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소속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은 11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영리 법인인 은행연합회가 회원사 분담금으로 돈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더욱이 일선 은행들은 15년부터 지속적으로 직원을 줄여가며(15년말 122,846→ 18.6월 115,708명)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 은행연합회는 불분명한 낭비성 지출을 지속하고 있어, 금융위의 특별감사와 향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은행연합회 지출예산을 살펴보면, 2017년도 예산 총합이 227억원으로 이월금 20억원을 제외하면 은행분담금이 203억이 넘는다. 그런데 이중 101억원이 인건비, 경비 94억원 중 40%가 넘는 금액이 복리후생비(18억), 체육교양비(12억), 연수비, 포상비(3억), 업무추진비(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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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인턴기자
2018.10.11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