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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6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463억원(10.6%) 증가한 4825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규모가 증가된 주된 요인은 무상보육 및 기초연금 등 복지사업의 꾸준한 증가와 ‘서울시–자치구 간 자치분권 실천을 위한 약속’에 따른 조정교부금 확대 등의 영향으로, 총 예산규모 4825억원 중 일반회계는 4593억원, 특별회계는 232억원이다. 지방세,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재원은 1388억원으로 전년대비 64억원(8.3%) 증가했으나, 국가 복지사업 확대에 따라 구가 매칭으로 부담해야 할 몫이 증가해 올해도 재정여건이 빠듯한 실정이다. 구 전체 예산 대비 35.28%를 차지하던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계속되는 복지사업 확대로 2010년 875억원이던
서울
이윤희 기자
2015.11.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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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프로야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하일성(66)씨가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1일 하일성이 지인에게 3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하일성은 박모(44)씨로부터 3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작년 11월경 박모씨에게 “강남에 빌딩을 갖고 있는데 건물에 세금 5000만원이 밀려있어서 그러니 3000만원을 빌려 달라”며 “임대료가 들어오면 곧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돈을 빌려준 박모씨는 8개월 동안 돈을 받지 못해 올해 7월 하씨를 경찰에 고소했고, 하씨는 경찰 출석 미루다 지난달 말 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조사결과 하씨는 박모
서울
이윤희 기자
2015.11.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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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되는 공사를 따내기 위해 억대 금품을 제공한 건설업체 대표와 뇌물을 받아 챙긴 서울시 소속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한 공사를 수주하는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서울시 산하 한강사업본부 6급 최모(52)씨와 서울시설공단 5급 김모(42)씨 등 공무원 2명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하고 시 공무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또 공무원들에게 돈을 건넨 건설업체 대표 김모(52)씨를 구속, 장모(39)씨는 불구속입건했다. 공사 감독관인 최씨 등 5명은 2010년 2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발주한 '한강난지 및 뚝섬공원 긴급 뻘 제거용역공사', '한강 야외수영장 시설보수공사' 등
서울
정남철 기자
2015.11.0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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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힘들게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나섰다. 구는 아이를 양육하며 직장에 다니는 직원들을 위해 ‘코치형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마련했다. 11월 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운영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직장생활로 양육교육이나 가족교육의 기회를 접하지 못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코치형 부모의 역할 △가족 풍선 그리기를 통한 미술치료 △비폭력 대화법 △욕구 표현방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엄마뿐 아니라 가정 내에서 아빠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모교육을 통해 행복한 가족생활에 기반을 둔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육
서울
이윤희 기자
2015.10.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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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이윤희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구 시행 사업의 청소년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영향평가제’를 2018년까지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교육영향평가제는 구에서 시행하는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두는 것으로 공원·도로 등의 사회기반, 자연환경, 교육, 복지 관련 시설 건립, 환경·체육·문화 등의 사업이 교육효과에 어떤 관계가 있을지를 사업계획 단계부터 검토해 청소년을 위한 현장체험으로 활용하게 된다. 강동구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교육영향평가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올해 10월 제정했다. 조례에는 교육영향평가 대상사업, 교육영향평가위원회 구성과 운영, 실무평가단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총사업비가 2억 원 이상이고
서울
이윤희 기자
2015.10.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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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강행 행보에 맞서 참여연대가 유엔 문화권 특별보고관에게 긴급청원을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긴급 청원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과거 독재의 역사를 미화하고 국민들에게 획일적인 역사관을 주입시키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깊이 우려할만한 사안"이라며 특별보고관의 관심과 대응을 촉구했다. 유엔은 그동안 단일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여러 차례 보고서를 통해 지적하며 다양한 역사교과서 발행을 각국에 권고해왔다. 지난 2013년 제68차 유엔 총회에서 발표된 보고서에서 유엔은 "단일 역사 교과서는 정치적으로 이용될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으며, 올해 열린 제28차 유엔인권이사회에서는 베트남 국가 보고서를 통해 "역사에서 단 한개의 객관적 사실만 존재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서울
정남철 기자
2015.10.16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