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이면 입주가 이뤄질 예정으로 관광호텔로 운영 중인 지하철 1호선 동묘역 인근 ‘베니키아호텔’(지하 3층~지상 18층, 연면적 9,515.87㎡)이 총 238세대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탈바꿈한다.박원순 시장이 작년 유럽순방 중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호텔과 업무용 빌딩을 주택으로 전환하는 구상안을 처음으로 밝히고, 작년 말 서울시가 업무용 오피스나 호텔을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용도 변경해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신설한 이후 첫 추진 사례다.서울시는 혁신적인 공공주택 모델 도입을 골자로 작년 12월 발
경기도청 청사 내에서 1회용컵, 1회용용기,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등 ‘4대 1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경기도는 오는 2021년까지 공공부문 폐기물 발생량 30%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계획’에 앞장서고자 이달부터 청사 내에서 ‘4대 1회용품’의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품이나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청사 내에서는 1회용컵이나 용기 대신 머그컵이나 다회용 식기, 비닐봉투 대신 종이박스나 장바구니,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사용해야 한다.이를 위해 도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약 83만평)규모 부지에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가 들어선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춘숙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남종섭, 김중식 도의원 등 약 20여명이 함께했다.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용인시는 개발사업 인허가와 국내외 기업 유치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5회 경기 가상·증강현실(VR/AR)오디션’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30개 팀을 선정했다.경기 가상·증강현실(VR/AR) 오디션은 성장가능성 높은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을 육성해 시장진출과 후속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 단계 15개팀, 상용화단계 10개 팀, 킬러콘텐츠 단계 5개 팀 등을 선발했다.오디션 1일차인 24일에는 소방관과 재난 피해자들의 심리치료를 위한 가상현실(VR)콘텐츠를 개발하는 넥스트어스 등 총 15개사가 선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공동설립자이자 영국 시민소득트러스트 의장인 애니밀러(Annie Miller)가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국제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정의’, ‘공정’, ‘평화’, ‘자유’, ‘복지’ 등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 건설을 위한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과 기본소득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의 중요성을 역설한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애니밀러는 ‘비전에서 현실로 : 정의, 평화, 복지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국제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
중구 무교로 인근 한국관광공사 청계천로 주변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편이다.특히 외국인들의 한국관광공사 방문을 많이 하고 있어 전북의 지역별 문화행사에 대한 홍보에 안성맞춤이다.이 날도 다수의 외국인들이 참여를 통해 전북의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워하고 있다.행사장에서는 전북지역의 지역별 행사를 소개하고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공직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 패스트트랙(신속처리대상안건) 지정을 둘러싼 국회 난맥상과 관련해 "결코 국민이 바라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가 마비되고 국회의장실이 점거되고 국회의장이 병원에 이송되는가 하면 같은 국회의원을 감금하는 일까지 벌어졌다"며 "국회가 참 부끄럽다. 그런 국회를 가진 국민들은 참으로 참담하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패스트트랙은 과거 새누리당이 제안하고 여야 합의를 통해 통과된 국회선진화법에 명확히 담겨 있는 내용이다. 물론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사건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를 적용해 벌금 6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지방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 지사가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법원 판결로 확정받거나 허위사실공표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최종확정받게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검찰은 친형 이씨가 성남시 홈페이지 등에 비판 글을 올리는 등 시정운영을 공개비판해 난처한 입장에 처하자 이 지사가 친형에 대한 강제입원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해당 사건과 관련해 이 지사
지난 4·3보궐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경기장 내 선거운동을 원천적으로 금지토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경기장 입장권 구매여부와 관계없이 운동 경기나 전시, 공연 관람 등 특정 목적을 갖고 입장하는 경기장,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의 내부를 선거운동 금지 구역으로 규정했다.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운동을 위해 또는 선거기간 중 입당 권유를 위해 개개의 유권자를 방문하는 호별방문을 할 수 없게
교육부는 전북대와 제주대에 각각 정원 30명의 약학대학 신설을 발표했다. 이로써 이들 대학은 내년도인 2020학년부터 약대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20대 국회 상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한 유성엽 의원(정읍시 고창군, 민주평화당)이 재임시 전북대 약대 신설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과 논리적 타당성 등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면서 심혈을 기울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특히, 현실적으로 사장된 ‘계약학과’ 제도의 개선사항 중 일환으로 연구중심 약사 양성을 위한 약대 신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부 평가과정에서도‘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입법정책학회(회장 최용전)와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9일 오후3시 경북 문경 소재 문경새재리조트 경수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법규 규제개선 방안’을 주제로 제56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김명엽 한국법제발전연구소 실장이 ‘지방자치단체 조례에서의 규제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최철호 충남대 교수, 김남욱 송원대 교수, 황만구 건국대 박사, 권순현 신라대 교수, 이진홍 건국대 교수, 심경수 충남대 교수, 박대현 한국연구재단 정책연구위원, 이순자 고려대 교수, 이경선 서강대 교수 등이 대거 참여했다.최용전 회장(대진
서울시 택시의 기본요금이 오늘(16일) 새벽 4시부터 주간 3800원, 심야 4600원으로 인상됐다. 기본요금뿐만 아니라 중형 택시의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10m 축소), 시간요금도 31초당 100원(4초 축소)으로 변경된다. 대형·모범 택시의 기본요금은 6500원으로 인상되며 거리요금은 151m당 200원(13m 축소), 시간요금은 36초당 200원(3초 축소)으로 변경된다.서울시는 16일부터 이달말까지 7만2천대를 대상으로 서울택시의 요금미터기에 조정된 금액을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지만 실제 교체된 차량은
지난 1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이기헌)이 지방자치단체에서 20~30년 근무하고 퇴직한 국장급 공직자, 지방자치단체장, 공기업 실‧처장급 임원, 대학 전문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기 지역전략전문가 양성과정이 지방 공공부문 내외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새해와 함께 시작된 이번 지역전략전문가 과정은, △지방자치단체 종합발전계획 수립 방법,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각종 전문조사분석 기법, △중앙정부발 공개모집형 예산지원사업 이해, △각 부처별 일반 국비사업 분석 이해, △지방자치단체 현장답사행정 분석 등 지방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9일 재경 전북도민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신임 재경전북도민회 김홍국 회장은 9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재경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재경전북도민회와 삼수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전북출신 재경 공직자 모임인 삼수회를 이끌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전·현직 장·차관 및 전북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해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환교육감, 송성환 도의장,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과 함께 전북발전을 다짐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정비례하는 의석배분 선거제도)' 도입을 촉구했다.정 대표는 6일 전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열린 전북도당 초청 강연회에서 "선거제도 개혁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국회의원을 뽑는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연동형비례대표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이고, 선거관리위원회의 제안이기도 하다"며 "올해는 선거제도를 손볼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저서 '운명이다'를 거론하며 '대통령 당선보다 선거제도 개
경기도가 민선 7기 핵심가치를 담은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도정슬로건으로 정하고, 슬로건 디자인을 26일 발표했다.이날 공개된 경기도 도정슬로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에는 민선 7기 도정의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를 기반으로 도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경기도를 조성함으로써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이루고자 했던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이 담겨있다.도정슬로건 디자인은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탈피한 파격적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이름 그대로 ‘새로운 경기’를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도는 도정슬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를 24시간 상시 운영토록 하고, 학교운동장 등 공공시설에서 이착륙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에 대해 도민 10명 중 9명이 ‘잘한 조치’라고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와 함께 ▲닥터헬기의 추가 도입 ▲운행횟수 및 증가 ▲관련예산 확대 등에 대해서도 10명 중 8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경기도민 대부분이 ‘닥터헬기’의 확대 운영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민 2,005명을 대상으로 ‘닥터헬기 도입에 대한 도민 여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거 공약인 "노동자가 존중받는"새로운 경기도 실행을 위한 '노동이사제'가 경기도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부터 도입된다. 경기도는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조례 제정안’이 지난 10월 도의회 임시회를 통과해 '노동이사제'의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조례에 따라 경기도내 25개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경기도시공사 등 3개 지방공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8개 출자ㆍ출연기관(정원 100명 이상)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노동이사제' 시행세부지침을 하달할 예정 등 본격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경기도는 택배, 우편물 등 배달을 목적으로 공동주택 승강기를 이용하는 경우 공동주택 입주자대책위가 이용료를 부과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근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14조2항은 아파트 입주자대책위가 엘리베이터 이용료 부과기준을 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를 근거로 서울, 대전 등 일부 아파트에서 택배 및 우편물 배달을 위해 아파트를 방문하는 택배기사에게 승강기 이용료를 부과하는 사례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이와 관련해 이날 페이스
지역화폐, 청년배당 등 이재명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 예산이 경기도의회를 원안 통과되었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2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 경기도 예산으로 24조 3731억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당초 경기도가 편성한 24조 3,604억원 대비 127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이재명 지사의 3대 무상 복지라 불리는 청년배당 1,227억원, 산후조리비 지원 474억원, 무상교복 26억원의 예산이 확정돼 내년 시행을 맞게 됐다. 또, 민생예산으로 편성된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 및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