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규정한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총력 대응하기 위해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경기도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주재로 16개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대북전단 살포방지 대책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구체적 실행방안과 부서별 계획 등을 점검했다.대북전단 살포방지 대책 태스크포스팀은 평화부지사를 단장으로 평화협력과, 사회재난과, 건축디자인과, 군관협력담당관, 법무담당관 등 관련 부서 과장급 16명이 참여한다. 대북전단 살포방지 대책의 부서별 대책 이행과 조정, 점검, 추가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패러다임 변화로 '기업 공급능력의 급증·민간 수요의 급감'을 꼽으며 양자간 불균형을 풀 해법으로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제'를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낙수효과 시대는 갔다. 재난기본소득에서 체험한 것처럼 경제 활성화에 유용한 소멸조건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으로 직수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적었다.그는 "코로나19 이후 시대는 한계생산비가 제로에 수렴하며 공급역량은 거의 무한대로 커지고 글로벌 초거대기업의 초과 이윤이 급증하는 대신, 구조적 노동수요(일자리)축소와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국민에 20만원씩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그러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적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이번 건의가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경기도는 2일 추가 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이 지사의 정책적 판단에 따라 "전 국민 1인당 20만원씩 2차 긴급재난지원금 편성에 필요한 10조3천685억원 규모의 예산을 정부의 3차 추경안에 포함해달라"고 지난달 29일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결과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19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이재명 지사는 이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를 위한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신청이 2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지난해 연 매출 2억원 미만, 2월 말 기준 서울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금으로 70만원씩 2개월 동안 총 14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했다.제한 업종 약 10만 개소를 제외하고 서울의 전체 소상공인을 57만여 개소로 볼 때 전체의 72%가 지원받을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예산은 57
경기도가 토지거래 자료를 분석해 투기 우려지역을 선별한 뒤 필요할 경우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기획부동산의 투기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또 토지거래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기획부동산 의심거래로 추정될 경우 단계별로 ‘주의’, ‘위험’ 등을 안내하는 ‘기획부동산 주의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근절 강화 대책’을 수립,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기획부동산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와 위축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장터, 프리랜서를 지원하는 온라인 강의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착한소비 운동’을 시작한다.경기도의 ‘착한소비 운동’은 코로나19에 따른 물리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을 도울 수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를 말한다.경기도는 23일 ▲도민과 함께하는 착한 소비 ▲사회적 가치와 함께하는 착한 소비 ▲자치단체와 함께하는 착한 소비 등을 목표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역을 살리는 소비운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
해외에서 입국하는 경기도민을 위한 임시생활시설이 22일 이천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 문을 연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해외입국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개소한 임시생활시설은 도 차원에서는 처음이다. 이곳에는 검체 채취결과 음성인 도민 중 시·군 임시생활시설 수용인원을 초과해 시장·군수가 입소를 추천하는 사람, 주거형태, 가족형편 등을 고려해 입소 필요성이 있다고 도가 인정한 사람 등이 입소할
감사원은 17일 서울시 기관운영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한 사업소 소속 A씨는 2017년 터널 보행자 환경개선사업 방음벽 공사에서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 맺은 뒤 특혜를 제공했다.특정 업체와 공사 수의계약을 맺은 뒤 1억6000만원 상당 특혜를 제공한 서울시 공무원이 감사원에 적발됐다.A씨는 대체·대용품이 있는 해당 업체 제품을 방음벽에 설치하기 위해 회의자료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설계용역 종합보고서를 조작하도록 했다.지방계약법 시행령 등에 따르면 특허 물품이라해도 적절한 대체·대용품이 없는 경우 수의계약으로 구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압승을 놓고 "국민이 촛불혁명의 완수를 명령한 것"이라고 풀이했다.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지역구 163석과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등의 몫으로 무려 180석을 몰아줬다"고 말했다.그는 "불의한 권력을 끌어내린 국민이 대통령을 새로 세우고, 지방 권력을 교체했고, 이제는 의회 권력까지 부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위대한 국민의 준엄한 선택"이라고도 표현했다.이 지사는 "이번 선거는 '촛불혁명'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명령이자 경고"라며 "더
전북 최대 격전지인 전북 전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56) 후보가 4선의 민생당 정동영 후보를 누르고 4년만에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오전 0시 현재 61.14%의 개표율을 보이는 가운데 김 후보가 득표율 68.61%(6만5522표)로 민생당 정동영 후보 30.17%(2만8820표)를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됐다.김 당선인은 먼저 “전북은 분열의 정치와 결별을 선언했고, 정체의 사슬을 끊어냈다. 이제 전북은 하나된 힘으로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자신을 선택한 전주시민에게 감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재단)은 4월 중 평균 보증처리기간이 2주(10영업일) 이내로 단축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는 서울시와 재단의 긴급 조치로 일평균 보증처리 건수가 4월 10일 기준 2,000건을 넘어서면서부터 가시화됐다.재단이 이처럼 처리속도를 높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놓은 ‘민생경제 혁신대책’이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규모 인력 투입, 신한은행‧우리은행 564개 지점 내 ‘서울시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 설치 등 세부대책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시의회가 발빠르
지난 4월 3일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화상회의를 열고 ‘한전공대 법인설립’을 최종 의결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8월 대학설립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터덕이고 있다.코로나19 사태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한전공대 보다 국민 안전을 위한 ‘전북 국립공공의대 설립’이 더욱 시급하기 때문에 조속한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집중할 것을 촉구한다!현재 우리 사회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감염병 대응 등에 필요한 공공의료 인력의 부족함과 확충의 시급성을 절실히 깨닫고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신청 2일 만에 최초 수혜자가 나왔다. 수혜자는 40대 남성 1인가구와 50대 5인가구로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 각각 33만원·55만원을 지급받았다. 이 밖에도 3.30일자 소득조회 완료를 통해 ‘지급결정 적합’ 결정 난 신청자가 15명으로 신청 3일차인 4.1일부터 지원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게 된다.서울시는 신청 접수 후 지급까지 7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소득조회가 빨리 완료된 시민에 대해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도내 시군의 독자적 재난기본소득 추가지급을 응원하고 재정지원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도내 여러 시군이 5만~40만원씩 추가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재난기본소득 추가 지급을 결정한 시장과 군수들에게 "다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향한 우리 도내 시장 군수님들의 높은 연대의식과 넓은 아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손잡고 함께 고난을 극복해 가는 위대한 경기도민, 시군민 여러분과
경기도가 올해 1회 추경에 9억 원을 긴급 편성, 총 13억5,000만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수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한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도내 수출기업들이 계약파기나 수출대금 미회수, 긴급 운영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경기도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도내 수출 중소기업 30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기업의 80%가 자금운영과 관련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바 있다.이에 도는 수출기업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29일,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이강래 후보(남원·순창·임실) 지원을 위해 방문한 전북 남원 공설시장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이 위원장이 공설시장 상인들을 찾은 과정에서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이 "이것이 사회적 거리 두기냐"며 거센 항의를 하고 나서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이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남원·임실·순창 지역구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공설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손님들의 발이 끊겨 썰렁한 가운데, 양측 선거 관계자 간 몸싸움이 일어나면서 상인 등의 따가운
이재명 지사 “경기도민 포함한 동방항공 한국 승무원들이 부당한 처우를 당하는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특별지시.12일 도에 따르면 중국동방항공은 11일자로 한국인 계약직 승무원 73명 전원을 경영악화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해고 통보했다.도는 이들 중 18명이 경기도민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의 부당해고 권리구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에 도는 외교부장관, 주한중국대사, 주상하이총영사에게 공문을 발송해 중국동방항공에서 일본인 승무원, 이탈리아 승무원은 해고하지 않고 한국인 승무원만 차별적으로 해고한 것이 사실인지 여부와 코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오는 27일까지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 중 제품 개발 분야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공정무역 활성화 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공정무역을 지원·육성하고, 윤리적 소비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증진 및 활동 장려를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공고에서는 공정무역 및 로컬 페어트레이드 제품 개발 업체를 모집한다. 로컬 페어트레이드란 지역 원료와 저개발국가의 공정무역 생산품을 결합하는 신개념 공정무역이다.경기도주식회사는 2018년 베트남 공정무역 캐슈넛과 경기도 콩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9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당 참여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학적으로 볼 때 이 (비례연합 참여) 방법이 비례의석 획득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그런데 이것이 민주당에 최종적으로 이익이 되려면 지역구에서 그 이상의 손실이 없어야 한다"고 전제했다.이 지사는 "꼼수를 비난하다가 그 꼼수에 대응하는 같은 꼼수를 쓴다면 과연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며 "지역구에서 그 이상의 손해를 볼 것이라는 입장과 지역구 손실 이상의 비례의석 획득이 가능할 거라는 입장이 당 지도부에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