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문유덕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1일 오후 1시 국악로 묘동사거리 특설무대(종로3가역 6•7번 출구 앞)에서 2015 국악로 국악 대축제 삼락풍류(三樂風流)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노래(歌), 춤(儛), 악기(樂)을 즐기는 ‘삼락풍류’라는 주제로 우리 음악의 역량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주고 전통놀이 체험까지 가미해 국악로가 전통문화의 메카라는 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국악인 약 13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국악대축제는 국악계의 대표 얼굴들이 두루 참여한다. 김경배, 유창, 이호연, 김혜란, 김뻑국, 임향님, 황용주 등 대표적인 국악인과 김덕숙 디딤무용단, 서울국악예술단, 풍장21예술단이 무대에 오른다. 국악로 국악대축제는 1,2부로 나눠 진행되
【의회신문=곽홍희 기자】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1948년 정부수립부터 현재까지 지방자치의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방자치 화보집을 발간했다.화보집은 ‘지방자치의 개요’, ‘지방자치의 시기별 개관’, ‘유엔이 바라본 지방자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행 20년을 맞아 문서와 사진 등 총 302건을 수록했다. 국가기록원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을 주로 활용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지방행정연수원, 광역시·도 및 의회 등에서 제공한 기록물도 포함됐다.‘지방자치의 개요’에서는 지방자치의 의의, 목적, 과정을 서술하여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전반전인 이해를 돕고자 했다.‘지방자치의 시기별 개관’에서는 지난 70여 년간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흐름을 도입기(194
【의회신문=문유덕 기자】10월 가을하늘의 푸르름이 절정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어린이들과 여성이 함께 어울리는 글짓기 그림그리기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 중구청(구청장 최창식)에서는 28일 오후 2시부터 중구 필동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중구 어린이 글짓기ㆍ그림그리기 및 여성백일장 대회’를 개최한다. '글밭에 그림바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150명과 관내 및 인근 13개 초등학교 재학생 및 중구에 거주하는 어린이 350여명, 중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18세 이상 여성 100여명 등 약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동은 그림그리기, 어린이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여성은 시와 수필 부문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의회신문=이윤희 기자】 덥지도 춥지도 않은 그야말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 가을이다. 나들이객이 늘어난 도로는 꽉 막히기 일쑤다. 멀리 떠날 자신이 없다면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가 한강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들 중에서도 한강변을 따라 걷는 물길 코스 등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숨겨진 보물 같은 산책길을 엄선해 소개한다. ① 가을 캠핑의 낭만과 함께 난지 갈대바람길 강바람 맞으며 산책도 하고 싶고, 동시에 캠핑도 즐기고 싶다면 난지한강공원의 산책코스가 좋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습지원이 조성돼 있고, 난지한강공원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있어 일거양득이다. 갈대바람길은 강변물놀이장에서부터 생태습지원까지 이어지는 1.7㎞ 코스다. 갈대바람길을 따라 한강
【의회신문=성종환 기자】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의 티켓 예매가 오는 28일 시작된다. 올해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인생’을 주제로 한 실험 다큐멘터리, 극영화, 애니메이션 3편을 선정했다. 투우 자살단의 이야기를 담은 '블러드 브라더스' 노부부가 책상을 조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사용설명서' 한 여자의 짧은 시간 여행을 다룬 애니메이션 '어 싱글 라이프'가 개막식에서 상영된다. 또한, ‘칸 감독주간 단편 특별전’, ‘단편 속 자비에 돌란’ 등 영화제만의 특별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영화, 다음영화 등에서 가능하다. 일반상영작은 5천 원, 폐막작 상영 및
【의회신문】매사에 조심할 때. 먼 여행은 삼가고 근신하라. 인정에 끌려 난처한 지경에 처할 수 있다. 투자하면 하는 만큼 이익도 보고 기분이 상쾌해지는구나. 2·8·12월생 애정으로 갈등이 있을 듯. 마음의 안정이 요구된다고 27일 쥐띠 운세풀이를 하는 원추. 다음은 띠별 오늘의 운세 소띠는 일에 두서가 없으니 고달프기만 하다. 언제나 조리 있게 풀어 나가라. 뜻이 높고 정도가 지나치면 온갖 엉뚱한 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생각으로는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릴 수 있으련만 지나친 욕심은 금물. 범띠는 답답했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겠다. 열심히 노력할 시기이다. 마음속에 두고 있던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해서 최선을 다하라. 1·2·12월생 짜증나는 일이 많겠으나 점차 기분 전환되니 푸른색 계열에 옷을 입을 것.
【의회신문=심백강 박사】퇴계전서, 율곡전서, 조선왕조실록 등 한국의 주요 고전들을 번역한 국내 굴지의 한학자이자 한·중고대사를 전공하고 중국에서 역사학박사 학위를 받은 역사학자인 저자 심백강 선생은 '잃어버린 상고사 되찾은 고조선'에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포함되지 않은 고조선의 비자료, 사대 식민주의자들이 밝히기를 꺼린 채 감추어 왔던 ‘고조선의 숨은 자료’들을 새롭게 밝힌다. 본지에서는 영원히 잃어버린 줄 알았던 위대한 고조선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남은 과제에 대해 5회에 걸쳐 살펴본다. 왜 고조선을 되찾았다고 말하는가 ‘조선성’과 고조선 한국인 가운데 중국 하북성에 있는 노룡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현재 행정구역상으로 하북성 진황도시에 소속되어 있다. 그런데 이곳 노룡현에
【의회신문】 "삶은 한 사람의 예술적 역량과 가치만으로는 바뀔 수도 없고 바뀌지도 않는다.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사람들이 있어야 하고, 이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만 세상을 바뀔 수 있다." 22일 개관한 창신소통공작소 총괄 기획자인 화가 임옥상은 "공공 공간에서 어떤 경험과 행위를 디자인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주민의 경험과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 골목길에 인문학적, 예술적 호흡을 불어 넣고자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창신소통공작소는 종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공간이다. 뉴타운 지구 전체가 해제된 첫 사례이자,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도시재생 선도지역이기도 하다.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모아진 지역이다. 창신에 이어 23일 '
【의회신문】지금까지 잘 참아 왔으니 그동안에 어려웠던 일들이 조금씩 호조를 보인다. 서두르지 말고 세심하게 대처하라. 자신의 답답함을 ㅂ·ㅇ·ㅎ성씨에게 말하며 풀어 버림이 좋겠다고 23일의 쥐띠 운세를 풀이하는 원추. 다음은 띠별 오늘의 운세다.▶소띠 = 요행을 바라는 것보다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계획을 차근차근 매진할 때 빛을 볼 수 있을 듯. 1·4·9월은 무모한 생각과 행동은 삼가고 길이 아니면 가지마라. 옳은 주관은 망설임 없는 모습을 보일 때 진가를 발휘한다. ▶범띠 = 밝은 빛이 온 세상을 비추고 새 희망과 희망찬 미래가 보이니 남을 도와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마라. 머지않아 좋은 열매를 맺을 일이 있을 듯. 애정은 사랑하는 사람과는 배필이 못 되고 그 사람에게 연연하면서도 돼지·범·원숭
【의회신문=최준상 기자】강진군은 지난 17일 강진오감통 야외무대에서 '낭만콘서트 5080'를 개최했다.원로대중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마련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랑나비의 김흥국, 첫눈이 온다구요의 이정석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10여명 원로가수들이 5080세대를 위한 추억의 명곡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낭만콘서트 5080행사는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한가수협회에서 주관한 행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로대중예술인들과 그들을 추억하는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온 자리로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에 기여해 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선숙희씨는(성전
【의회신문=문유덕 기자】한산면에서는 오는 28일 11시부터 충무공 이순신장군 추계향사를 제승당 충무사에서 봉행한다. 이번 추계향사는 재단법인 제승당영구보존회(이사장 강치순)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초헌관에 김윤근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아헌관에는 김종부 전 창원시 부시장이, 종헌관에는 김동옥 한산초중학교 교감선생이 선정되었다. 또한 식전행사로 통영 정가발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제승당에서 봉행하는 추계향사는 매년 음력 구월 중정일(中丁日)에 지내며, 처음에는 한산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순신장군과 수군 장졸들의 넋을 기리고 순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 1946년 해방 이후 제승당 영구보존회가 조직되어 체계적으로 향사를 봉행하게 되었으나 많은 우여곡절 끝에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다.
【의회시문=문유덕 기자】안상수 창원시장은 21일 창원대학교 봉림관 소강당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대담한 콘서트’에 참석해 대학생 및 주부 등 시민 200여 명과 만나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시민들과 ‘마주보고(對談)’, ‘솔직하게(大膽)’, ‘많은 이야기를(大談)’ 나누고자하는 뜻에서 기획된 이번 ‘대담한 토크 콘서트’는 ‘안상수 시장이 꿈꾸는 창원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안상수 시장이 평소 자신이 꿈꾸는 창원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고 소신 있게 피력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토크 콘서트는 기존 간담회와 같은 딱딱한 대화의 틀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안상수 시장은 물론 행사에 참석한 사람 모두가 ‘창원’이라는 한
【의회시문=문유덕 기자】부안군은 제2회 고슴도치섬 위도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가 오는 24~25일 위도면 일원에서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위도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24일 오후 5시30분 위도면 파장금항에 모여 달빛걷기(4km 단거리·1시간 30분 소요), 바람걷기(7km 중거리·2시간 30분 소요) 등 2개 코스로 실시된다. 걷기 코스별로 간이쉼터를 운영하고 간이음식점 및 가야금·피리·플루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은 음악회 등을 열 예정이며 최종 도착지인 위도해수욕장에서는 가을밤 만남의 콘서트 및 노래자랑, 캠프파이어 등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25일에는 자전거동호회 회원 1000여명이 기암괴석이
【의회시문=문유덕 기자】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정우건)는 아시아 3대 요트대회로서 발돋움한 대회 위상과 더불어 요트인구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RC(Remote Control) 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 육상풀장에서 진행되며,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1위부터 3위까지는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트로피, 부상 등을 수여받게 된다. 특히 RC요트는 물 위에서 바람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것으로, 실제 요트의 운용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조종술 또한 익히게 되어 RC카와 다른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접수는 10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의회신문=심백강 박사】퇴계전서, 율곡전서, 조선왕조실록 등 한국의 주요 고전들을 번역한 국내 굴지의 한학자이자 한·중고대사를 전공하고 중국에서 역사학박사 학위를 받은 역사학자인 저자 심백강 선생은 '잃어버린 상고사 되찾은 고조선'에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포함되지 않은 고조선의 비자료, 사대 식민주의자들이 밝히기를 꺼린 채 감추어 왔던 ‘고조선의 숨은 자료’들을 새롭게 밝힌다. 본지에서는 영원히 잃어버린 줄 알았던 위대한 고조선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남은 과제에 대해 5회에 걸쳐 살펴본다. 왜 고조선을 되찾았다고 말하는가 잃어버린 고조선사를 되찾았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고조선 사료들을 한중일 삼국이 모두 인정하는 ≪사고전서≫에서 찾아냈기 때문이다. ≪사고전서≫에서
【의회신문】뮤지컬 '시카고'가 1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농염한 재즈 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한 시카고가 배경이다. '관능적 유혹과 살인'이라는 테마로 당시 부정부패가 난무한 사법부를 풍자한 작품이다. 1975년 미국의 대표적인 안무가 겸 연출가 밥 포스(1927~1987)에 의해 초연됐다. 남편과 여동생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열정의 디바 벨마 켈리, 애인에게 배신당하는 섹시한 매력의 록시 하트가 주인공이다. 19년 동안 브로드웨이에서 7835회 공연하며 작년 말에는 뮤지컬 '캣츠'를 제치고 현지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사상 2번째로 롱런 공연에 올랐다. 34개 국가, 475개 이상의 도시에서 2만7100회 이상 공연하며 총 2900
【의회신문=박지원 기자】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고흥 해창만 오토캠핑장 일대에서 열린 '해창만 락 페스티벌'이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 캠핑객들과 함께 일반 관람객들이 락 밴드 공연 관람, 캠핑요리 경연대회와 낚시대회에 참여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페스티벌 첫날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몽키비츠, Amor Fati, 에이드머신, 비비디바 등 락밴드의 메인공연과 댄스팀 빅사이즈크루가 진행하는 신나는 뮤직댄스가 공연되었다. 이날 행사 마지막에는 오색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행사 둘째 날은 지역특산품인 전어와 바지락을 이용한 캠핑요리경연과 낚시대회가 열려 캠핑객들의 오감
【의회신문】믿었던 사람이 가슴 아프게 할 수다. 마음은 아프겠지만 욕심을 버리고 자중하면서 차분하게 처신하라. 용·원숭이·토끼띠가 조금 답답하게 대해도 팔자를 원망하라. 제품·전기업을 하는 자는 서서히 희망이 있다고 17일 쥐띠의 운세를 풀이하는 원추. 소띠는 2·5·11월생은 갈 길만 바르게 보면 사업은 길하다. ㄱ·ㅇ·ㅎ성씨는 어수선한 인간관계는 청산하고 안정된 생활을 찾는 것이 좋겠다. 사업도 좋고 명예도 좋지만 가정이 안정 되어야 모든 일이 순조롭다. 범띠는 물인지 술인지 확실하지 못한 성격으로는 주변사람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없다. 무슨 일을 하든지 신용 있는 위치를 확고히 찾아라. 다른 것으로 바꾸어 보려고 해도 한 가지도 풀리지 않는구나. 5·7·11월생 자녀문제로 고심할 수. 토끼띠는 남에게
【의회신문】자신의 본분을 알고 남을 관대하게 대하라. 불리한 여건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잡아라. 조급하게 서두름이 없을 때 모든 것을 극복하게 될 듯. 하는 일의 진전된 모습을 원한다면 동쪽을 피하라고 쥐띠 운세를 풀이하는 원추의 15일 운세다. 소띠는 타인의 힘만 빌리려는 의존심을 버려라. 자신도 능력이 있으니 가능성을 알고 행동하라. 애정에 구멍이 나면 때울 수 없으니 유념하는 것이 좋겠다. 용꼬리 보다는 뱀 머리가 되어야 할 때. 지물·섬유계 길. 범띠는 남에게 미루지 말고 책임감으로 전진하라. 막중한 일이 눈앞에 있으니 신중을 기해 처리하도록. 사람의 조언은 천금보다 낫다는 말을 명심하고 당신도 올챙이 시절이 있었음을 상기하는 것이 좋을 듯. ㄱ·ㅂ·ㅇ성씨의 일이 필요할 듯. 토끼띠는 항상
【의회신문】국립극단이 사실주의 연극의 대표작가인 유치진(1905~1974)의 처녀작 '토막(土幕)'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극단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시리즈의 하나로 지난해 9월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올해 5월 '이영녀'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다. 신파극 위주의 연극 풍토를 개혁하고 진정한 의미의 신극(근대극)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된 극예술연구회 최초의 창작극이다. 1920년대 일제강점기 궁핍한 농촌과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유치진은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극작가다. 리얼리즘극의 한국적 토착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초대 국립극장장을 지내고 서울연극학교(현 서울예술대학)를 설립하는 등 한국 연극의 토대를 닦았다. 일본 유학시절 연극에 뜻을 두게 됐다. 귀국한 뒤 서항석·김진섭 등 해외문학파 동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