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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황영철 의원(강원도 홍천.횡성)에게 제출한 “2008년, 2009년 월별 성형수술 관련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건수”에 의하면 2009년 성형수술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전년도 대비 증가하였으나 피해 구제율은 2%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의하면 2008년 피해 상담 접수건수는 총 1,740건이고 이중 피해 구제가 된 사례는 42건으로 2.4%를 차지했다. 2009년에는 5월까지 총 843건이 접수됐고 이중 23건이 피해구제되어 2.7%의 구제율을 보였다. 이는 649건이 접수되어 15건 피해구제로 2.3%의 구제율을 보인 2008년 5월까지의 현황과 비교해 보아도 접수건수가 29.9% 증가하는 동안 구제율은 0.4%밖에 증가하지 않은 수치다. 한편 2
정치
김대의 기자
2009.08.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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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G20 기획조정위원장 겸 한국무역협회장은 이명박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20~22일까지 사흘간 중국을 방문, 오는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릴 예정인 제3차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공일 특사는 우선 20일 왕치산(王岐山) 부총리를 만나 세계 금융·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그간의 G20 성과를 평가하고, 지속가능하고 균형된 세계경제 성장 방안 등 제3차 G20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 준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세쒸런 재정부장, 저우샤우촨(周小川) 인민은행 총재 등 주요 인사들을 면담하고, 거시경제공조, 금융개혁 등 제2차 G20 런던정상회의 후속조치를 점검하는 한편, 제3차 G20 정상회의 준비에 대해 논의한다. 사공일 위원장은 이와 함께 중
정치
오정택 기자
2009.08.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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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광장 등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가 문을 연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서울시 서울광장을 비롯해 분향소 설치를 희망하는 시·군·구에서 실정에 맞게 분향소를 설치하도록 했다”며 “19일 오전 9시부터 분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각 시·도에 장례 기간 중 축제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경우 가급적 연기를 당부하고, 불가피하게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간소하게 개최하도록 공문으로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치
김대의 기자
2009.08.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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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큰 정치지도자를 잃었다. 민주화와 민족화해를 향한 고인의 열망과 업적은 국민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김 전 대통령의 생전의 뜻이 남북화해와 국민통합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추도하였다.
정치
김대의 기자
2009.08.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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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수입신고 후 관세를 내는 기업들에 의무화됐던 담보 제공이 앞으로는 '원칙적 무담보 방식'으로 바뀐다.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등에 대한 관세 감면 제도는 만료 시한이 2년 연장되며 특정기업에만 혜택을 주는 비과세·감면제도와 불필요하게 전과자를 발생시킬 수 있는 관세형벌제도는 손질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18일 관세심의위원회 심의 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9년도 관세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관세제도 개편은 ▲관세담보제도 개선 ▲녹색성장 지원 ▲비과세·감면제도 정비 ▲관세형벌제도 정비 ▲FTA 관세이행법률 통합 등 크게 5가지 방향에서 이뤄졌다. 관세담보제도 개선 등 관세납부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수출입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실효성이 없는 감면제도는 정비하는 한편 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관세감면 제도는 지
정치
오정택 기자
2009.08.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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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국 최초로 삶의 질 제고를 위한 ‘국민행복지수’를 만든다. 청와대는 GDP, GNI 등 거시적 소득관련 지표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과 행복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포괄하는 지표의 필요성이 커지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민생지표를 토대로 연내에 ‘국민행복지수’를 만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지수는 경제성장 뿐 아니라 인간의 행복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진정한 발전이 무엇인가에 대한 체계적인 대안으로서 ‘경제적 성취와 사회발전 측정’을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 같은 청와대 방침에 따라 통계청 및 관계부처, 연구기관, 학계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가 연말까지 행복지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스티글리츠 교수는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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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기자
2009.08.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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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18일, 지난달 말 미 의회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법(Korean War Veterans Recognition Act)' 제정에 감사하는 서한을 조셉 바이든 상원의장(부통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법안 발의자인 찰스 랭글 하원 세입위원장 등 3인에게 각각 발송했다. 서한에서 김형오 의장은 미 의회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법’을 제정해 준데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하고, “한국 국민들은 60년 전 이곳 한국에서 200만명에 달하는 미국의 참전 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귀국 의회의 법 제정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애국심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존경과 관심을 확인한 것”이라며 “이 법 제정이 양국의 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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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기자
2009.08.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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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2일 유엔 결의 1874호(제26항)에 따라 안보리 산하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가 패널(Panel of Experts) 7명을 임명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송영완 前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이 동 전문가 패널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전문가 패널은 결의 1874호의 성안 및 채택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한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및 한국과 일본(P5+2)이 추천한 인사들 중에서 대북제재위원회가 컨센서스로 선정한 것으로서, 송영완 전 국장의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진출은 향후 안보리 결의 1874호의 충실한 이행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 패널은 결의 불이행 사례를 중심으로 향후 1년간 유엔 결의 1874호 이행 관련 정보의 수집, 조사, 분석,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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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택 기자
2009.08.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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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현정은 현대그룹회장의 방북을 계기로 현대그룹이 북한 측과 합의한 이산가족 상봉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합의는 어디까지나 민간차원의 합의”라며 “이런 합의사항이 실현되기 위해서 남북당국 간 대화를 통한 구체적인 합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특히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 남북적십자 회담이 빠른 시일 내에 개최돼 추석 이전에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천 대변인은 공동합의문에 포함된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 “남북 당국 간 협의를 통해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수도 있다”면서도 “당국 간 협의를 통해 사건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대책
정치
오정택 기자
2009.08.1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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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가 자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로·댐·항만 등 사회기반시설의 실사를 실시한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부터 국토해양부·농림수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도로·철도 등 국가 소유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실사에 착수,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2009회계연도부터 국가회계 방식이 현금주의에서 발생주의로 변경됨에 따라 사회기반시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올 하반기 완료되는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가격평가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사 대상은 도로·철도·항만·댐·공항·상수도·하천·어항 등 8개 시설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들 시설의 국가소유 여부 등 실재성 조사와 함께 내년 상반기 예정된 자산의 가격평가 작업 추진을 위해 취득 원가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정치
이재경 기자
2009.08.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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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무의미한 연명치료 장치의 제거 등 청구소송’에서의 대법원 판결에 따라 국회는 그 판결의 취지에 맞도록 기준 마련 등 필요한 입법과제의 수행을 위하여 치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임종훈)는 13일 발간한 존엄사 입법화의 쟁점과 과제라는 보고서에서 존엄사라는 개념은 논자의 입장에 따라 유사 개념인 치료중단, 의사조력자살 등과 혼재되어 사용되고, 종래의 개념인 안락사의 일반적 분류유형과도 정확하게 합치하지 아니하여 유형화 및 입법적 대책 마련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보고서는 존엄사 개념의 모호성에도 불구하고 존엄사의 인정을 위한 법절차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대법원이 인정한 “말기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최대한 존중하고, 그가 선택할 수 있는
정치
오정택 기자
2009.08.1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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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사회정의시민행동 의정활동평가사업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를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오는 13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회 공동선 의정활동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회정의시민행동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중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자를 위한 활동을 찾아내고 이러한 모범적 사례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보다 많은 정치인들이 약하고 소외된 자를 위한 뜻있는 의정활동에 동참하여 사회의 공동선 향상에 이바지하게 하려는 취지로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제정하였다고 밝혔다. 전현희 의원은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 노인틀니 지원 확대 등 저소득층 노인 및 소아·청소년
정치
김대의 기자
2009.08.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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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소재 국립 경찰병원을 방문하여 업무 보고를 받은 후 쌍용자동차 노사분규 관련 시위대처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경찰관 및 전·의경을 위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집단으로 거리를 점거하고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어떠한 경우라도 정당화될 수 없는 일”이라며,“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 진입을 위해 지금의 시위문화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도 불법·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또 “경찰관과 전·의경들은 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며 국가를 위해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부상 전·의경들을 격려하며, 하루빨리
정치
이재경 기자
2009.08.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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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보선 참패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20%대에서 등락을 계속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개월만에 3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11일 휴대전화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5.6%p 상승한 30.3%로 나타났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7%p 하락한 61.6%를 기록했다. 생계형 범죄 사면,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 김대중 전 대통령 병문안,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역별로 대전/충청(▲11.9%p)과 인천/경기(▲11.8%p)에서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6.5%p)의 지지율 증가가 여성(▲4.
정치
편집부 기자
2009.08.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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