11월 13일(화)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이대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정우택 의원은 이번 특별강연회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6개월 동안 왜곡된 시선과 이념으로 꺼져가는 경제성장 엔진을 진단하고 총체적인 난국에 처한 안보 상황에 대해 보수시민단체와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전군구국동지연합회 등 20여개 보수시민단체들이 한데 모인 것은 과거에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다.이는 경제실정으로 국민들은 아우성인데 눈과 귀를 닫은 채 마이웨이를 걷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는데 대한
최근 공공장소의 여자화장실에서의 몰래카메라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국토교통부에서도 철도역사 화장실 및 차량 내 몰카를 수시·정기 점검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성범죄율이 특히 높은 지하철 역사는 여자화장실의 몰카 점검이 꼭 필요한 공공시설이다. 하지만 서울지하철 10개 역사 당, 몰카탐지기가 고작 1개 구비되어 있고 그것도 제대로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실제 서울교통공사가 역내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적발한 건수는 0건이다.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2선거구)이 11월9일(금),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 행정감사에서 지하철 여자화장실 몰래카메라 문제를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김태호 사장은 “몰카탐지기 1개로 10개 이상의 역사를
국회는 2018년 11월 9일, 특수활동비·예비금 등 집행 세부내역에 대한 정보공개청구소송(2018누59627)의 항소취하서를 제출했다.동 소송은 2016년 6월부터 12월까지 사용된 국회 특수활동비 등 4개 경비의 집행 세부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것으로, 국회는 예산의 투명성 강화와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하여 항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1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박양준)는 예산감시 전문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 하승수 공동대표(변호사)가 국회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국회 활동의 투명성과 정당성 확보를 위해 공개의 필요성이 크다”며 “국회 특활비와 업무추진비, 예비금, 의장단 및 정보위원회 해외출장비 세부집행내역
제11~14대 4선 의원과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장, 국가정보원장 등을 지낸 이종찬 전 국회의원이 평생 수집·보관해왔던 의정활동 관련 자료 6,500여 점을 국회도서관에 모두 기증했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 국회기록보존소는 지난 1년 동안 이종찬 전 국회의원의 기증 자료를 분류·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오는 11월 12일(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내·외부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증정과 함께 주요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이종찬 전 의원이 기증한 의정 관련 자료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한국 정치사 단면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고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비사(祕史)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오는 11월 15일(목)에 치러진다. 우리나라 대입제도는 그동안 수차례 바뀌어 왔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그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국회기록물을 11월 9일(금)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공개했다. 대입제도의 연혁을 간략히 살펴보면, 대입제도는 해방 이후 1980년까지 법적 근거 없이 시행되었다. 1969년 이전에는 대학별로 시험이 치러졌으나 그 과정에서 입학부정 비리와 무자격 입학 등의 부조리가 발생하였다. 이에 대입지원 자격을 관리하는 대입예비고사와 본고사를 실시하게 된다. 그러나 본고사가 중등교육을 교란시키고 사교육을 육성한다는 사회적 비판이 일어나게 되자 「교육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인권문제 해결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도의원 125명이 모은 기금 3300만원으로 시ㆍ도의회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다.경기도의회는 '평화의 소녀상'을 오는 12월 14일 경기도의회 정문 앞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12월 14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소녀상이 설치된 날을 기념해 올해 같은 날 제막식을 할 예정이다.소녀상 건립추진단장인 김봉균(더불어민주당ㆍ수원5) 의원은 "앞으로 소녀상이 평화를 바라는 미래지향적 상징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단(단장 김봉균 의원)’은 11월 7일 도의회 제1간담회장에서
2018년 9월 1일 ⌜2018년 온라인안전강화(동의없는 사적 이미지 공유)법⌟(Enhancing Online Safety (Non-consensual Sharing of Intimate Images) Act 2018)이 호주에서 발효됐다.이 법은 타인의 사적 이미지를 온라인에 당사자의 동의없이 게재하는 또는 게재하겠다고 위협하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벌금 및 형사범죄를 도입한 것으로 ⌜2015년 온라인안전강화법⌟(Enhancing Online Safety Act 2015)과 ⌜1995년 형법전⌟(Criminal Code Act 1995)을 개정한 것이다.개정 결과, ⌜2015 온라인안전강화법⌟에 의거해 설치된 ‘e안전위원회 사무국(the Office of the eSafety Commission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10월 26일 제6차 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979년 제정된 해당 법은 1996년에 1차 개정되었고, 2012년에 2차 개정되었으며, 이번이 3차 개정이다.당중앙위원회는 부패방지·척결과 국외로 도주한 범죄자 추적 등을 우선시하고 관련 법제를 정비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제293조는 인민법원이 궐석재판을 결정한 사건에 대하여 피고인은 변호인에게 위탁할 권리가 있고, 피고인의 가까운 친족이 대리하여 변호인에게 위탁할 수도 있으며, 피고인과 그의 가까운 친족에게 위탁할 변호인이 없는 경우 인민법원은 법률구제기구가 변호를 제공할 변호사를 파견하도록 해당 기구에게 통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또한 제295조는 형벌을 집행하기 전에 범죄자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의정연수원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회 의정관에서 지방의회 의원 67명과 전문위원 11명 등 총 78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지방의회 예산안 및 결산 심사과정」을 실시한다.이번 과정은 지난 8월과 10월에 두 차례 실시한 지방의회 의원연수(315명 수료)와 3월과 10월에 각각 실시한 지방의회 전문위원 연수(216명 수료)의 심화 과정으로써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로 편성되었다.국회의정연수원의 「지방의회 예산안 및 결산 심사과정」은 예산안 및 결산 심사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방재정 관련 용어·제도 및 예결산 절차의 이해에서부터 예산안 및 결산 심사기법에 대한 심층 강의와 사례연습을 결합한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의
서울시의회 송아량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은 11월 5일 제284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교통본부(본부장 고흥석)를 대상으로 서울시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액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교통카드 부정사용 손실액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올해 서울시 지하철 1~9호선 연도별 총승차인원 대비 무임승차 인원의 비율은 15%에 육박했다. 서울시는 대상자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유공자에 대해 도시철도 무임승차 시행 중에 있으며 전체 무임승객 중 65세 이상 노인 비중은 빠르게 늘어 지난해 80%를 넘어섰다.무임 승객이 증가하면서 무임수송 손실액도 늘고 있다. 9월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액은 약 2,612억원으로 당기순손실(약 3,624억원)
김현권 국회의원, 그리고 문병완 농협RPC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농협 조합장들은 11월 7일 오전 11시2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개혁의 염원을 담은 새정부가 들어선지 두해가 지나가지만, 우리 농업의 회생을 위해 풀어할 문제들이 여전히 산적해 있다”면서 “그 중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가 바로 농협개혁”이라고 밝힐 방침이다.농협 조합장들은 “지난 MB정부는 290여명 대의원 조합장이 중앙회장을 선출하는 ‘대의원 간선제’ 방식으로 농협법을 개악했다”면서, “농협중앙회 시·도 지역본부장은 농협직원에게 맡기고 있으며, 조합감사위원장 임명은 사실상 중앙회장의 영향력이 크게 좌우하는 현실속에서 농협중앙회의 민주적 의사결정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경기도의회와 강원도의회가 남북교류협력과 DMZ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은 5일 오후 2시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과 파주 도라산역에서 ‘평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울러 남북교류협력 소관 위원회장인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 광명2)과 곽도영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경의선(서울~신의주) 철도역 중 하나인 도라산역은 민통선 이북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역사(驛舍)로, 한반도 통일 염원을 상징하는 대표적 장소다. 양 기관은 접경지역 의회로서 남북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곳에서 협약을 맺었다.경기도의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도의회와 ▲인도
일본 정부는 2일 국무회의(=閣議)를 열고 외국인 근로자 수용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재류 자격에 해당하는 ‘특정기능’(1호 및 2호)을 신설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지금까지 의사나 변호사 등 고도의 전문인력으로 한정해 온 외국인의 취업 자격을 단순노동에도 넓히는 정책전환인 셈이다.‘특정기능 1호’는 일정한 기능이 필요한 단순한 업무로 정의된다. 재류기간이 최장 5년이며 가족 동반은 불가하다. ‘특정기능 2호’는 숙련된 기능이 필요한 업무다. 재류기간을 갱신할 수 있으며 가족 동반도 가능하다.일본 정부·여당은 이번 임시 국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내년 4월 1일부터 시행에 옮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그러나 구체적인 업종과 인력 수용 규모 등 전체적인 윤
4일(현지시각) 실시된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의 ‘분리•독립’ 찬반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81%가 투표에 참여한 결과, 찬성 43.6%, 반대 56.4%로 부결됐다. 1853년 프랑스 식민지로 합병된 누벨칼레도니는 남서태평양 멜라네시아에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지하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도 프랑스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요충지로 평가받는다.1985년을 기점으로 누벨칼레도니 원주민인 카나크인들은 분리•독립을 추진해 왔다. 반면에 프랑스 등 유럽에서 건너간 이주민과 그 후손들은 프랑스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어 한다.1988년 급진 독립단체인 ‘카나크 사회주의 민족해방전선’(FLNKS)이 경찰서를 습격, 4명
강원도의회(의장 한금석)와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남북교류사업 협력 및 DMZ 공동개발 등을 위하여 11월 5일 오후 2시에 도라산역 플랫홈(경기도 파주)에서 강원도의회 의원(19명), 경기도의회 의원(17명) 등이 참석하여 양 의회 의장이 ‘평화 업무협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본 협약은 최근 남북·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급진전하고 있는 남북관계 변화에 상응하여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남북경제문화공동체 발전 및 평화통일의 선도적인 역할을 협업하여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자 마련되었다.특히, 양 의회는 남북 간 공동발전 및 특수이익 모색을 위한 농림·산림·수산 분야 경제협력, 지역 SOC개발사업, 사회·문화예술·스포츠 교류사업, DMZ 생태보존과 세계 중심의 안보 관광 거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제10대 서울시의회의 제284회 정례회 첫날인 1일 서울시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와 심의를 예고했다. 신 의장은 "2018년 서울시는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대인 1조원을 넘어서는 규모로 편성했다"며 "올해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시가 과연 이 목표를 달성했는지, 만약 아니라면 앞으로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이어 박원순 시장을 향해 "이번 국정감사에서 다뤄진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고용특혜 관련 의혹 논란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감사 결과와는 별개로 다시는 이러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스스로 내부를 잘 관리·감독해야 할 것이며 서울시의회 역시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이번
베트남에서 전면 개정된 「경쟁법」(Competition Law No. 23/2018/QH14)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은 베트남 시장에 경쟁제한적 효과를 유발하거나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경제력집중, 경쟁제한적 행위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불공정 경쟁, 경쟁 관련 법률 위반 행위의 처리 및 국가의 관리 기준 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신 「경쟁법」은 2004년에 제정되었던 구 「경쟁법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나, 경쟁 관련 위반행위의 판단 기준, 위반 시의 처벌 수위 및 관련 행정적 절차 등 법 전반에 걸쳐 큰 폭의 변화가 발생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1. 경제력 집중행위 제한 수치 삭제- 2004년 「경쟁법」에서는 경제력집중을 유발하는 업체가 관련
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1일 오후 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하는 박원순 시장을 향해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특혜채용 의혹 관련 팻말을 들고 항의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자유한국당 제공)11월 1일 제10대 서울시의회의 제284회 정례회 첫날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연설이 있었다. 서울교통공사 세습고용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이후 박 시장이 처음으로 시민 앞에 서는 연설이었다.자유한국당 소속 서울시 의원 6명(김진수·이석주·성중기·김소양·이성배·여명)은 박원순 시장의 시정연설 중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등을 규탄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하였다.이들 시의원들은 "박 시장은 시민 혈세를 투입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설명에 앞서 그동안 채용비리 의혹으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