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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재해피해기업에 정책자금 250억원 및 특례보증 지원 3일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이번 제7호 태풍 “곤파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계획을 밝혔다. 금년의 경우 지난 7~8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39개 업체가 약 28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번 태풍으로 인해 그 피해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에서는 금년 250억원의 재해복구 및 경영안정자금을 조성하고, 재해기업에 대한 특례보증과 함께 현장복구 및 기술지원을 위한 인력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재해기업 지원자금은 긴급경영안정자금(200억원) 및 소상공인자금(50억원)을 업체당 각각 10억원,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일반 중소기업 정책자금(4.0
정치
이병수 기자
2010.09.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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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수용품이 최대 4배까지 확대 공급되며, 21개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요금은 추석 전까지 특별점검품목으로 지정 관리된다. 또 68만가구에 총 5,200억원 규모의 근로장려금이 추석 전 지급되며, 소득세를 초과 납부한 35만명의 영세자영업자 등에게도 추석 전 세금 환급이 실시된다. 아울러 명절 자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총 14조 5,000억원의 자금이 대출과 보증 형식으로 공급된다. 정부는 18개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 안정방안을과 서민물가 안정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특별점검품목으로 지정된 품목은 무, 배추,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밤, 대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등 15개 농축수산물과 목욕료, 이ㆍ미용료, 찜질방이용료, 삼겹살(외식),
정치
이재경 기자
2010.09.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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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자실인 ‘정론관’ 환경개선 기념 다과회가 1일 오후 3시 박희태 국회의장과 정의화 부의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대표, 국회 출입기자 6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휴게 공간 ‘선큰 가든(Sunken Garden)’에서 열렸다. 한종태 국회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다과회에서 박희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막힌 공간에서 쓴 기사보다 열린 공간에서 쓴 기사가 더 좋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사람은 환경의 동물인 만큼, 환경이 바뀌었으니 정론관도 더욱 인간미 넘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박 의장은 이어“언론인들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앞으로도 환경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 의장은 다과회가 끝난 뒤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9.0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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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개 지방자치단체 중 181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일자리공시제’에 참여한다. 고용노동부는 지역 일자리대책의 일환으로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에 맞춰 지난 7월 도입한 ‘지역 일자리공시제(이하 “공시제”)’에 광역 15, 기초 166 등 총 181개 지자체가 참여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참여 지자체의 장은 올해 12월말까지 홈페이지 공고, 주민대상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공표하게 된다. 참여 결과를 종합하면, 자치단체 규모별로는 서울시를 제외한 15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경기 남양주시, 전남 담양군 등 16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 신청을 했다. 유형별로는 광역 시.도 15개(16), 기초 시 52개(73), 기초 군 62개(86)
정치
이병수 기자
2010.09.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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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해에 근로장려금 지급시 신청자가 은행계좌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국세환급금 통지서’를 통하여 지급하였으나 금년에는 정확하고 편리한 은행계좌로 근로장려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자의 관심부족으로 신청가구 675천명 중 161천명(약 24%)이 은행계좌를 신고하지 아니하여 근로장려금을 찾기 위해 체신관서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근로장려금 수령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저소득층 근로자의 근로장려금 수령에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도록 은행계좌 신고안내를 적극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우편에 의한 안내를 실시하되 거주지 오류·수신자 부재 등을 감안하여 휴대폰번호를 신고한 10
정치
이재경 기자
2010.08.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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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는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제1기 법학전문대학원생 국회실무수습을 마치고 지난 27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실무수습은 지난 4월 9일 국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체결한 실무수습협약 양해각서(MOU)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전국 22개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53인의 예비법조인들에게 법률 제․개정, 예산심사 등 국회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무수습은 2주간의 제한된 기간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입법과정론.입법이론.법제실무.예산안 및 기금 심사과정.결산 심사과정.법안비용추계실무.외국법률 자료조사방법 등 1주차의 분야별 전문교육과 국회 상임위원회.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에서 2주차의 현장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국회는 이번 실무수습에서 우윤근
정치
홍미은 기자
2010.08.2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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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수입설탕에 대한 할당관세 추진”의 후속 행정절차인 ‘관세법 시행령’ 개정과 ‘설탕 수입할당관세 추천요령’ 제정작업이 25일 마무리되어 공포 됐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통관 신고되는 수입설탕 10만톤에 대해 수입관세율 0% 적용을 위한 추천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추천대상제품은 식품가공용으로 사용되는 관세율표번호 170191과 170199에 해당되는 수입설탕으로서, 국내설탕가격을 비롯한 설탕을 원료로 한 식품 관련제품가격의 안정을 위해 실수요업체․단체 및 실수요업체.단체와 수입대행계약 또는 공급계약을 체결한자로 추천대상자를 한정한다. 또한, 자금력이 많은 일부 추천대상자가 추천물량을 독점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사전에 추천대상자별로 수입예정물
정치
이병수 기자
2010.08.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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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국회의장은 26일 오후,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을 만나 회의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겠다”며, 국회차원의 최대한 협조의사를 피력했다. 사공일 위원장은 G20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 “재무장관회의, 차관회의가 경주와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셰르파(Sherpa)회의도 하반기에 개최 예정”이라며,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성공적인 회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 차원에서도 많은 의견교환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공 위원장은 이번 G20 회의에서는 이전과 달리 민간 기업의 참여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CEO들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서밋 회의가 처음 열린다고 보고했다.
정치
홍미은 기자
2010.08.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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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뇌병변장애인의 치아건강권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전현희 의원은 2009년 12월 개최한 장애인 구강보건과 구강진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의 실천적 지원방향 모색을 위해 뇌병변장애인의 구강건강 실태가 어느 정도이고, 뇌병변장애인 구강보건 지원에 관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장애인은 등록장애인을 기준으로 하면 4.7%이고 전반적으로는 10%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뇌병변 장애인의 경우 25만명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전국의 치과의료기관 중 단 2%만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진료가 가능하여 장애인 구강보건 환경은 현재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전현희 의원
정치
이재경 기자
2010.08.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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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와 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남윤인순․박영미), 한국여성유권자연맹(중앙회장 김성옥)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차 G20 정상회의에서 여성에 대한 금융장벽을 허물고 개발의제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는 등 주요의제에 여성문제를 반드시 포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상화된 경제위기로 인한 저소득층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의 보호 문제는 이미 범세계적인 과제로 런던 정상회의 및 피츠버그 회의에서도 주요 의제로 논의된 바 있다. 여성단체들은 이번 서울회의는 이들의 빈곤 극복과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획기적 대안이 나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경제위기와 금융위기 속에서 빈곤의 여성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의 69.4%가 저임금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8.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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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북구을 김재균(지식경제위원) 의원은 24일 ‘IP(특허, 브랜드, 디자인) 스타기업 및 전문가 POOL 운영회의’에 참석해 특허관련 기업들의 현안문제를 청취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광산업 등 첨단산업분야를 통해 21세기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우리 광주는 지역지식재산 역량 강화가 필수 조건으로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지식재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IP 스타기업들간의 소통은 광주의 허약한 기업기반을 강화하는데 핵심적인 활동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역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특허청과 지자체 간의 긴밀한 소통과 과감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스타기업간 정보교류와 전문가그룹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해 광주가 지식재산의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8.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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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본부장 석동현)는 그간 국민에게만 허용해오던 인천공항 무인출입국심사 서비스를 25일부터 장기거주 영주자와 고액투자외국인에게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그간 내.외국인 출입국절차 간소화를 위해 출입국신고서 폐지, 입출국장 이동심사제 도입, 무인심사대 설치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왔으며, 그 결과 세계공항의 출입국심사 서비스 평가에서 인천공항이 5년 연속 세계1위 공항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지금까지는 국민에 대한 무인심사가 신속한 출입국심사 서비스에 큰 몫을 해왔지만, 외국인에게까지 이를 확대할 경우 인천공항의 국제 경쟁력이 제고되어 명실상부한 세계 제1위 공항으로 각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법무부는 우범외국인이 지문 등을 위변조하여 무인심사대를 통과하
정치
이재경 기자
2010.08.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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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5개 공항 가운데 인천, 김포, 김해, 제주를 제외한 모든 공항이 적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운영중인 국내 15개 공항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확인한 결과, 인천, 김포, 김해, 제주 등 4개 공항만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11개 공항의 당기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가 운영중인 국내 14개 공항 중 11개 공항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으며, 적자 총액도 무려 48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공항공사가 운영중인 14개 공항 중 절반인 7개 공항은 연간이용객 수가 백만명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양양공항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민간항공사가 취항하지 않아
정치
오정택 기자
2010.08.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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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산하 19개 기관의 부채총액이 166조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 국토해양부에 대한 결산회의에서 국토해양부 산하기관들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19개 산하기관 중 8개 기관이 1조원 이상의 부채를 지고 있으며, 자본보다 부채비율이 높은 기관도 8개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국토해양부 산하기관 중에서 부채총액이 가장 많은 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로 부채액만 109조원에 이르렀으며, 그 다음으로는 한국도로공사(21조8천억원), 한국철도시설공단(14조3천억원) 순이었다. 총 자산 중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으로 자본금 53억원에 부채는 1조1,528억원으로 총 자산 중 부채비율이 무려 99.5%에 달했다. 다음으
정치
오정택 기자
2010.08.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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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처장 신해룡)는 ‘프로그램 예산사업 편람’ 보고서 발간을 통하여 2010년도 프로그램 예산사업별 예산액, 성과지표, 재정사업자율평가현황 등 세부내역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프로그램 예산사업 편람’은 크게 4부분으로 나누어 프로그램 예산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부처별 프로그램에 대한 주요정보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예산사업 편람’에 의하면 인건비, 기본경비, 내부거래, 보전거래, 예비비를 제외한 2010년도 프로그램 예산사업은 518개, 약 227조원의 규모 이다. 분야별 프로그램 예산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예산액은 통신 분야를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프로그램 수는 국방, 교육, 공공질서 및 안전, 과학기술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분야에서 감소하는 추세
정치
김대의 기자
2010.08.26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