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로에 건립된 '금호아트홀 연세'가 오는 27일 문을 연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대학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100억원 기부약정으로 출발, 지난해 8월 착공한 건물이다. 실내악 감상에 적합한 390석을 갖췄다. 관객과 연주자가 보다 친밀히 교감할 수 있는 공간을 표방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금호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3주간 8회에 걸쳐 '금호아트홀 연세 개관 음악제-더 뉴 히스토리 비긴스'를 펼친다. 27, 28일 오후 오후 8시 오프닝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올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맡는다.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3번, 그리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3번 등을 들려
【의회신문】상대를 설득하려면 치밀한 작전이 필요함을 알라. 동남쪽은 가지 말 것. 당신에게 불리할뿐더러 더욱 막히게 된다. ㄱ·ㅊ·ㅅ성씨 자기 책임을 스스로 완수해야 할 때임. 사랑하는 사람 마음 상하게 하지 말고 감싸주는 사랑에 표현이 필요할 때라고 말하는 원추의 13일 운세 풀이다. 소띠는 세상에 찬바람도 따뜻하게 막아줄 수 있는 곳은 가정 밖에 없음을 알고 충실을 기하라. 회사일도 중요하지만 가정과 식구들을 살피고 감싸주며 사랑을 확인할 때 사업과 가정에 행복이 넘칠 듯. 7·8·9월생 노란계열은 피할 것. 범띠는 사랑하는 사람끼리도 인내하고 동료 간에도 더욱 참음으로서 당신의 깊은 내면은 곧 전달 될 것이다. 상사에 총애로 희망이 부풀어 있으나 입조심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초래되니 자기 수양이 필요할
【의회신문=이윤희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동아리 축제 ‘좋아서-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을 13일부터 31일까지 시민청 등 서울의 문화공간 6곳에서 연다. ‘좋아서-예술동아리’는 각기 다른 3~4개 장르의 동아리를 모아 하나의 연합팀으로 재결성했다. 이들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연출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완성된 결과물을 시민청, 강동아트센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은평문화예술회관, 노원문화예술회관, 국립한글박물관 등 6곳에서 발표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기획단이 전반적인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구성된 9명의 시민기획단 ‘유쾌한’은 공모 이후 진행된 연합팀의 활동 모습과 축제 실황
【의회신문】남도의 끝자락, 호수처럼 잔잔한 득량만 바다를 품은 전남 장흥은 온화한 기운이 흐르는 평화로운 고장이다. 산자락 아래 펼쳐진 너른 들판과 섬들이 겹겹이 에워싼 고요한 바다가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준다. 따사로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여행을 부추기는 가을, 아름다운 장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장흥반도 동쪽에 자리한 남포마을은 이청준 작가의 동명 소설이자 영화 〈축제〉 촬영지로 유명하다. 해안가 외길을 따라 한 굽이 돌아 들어선 어촌이 한적하다 못해 고요한 느낌이다. 낯선 여행자에겐 이런 적막감이 오히려 마음 편하게 다가오기도 한다. 남포마을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앞바다에 있는 바위섬 때문이다. 먼 바다로 고기잡이 나간 남편과 가족이 어둠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의회신문】태백시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이 있는 땅이다. 4대강 가운데 두 강이 한 고장에서 발원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함백산, 금대봉, 매봉산 등 백두대간이 아우르는 산세 역시 장관이다. 그 중심에 태백산이 우뚝하다. 백두에서 비롯한 큰 산줄기로, 남쪽의 백두산이라 여겨 해마다 개천절에 천제를 지내는 민족의 영산이다. 태백산과 백두대간의 산하가 태백 땅의 근간이라면, 태백 사람들은 오랜 시간 그 땅이 선물한 석탄에 의지했다. 한때 전국 석탄 생산량의 30%에 달하는 640만 t을 생산했으며 정부가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을 펴기 전까지 약 50개 광산이 태백을 이끌었다. 그 가운데 철암 일대는 석탄을 운반하던 철암역과 태백 철암역두 선탄시설(등록문화재 제 21호)로 번
【의회신문】지식교양 전문채널 '시선뉴스'가 미디어 플랫폼 '곰TV'인 ㈜그래텍과 방송 콘텐츠 제휴 제공을 체결했다. 시선뉴스가 지난 7월 LG IPTV 및 LTE비디오포털 앱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8월 (주)케이블TV VOD사와 방송뉴스 콘텐츠 제공 제휴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2개월 만에 이룬 성과이다. 곰TV는 전세계 230개국에서 사용하는 곰플레이어 제작 기업으로, 지난 2006년 국내외 미디어 산업의 지형변화를 예측하고 개국한 플랫폼이다. 현재 시선뉴스는 현대인이 꼭 알아야 할 필수용어 'TV지식용어', 요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요리레시피', 생활속 다양한 팁을 다루는 '팁톡', 멘토링 프로그램 '레슨업' 프로그램, 쇼핑을 즐겁게 도와주는 '쇼핑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추후 무
【의회신문】김요희 작가는 그림손갤러리에서 13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그림손갤러리(서울 종로구 경운동 소재)에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열린다. 김요희 작가는 국내외 그룹전에 150 여회 참여하고, 서울특별시미술장식심의위원,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 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김요희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꾸준히 선보여 왔던 작가만의 향기가 베어있는 코스모스 작품과 몇 점의 파도를 동시에 전시한다. 김 작가는 "잔잔하고 고요한 파도에서부터 소용돌이 치는 암벽 밑에서 몰아치는 강한 파도까지!. 코스모스의 청초하고 아련함과 용솟음치는 강렬한 파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제 삶의 내면과 외면의 심적 갈등이자 망설임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작가는 제18·19
【의회신문】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8일 개막 엿새째를 맞은 가운데 종합 3위를 노리고 있는 한국이 4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국은 7일 자정 기준 금메달 5개를 비롯해 은메달과 동메달 각 7개를 기록, 3위인 브라질(금13·은11·동7)을 맹추격하고 있다. 강국인 러시아는 금메달 35개(은 18· 동 18)로 종합1위를 이미 확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위(금14· 은 10· 동 20)에 랭크됐지만 근소한 차이로 브라질에 우위를 보이고 있어 대회 종료 전까지 2, 3위 싸움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까지 나온 금메달은 97개이며 남아있는 금메달은 모두 151개다. ◇한국, 금메달 5개…'유도·레슬링·사이클' 한국은 7일까지 '효자종목'인 유도와 레슬링에서 각각 2개, 1개의 금메달을
【의회신문】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창작활동 중 파생되는 심리적 고통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해 1박2일 '예술인 마음치유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써, 지난 6월과 8월에 이은 올해 마지막 '힐링캠프'이다. 프로그램의 질을 위해 참여인원은 30명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현재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전국 21개 전문 심리상담기관을 통해서 개인심리상담을 비롯해 '예술인 숲치유 캠프', '마음치유 캠프' '자기성장과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오는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릉에서 진행되는 '예술인 마음치유 캠프'는 지난 1,
【의회신문=이윤희 기자】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스테디움에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개최 경험을 차기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도시에 전달한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는 ‘2015광주U대회 디브리핑(debriefing, 임무수행 결과보고) 회의’에 참가해 차기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인 대만 타이페이시와 유니버시아드 운영 경험과 지식 등을 공유한다. 디브리핑 회의는 유니버시아드를 주최하는 FISU의 지식승계프로그램으로 이전 대회의 경험과 노하우를 차기 대회를 준비하는 조직위에 전수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주최의 공식 국제회의이다. 이번 회의에는 FISU,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의회신문】어쿠스틱 듀오 '꽃잠프로젝트'가 6일 첫 정규앨범 '룩 인사이드(Look Inside)'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홈(Home)'은 한적한 시골마을에 사는 평범한 가족의 일상 이야기다. 해가 저물 때쯤 꾀죄한 모습으로 귀가하는 동생, 조금은 지친 모습으로 귀가하는 부모, 알콩달콩 싸우는 할아버지·할머니, 대문만 쳐다보는 강아지의 모습을 노래했다.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은 "뮤직비디오 역시 강원 양양의 시골마을에서 촬영, 노래의 목가적인 분위기를 살렸다"고 소개했다. 꽃잠프로젝트 보컬 이지가 뮤직비디오에서 주연을 맡아 처음 연기했다. 허남훈 감독이 촬영했다. 앨범에는 이와 함께 가족, 사랑, 꿈 등 일상을 서정적으로 노래한 총 10곡이 실렸다. 꽃잠프로젝트는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의회신문】지상파 월화드라마 하반기 레이스 첫 날, SBS TV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가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첫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3%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12.4%, 13.5%로 더욱 높았다. 같은 날 동시에 시작한 MBC TV '화려한 유혹'과 KBS 2TV '발칙하게 고고'는 8.5%, 2.2%에 그쳤다. '육룡이 나르샤'는 2011년 인기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프리퀄이다. 고려 말 실존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과 가상인물 무휼, 이방지, 분이 등 '육룡'이 조선을 세운다는 줄거리의 팩션 사극이다. '뿌리 깊은 나무'의 성가와 함께 최근 영화 '베테랑'과 '사도'로 '쌍천만'을 이끌며
【의회신문=심백강 박사】퇴계전서, 율곡전서, 조선왕조실록 등 한국의 주요 고전들을 번역한 국내 굴지의 한학자이자 한·중고대사를 전공하고 중국에서 역사학박사 학위를 받은 역사학자인 저자 심백강 선생은 '잃어버린 상고사 되찾은 고조선'에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포함되지 않은 고조선의 비자료, 사대 식민주의자들이 밝히기를 꺼린 채 감추어 왔던 ‘고조선의 숨은 자료’들을 새롭게 밝힌다. 본지에서는 영원히 잃어버린 줄 알았던 위대한 고조선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남은 과제에 대해 5회에 걸쳐 살펴본다. ◇ 우리는 왜 상고사를 잃어버리게 되었나 조선왕조에서의 상고사 자료 은폐 고려 태조 왕건은 자신의 호칭을 과인이 아닌 짐이라하고, 천수라는 연호를 사용하고 하늘에 천제를 지냈다. 이는 우리나라
【의회신문】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6일 오전 11시부터 ECC 이삼봉홀과 다목적홀에서 '제10회 대학원 FAIR'를 개최한다. 이화여대 대학원페어는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고 학부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 1학기부터 시작해 매학기 개최되는 행사다. 외부 방문객을 포함해 연간 2500여명이 참석하며, 올해는 일반·전문·특수대학원에 개설된 총 85개 학과에서 330명의 교수들이 직접 참여한다. 참여 교수들은 행사장 부스에서 학생들을 직접 맞이해 대학원 진학에 필요한 학부 학점 및 장학제도 등을 설명한다. 별도 사전 신청 절차 없이도 관심 있는 학생들은 당일 참석 가능하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대학원 교육과정과 입학제도, 졸업 후 진로 등 진학 전반에 대한 실질적 정보를 한 자리
【의회신문=박지원 기자】광주시청사미디어센터(센터장 배승수) 문화 공간 미디어갤러리 '창'에서는 뜻깊은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 2014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나도 사진작가” 수업에 참여하여 수료한 이윤선님의 사진작가로의 첫 개인전을 전시한다. 이윤선 작가는 네명의 아이를 둔 엄마지만, 그동안 저만치 밀어냈던 자신의 꿈을 사진 미디어교육을 계기로 "새로움의 기원(The Genesis of Novelty)"이라는 주제로 모두14점을 선보이는 사진개인전을 오는 31일까지 갖는다. 이번 작품전은 아이들이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입었던 25년이 지난 하얀 배냇저고리를 통해서 자연에서 발견해 낸 형상으로 엄마가 된다는 수줍음과 설렘, 엄마의 몸은 우주, 기쁨과 사랑,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를 표현 했다. 이 작가
【의회신문=박지원 기자】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진)은 오는 8일 오후 3시에 광주문화재단 다목적실 4층에서 ‘지역학으로서 광주학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광주학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학 정책포럼에서는 김기곤(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영(부산발전연구원 부산학연구센터) 전문위원의 ‘도시 인문학으로서의 ‘광주학’의 가능성과 전망’, ‘지역학 연구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윤영덕 전남대 5·18연구소 연구교수, 이지훈 경기문화재단 경영전략실 책임연구원, 나경수 전남대 국어교육학과 교수, 임 택 광주광역시의회 문화도시특별위원장이 참여하여 광주학 연구소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론장이 될 것이다.특히 이번 정책포럼은 세 차례의 광주학 콜로키움에 이어 광
【의회신문】분수를 지키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성실하면 이익을 얻으니 성급히 굴지 말고 때를 기다려라. 현재를 생각지 말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오늘의 고초를 이겨내라. 곧 승전가를 부르는 기쁨의 날이 올 듯. 3월생은 5·12월생을 조심하라고 원추가 전하는 3일 운세다. 소띠는 자기 과신이나 무모한 행동은 절대 삼가라. 주위의 시기가 많지만 개의치 말고 소신을 가지고 한길로만 전진하라. 항상 성급한 성격만 자제한다면 사업이나 가정에 성과만 따를 듯. 물질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건강부터 챙겨라. 범띠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처음에는 잘되어 가다가 날이 갈수록 고전할 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아무리 호황일지라도 뜻대로 될 수가 없으니 철저한 계획 하에 관리하라. 신중한 행동만이 최선임을 알라. ㅅ·ㅁ·
【의회신문】2일 오후 개회식을 앞두고 있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특히 사상 최대 규모에도 불구하고 가장 경제적인 대회로도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 예산은 1653억원으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2조원)나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7900억원)에 비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4년 전에 열렸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대회보다 9개국이 더 참가해 7500여명에 달하는 선수 및 임원이 방문하지만 종전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예산을 최소화했다. 세계군인체육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일 "참가국 수로 보면 인천아시안게임의 3배가 넘지만 대회개최 경비로 보면 10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가장 경제적이며, 가장 성공적인 국제대회 모델이 될 것"이
【의회신문】'우정의 어울림, 평화의 두드림'을 슬로건으로 내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가 2일 오후 막을 올린다.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 행사는 에어쇼, 특전사의 태권도 시범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참가 선수들이 전통민요 ‘쾌지나 칭칭 나네’에 맞춰 집단 군무를 펼치는 솔저댄스는 개회식 행사의 최대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화려한 군무에 환호하는 관중들을 지켜보면서도 정작 행사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는 이들도 있다. 대회 성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김상기(63)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장, 김관용(73) 경북도지사 겸 공동조직위원장, 고윤환(58) 문경시장 등이 그들이다. 손진책(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