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미국 정보당국이 우리 정부를 도·감청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 파악이 안 돼 있어서 먼저 진상조사가 필요할 것"이라며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피력하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디까지 사실인지, 도·감청이 있었는지에 대한 자체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도청 사안이 불거지게 되면 누가 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제3국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내용을 잘 살펴본 다음 대응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미국도 진상조사가 아직 안 돼 있어서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규명되는 게 선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에서 재석 109표 가운데 65표를 얻어 경쟁자인 수도권 출신 4선 김학용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1961년생인 윤 원내대표는 경상남도 합천군 출신으로 경찰대학 1기 수석으로 입학해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경감·총경·경무관·치안감·치안정감 등 모든 직급에 '경찰대 출신 1호'로 진급했다.2010년 퇴직 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대구광역시 달서구 을 선거구에 출마해 경찰대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이 됐다.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
▲전북 전주을 진보당 국회의원 강성희 후보 1만7382(39.07%)▲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천창수 후보 15만3140표(61.94%)▲전북 군산시나 더불어민주당 우종삼 후보 2340표(37.77%)▲경북 포항시나 국민의힘 김상백 후보 4405표(58.49%)▲경남 창녕군수 국민의힘 출신 성낙인 전 경남도의원 7229표(24.21%)▲경북 구미시 제4선거구 국민의힘 김일수 후보 4356표(64.95%)▲경남 창녕군 제1선거구 국민의힘 이정재 후보 7696표(50.33%)▲울산 남구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 6450표(50.6%
민생119 특위 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체제 첫 특별위원회로 3일 특위 첫 과제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섬 지역에 '물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민생119는 첫 과제로 오랜 가뭄으로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에 물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당 정책위원회 공조나 당정 협의 없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보고 결정했다는 설명이다.특위 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은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난주 금요일 순천만국가정원 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광주·전남 지역
김기현 대표는 2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론에 대해 "정작 탄핵을 당해야 할 대상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다"라고 밝혔다.또한 직책에 맞지 않게 얄팍한 법기술자로 전락해 양심을 내팽개치고 세치혀로 국민들을 속이며 곡학아세하는 민우국 카르텔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기현 당 대표는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다며 나라야 멍이 들든 말든 윤 정부가 실패해야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얄팍한 정칙공작적 계산을 현명한 우리 국민께서는 냉철한 눈으로 지켜보고 계시다"며 "이재명 방탄에 몰두해 민생을 내팽개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동료 국회의원 여러분오늘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47명은 헌법 제44조에 명시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할 것을 국민 앞에 서약합니다.“저희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본인의 범죄혐의로 인해 회기 중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헌법 제44조에 규정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본회의 신상 발언을 통해 체포동의안 통과를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합니다.”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 복합위기 속에서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구체제의 낡
이언주 전 의원이 일본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행보에 대해 개인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일본의 뜻이 완벽히 관철되었다.애초 수출규제는 강제동원에 일본기업에 책임이 있단 대법원판결의 집행을 피하기 위해 일본이 위협수단으로 삼은 거였는데 한국대통령이 그 권리를 포기한다고 선언했으니 수출규제는 그 목적을 다했다.본래 외교란 건 주고받는 건데 일본의 사과라도 받던가! "가해일본기업이 참여해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재단을 만들던가 해서 가해-피해의 뜻이 반영되었어야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서는 거였다.일본은 우리의 명분조차도 배
윤석열 대통령이 주69시간까지 근무 가능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과 관련해 보완 검토를 지시하면서 근로시간 개편안에 '오해'가 있다며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부정적 여론이 높은 만큼 개편안이 전면 수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가 근로시간 개편안을 공식 발표한 지 약 1주일 만에 윤 대통령은 정부가 입법예고한 개편안에 대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 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
유흥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지금부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투표 및 개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먼저 투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제3차 전당대회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지난 3일과 5일, 모바일 투표, 6일과 7일은 ARS 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제3차 전당대회 선거인단 총 83만 7236명 중 당 대표 선거는 46만 1313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55.1%, 최고위원 선거는 45만 7038명이 투표하여 투표율은 54.59%. 청년최고위원 선거는 45만 3255명이 투표하여 투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동포와 독립유공자 여러분, 오늘 백네 번째 3.1절을 맞이했습니다. 먼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104년 전 3.1 만세운동은 기미독립선언서와 임시정부 헌장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로운 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이었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갈망했던 우리가 어떠한 세상을 염원하는지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그로부터 104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추천자부터 1,2차 검증을 통해 대통령의 재가로 임명된다.인사검증 라인과 결정까지 한 가족이라 일컫는 검사 출신으로 완벽하게 구성되었다.아들 학교폭력 징계 처분에 대한 ‘끝장 소송’으로 낙마한 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사태는 한국 사회 갈등의 고질적 뇌관인 ‘공정’ 이슈를 건드렸다.국민들은 학교폭력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가 픽션이 아님을 절감했고, 현실에선 소송이라는 법률적 절차 안에서 피해자를 더욱 잔인하게 몰아붙인다는 사실에 분노했다.한편 낙마한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은 누가 뭐래도 윤 대통령뿐만 아니라 한동훈 법무장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석 297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 무효 11명으로 부결됐다.무효표 논란이 불거진 2표는 국회의장의 판단에 따라 각각 반대 1표와 무효 1표로 분류됐다.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전체 의석 299석 중 169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단독 부결이 가능했다.한편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없이 영장이 기각됐다. 하지만 민주당 의원 전원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은행의 과점체제에 대해 질의에 대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의 독과점 체제에 대한 지적에 공감하며 "경쟁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4대 은행이 시중은행의 거의 다 장악하고 있다"며 "우선 은행의 문턱을 낮추면서 새로운 금융을 할 수 있는 기관들에 대한 진입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예를 들어 충청금융지주 등 새로운 지방은행이 설립되고 역할을 한다면 은행 숫자가 많아지는 효과가 있고 현 은행의 과점성을 축소시킬 수 있다"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김진표 국회의장과 동료 의원 여러분,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대구 수성갑 출신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입니다.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의 처참함을 필설로 나타내기 어렵습니다.두 나라 국민을 깊이 위로하면서, 더 많은 분이 구조되고 피해가 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우수를 며칠 앞둔 요즈음 바람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남쪽에서는 벌써 매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꽃소식과 함께 코로나가 종식되고 우리 국민들 모두 활기차고 즐거운 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어제 존경하는 민주당 박홍근 원
위기의 대한민국, 문제는 대통령입니다!- 지배를 거두고 정치로 나서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재외동포 여러분!김진표 국회의장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입니다.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12년 의정활동을 해왔지만, 원내대표로서의 시간은 더 특별합니다.어느 때보다 어렵고 무거운 책임을 맡아, 야당이지만 국회 다수당으로서끊임없이 여당과 협상을 해왔습니다.그러다보니 더더욱 이번 교섭단체 대표연설만큼은 ‘우리 정치에 대한 문제의식
이재명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거짓의 화살을 피하지 않고 진실의 방패 굳게 믿겠다"며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에 따른 검찰의 2차 소환 조사의 부당함을 알리며 "권력이 없다고 죄를 만들고 권력이 있다고 있는 죄도 덮는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검사독재정권에 결연히 맞서겠다"고 밝혔다.또 "윤석열 정부가 손놓은 민생을 챙기고, 퇴행하는 민주주의를 지키고, 전쟁의 위험에서 평화를 지키겠다"며 "주어진 소명과 역할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이 일각일초 허비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밤을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당대표 본경선 진출자 김기현·안철수·천하람·황교안 ▲최고위원 후보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청년최고위원 후보 장예찬·이기인·김가람·김정식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본경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모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중앙당 선관위는 앞으로도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야권은 이번 탄핵소추안 통과가 '국민의 명령'이라며 명분을 강조한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의회 폭거', '불법 탄핵' 등을 언급하며 반발했다.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는 오늘 헌법과 법률에 따라 재난안전 주무부처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이 장관을 탄핵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오 원내대변인은 "이 장관은 재난안전 주무장관으로서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
출처 유튜브 : YTN (Yes! Top News)헌법 제65조에 의해 탄핵소추의 신성한 권한을 위임받은 국회는 노 대통령의 자의적 권력행사로부터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켜내야 할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국회가 이 책무를 외면한다면 직무유기를 범하는것이 될것입니다.이에 유용태.홍사덕 의원외 157명의 국회의원은 헌법과국법질서를 수호하려는 초당적 의지를 모아 대통령의 위법.위헌 행위를 차단하고 침해된 법치주의를 회복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며 특히 제17대총선을 정상적으로 치르려는 최후의 방도로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대통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희사랑’ 회장 출신인 강신업 변호사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컷오프(탈락)된 데 데해 격분하며 탈당을 선언했다.강 변호사는 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끝났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탈락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강신업을 컷오프했다”며 “한마디로 X같은 당”이라고 거친 욕설을 섞어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