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경기도의회가 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고용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다가 반발을 샀다. 도의회가 산하기관의 특성과 자율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협약만 종용했다는 지적이다. 12일 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는 오는 16일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 고용불안과 차별 개선을 위해 도와 정책협약을 하기로 했다. 도뿐 아니라 23개 도 산하 공공기관도 참여하게 했다. 협약은 ▲ 비정규직 채용 억제와 직무분석을 통한 정규직 전환 ▲ 간접고용의 직접고용 전환 방안 마련 ▲ 임금과 처우 차별 개선 ▲ 예산 확보 위한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도와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합의문 제13조 규정'을 바탕으로 했다. 하지만 도의회가 협약 체결
【의회신문】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가 9일 오후 2시부터 서소문청사내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공청회'를 갖는다. 이날 공청회에는 2명의 주제발표자가 서울지하철 양공사의 통합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각각 발표한다. 서울시 이대현 교통기획관은 '서울지하철 통합의 당위성과 효과'라는 주제로 찬성 입장을, 명지대 조동근 교수는 '통합의 숨겨진 비용 직시하고 노조의 이익추구 경계해야'라는 주제로 반대 입장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양천3)이 사회를 맡고 박진형 민주당 의원(강북3)과 5678서울도시철도노동조합 명순필 위원장, 사회공공연구원 이영수 연구위원, 자유경제원 최승노 부원장, 한국경제신문 허원순 논설위원, 녹색교통운동 송상석 사무처장이 토론
【의회신문】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9일 정부는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차액 환수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는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이 25년 전 가격으로 폭락한 상황에서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 지급금 환수 방침 결정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살피지 않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농림해양수산위는 "정부는 초과 지급된 우선지급금을 결손 처리하고 폭락한 쌀값 인상 방안을 마련하라"면서 "지자체와 농업인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쌀 산업 발전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전남도의회는 오는 15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우선 지급금 차액 환수 조치 철회 건의안을 채택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해
【의회신문】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안희정 지사가 현직을 유지한 채 대권 도전에 나서는 데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6일 열린 도의회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안 지사가 현직을 유지한 채 대권 도전에 나서는 데 대해 공방을 벌였다. 이날 발단은 새누리당 소속 이종화 의원(홍성2)이 5분 발언을 통해 "안 지사의 대권 행보로 각종 도정 공백이 나타나고 있으니 도지사직을 내려놓는 것이 도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느냐"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배근(홍성1)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안 지사의 대권 행보는 이미 예견됐던 일이고 불과 한 달도 안돼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재를 뿌려서는 안 된다"고 차단에 나섰다. 특히 오 의원은 "안 지
【의회신문】경기도의회가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후속 조치로 신생에너지 사업 등을 촉진하기 위한 에너지기금 설치를 추진한다. 도의회는 31일 김현삼(더불어민주당·안산7) 의원이 낸 '에너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례안은 도의 출연금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의 지분 판매 수입금 등으로 에너지기금을 조성하고, 이 기금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과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기금을 융자나 보조할 수 있는 대상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설치사업 등으로 5% 이상의 에너지절약 효과가 있다고 인정되거나,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1㎽ 이하), 신재생에너지 자가설비 운영자 등으로 정했다. 기금의 운용·관리를 위해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했으며, 기금은 2021년 12월31일까지 존속하게 했다.
【의회신문】"지방의회의 숙원인 정책지원 전문인력(정책보좌관) 확보를 올 한해 최대 역점과제로 정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서울시의회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뉴시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앞으로 지방의회의 숙원인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인사청문회 법제화 등의 개혁방안을 실현해야 한다"며 "우선은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가능한한 모든 노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겠다"며 "17개 전국시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공통된 의견을 관계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양 의장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시민단
【의회신문】경기도의회가 '평화의 소녀상' 독도 건립 모금운동을 민간 주도로 전환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독도 소녀상'의 본래 취지보다 '도의원의 모금운동은 불법'이라는 불필요한 논란이 확대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독도 소녀상' 건립을 주도한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더불어민주당·고양3) 의원은 22일 "모금운동 주체를 민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도내 복지단체와 논의를 시작했으며, 인권단체, 종교계와도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의회가 가장 먼저 접촉한 곳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로, 이 단체와는 20일부터 협의를 진행 중이다. 도내 1만500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이 단체가 복지와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어 '위안부 문제'와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의회신문】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은 지난 17일 tbs 교통방송 '유용화의 시시각각'에 토론자로 출연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역점사업인 '일반고 전성시대' 예산 지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문형주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의 공약 추진 정책 중 하나인 '일반고 전성시대'는 서울시 내 187개의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과목 개설 확대, 수업 운영에 필요한 강사 채용으로 학급·수업 당 학생 수 감축, 학생 중심 수업 및 평가 방법 혁신, 진로진학상담역량강화, 직업교육 내실화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위 해 학교 당 7천만원부터 1억원의 범위에서 차등적으로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무너진 공교육을 정상화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에서 2016학년도 자사
【의회신문】경남 밀양시의회는 20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개회한 제19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경부선 열차운행 감축에 따른 대정부 건의안과 밀양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총 8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2017년도 시정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특히 정윤호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익성을 이유로 경부선 상·하행 총 5편의 무궁화호 열차 운행 감축 또는 일부 구간 폐지 등으로 운행체계를 개편 시행에 들어갔다며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 의원은 이 과정에서 "밀양역은 무궁화호 상행 5편과 하행 5편 총 10편을 삼랑진역은 무궁화호 상행 3편, 하행 2편 총 5편을 감축해 부산·대구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더욱 가중하고
【의회신문】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상인 육성을 주요 골자로 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 발의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개정돼 청년상인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개정될 조례안에는 청년상인 육성을 위해 전통시장 내 청년 창업 시 임대료 및 점포개선 지원, 창업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김 의원은 중랑구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시장 내 다목적 사무실 신축, CCTV·보안등 개선, 통로 아스팔트 포장, 문화관광형 육성, 노후시설 교체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태수 의원은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은 지
【의회신문】경남도의회 박춘식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오는 4월12일 치러지는 경남도의회 남해군선거구 의원 보궐선거에 정의당 김광석 남해시대 신문사 전 대표이사가 출마를 선언했다. 김광석 전 대표는 19일 오전 11시 남해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경남도의회 남해군선거구 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광석 출마예정자는 "현재의 국정만큼이나 도정도 군정도 우리에게 절망만 안기고 있다"며 "나라를 바꾸려면 먼저 자치부터 바꾸야 한다. 반드시 당선의 목표를 이루어 새로운 대한민국에 맞는 새로운 자치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보정치의 쟁기꾼 정의당 당원으로서 보수 일색의 남해를 보수와 진보가 균형을 이루는 새 판으로 짜나겠다"며 "이를 위해 군내 각계각층비정규직 노동조합의 결성을 지원하
【의회신문】특정업체에 관급공사의 일감을 몰아 준 뒤 금품을 챙긴 혐의로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이 구속됐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강진우 판사는 18일 충주시의회 이모 의원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조사에서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의원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특정업체에 배수로 공사 등 관급공사 수의계약이 이뤄지도록 외압을 행사한 뒤 공사대금의 10%를 알선 대가 명목으로 챙긴 혐의(알선뇌물수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의원이 유령회사를 앞세워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지난 9일 이 의원을 입건했다. 이 의원은 앞서 경찰에서 "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업체에 지분이 있어 그에 따른 대가이고 의원으로 당선되기 전 이 업체 대표이
【의회신문】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조상호)는 지난 12일 제271회 정례회 폐회 중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논란이 된 2016년 신입 직원 채용시험의 부실출제 문제에 대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실시된 서울시농산식품공사의 신입직원 공개채용 시험 중 전기공학 과목이 2011년 전기기사 자격시험의 문제를 거의 그대로 베껴서 출제되어 이에 대한 경위 파악과 사전 유출 등으로 인한 채용비리가 있었는지 파악이 필요하다"며 회의 개최의 배경을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취업정보 전문업체인 (유)잡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여 2016년 신입직원 채용시험에 대한 응시원서의 접수, 필기시험의 관리 등을 위탁하였다. 이는 서울시농수산식
【의회신문】전북 정읍시의회가 조례안 개정을 통해 불합리한 의정활동비 지급을 스스로 개선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일부 기초의회에서 의원이 사법적 구금상태임에도 의정활동비가 지급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의회 의원들이 스스로 나선 자정의 노력이다. 시의회(의장 유진섭)는 16일 제219회 임시회의 제2차 본회의가 열려 의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정읍시의회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정읍시 의안의 비용추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의정활동비 지급조례 개정안은 의원이 구금상태에 있는 경우에는 사실상 의정활동이 불가한 상태이므로 월정수당을 제외한 의정활동비를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각종 의안의 발의 또는 제안
【의회신문】전북도의회 김종철 의원(국민의당)이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3일 전북도의회는 제339회 임시회 2차 본회를 통해 공석이던 행정자치위원장에 김종철 의원을 선출했다. 김종철 신임 행정자치위원장은 "의원 한분 한분의 고견을 담아 세세한 부분까지 같이 논의하는 자세로 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며, 진정한 협치를 실현해 보이겠다"며 "도의회의 궁극적인 목적에 맞게 도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 전북도가 발전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집행부와도 적극적으로 협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7~8대 전주시의원과 9~10대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을 역임했다.
【의회신문】경기 남양주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제2회 남양주시의회 의정 유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시민과 청렴한 자세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 공무원을 선발하고 표창함으로써 그 공적을 기리고자 마련헀다. 모범시민상에는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 김영소님을 비롯한 총 33명이, 모범공무원상에는 희망복지과 최다미 주무관 외 3명이 수상했다. 박유희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남양주시의 발전과 의정 활동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의회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100만 희망의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보다 성숙한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의회신문】서울시의회의 2017년도 서울시 예산안 처리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원회 심의 지연으로 예정보다 하루 늦춰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안 처리는 회기를 넘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애초 제271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교육청 예산안 수정안 등을 통과시킨 후 정회했다. 오후 10시30분께 재개된 본회의에선 예산안 처리 대신 회기 연장 건만 의결됐다. 이에따라 정례회 회기는 21일에서 22일로 하루 연장됐다. 양준욱 시의회의장은 "서울시 예산안 심사가 지연돼 부득이하게 회기를 연장할 필요성이 생겼다"며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정례회 회기를 42일간에서 43일간으로 하루 연장하고자 한다"고
【의회신문】서울시의회가(의장 양준욱)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색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태평로에 있는 의회 본관 건물(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5) 1∼2층에 시의회청사와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전시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청사는 1935년 일제 강점기 때 최초의 다목적회관인 부민관(시민회관)으로 건립돼 국립극장, 국회의사당, 세종문화회관 별관으로 활용됐으며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의회 청사로 사용 중이다. 굴곡진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민주주의 발전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기념비적 건물로서 서울시 등록문화재 11호로 등록된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서울시의회 청사는 일제 강점기에 대집회용 건물로 세워져(1935.12
【의회신문】서울시의회 이윤희 의원이 제정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71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본 조례안은 서울시 여성기업과 여성창업의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수립을 골자로 한다. 이윤희 의원은 “여성의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제고하고 여성기업 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서울시 여성경제인들의 활동과 여성기업 지원사업을 촉진하고자 한다.”며 본 조례안의 제안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서울시 여성기업인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종합계획 수립시행, 여성기업 실태조사 실시, 여성기업지원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으며 특히 여성창업과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사업들의 세부적
【의회신문】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택)는 5일 동구 일대 폴리 현장을 방문했다. 광주 폴리는 건축가나 예술가들이 만드는 소형 건축물로 쇠락해가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심재생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3차 폴리 준공에 앞서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내년 4차 요청 사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보다 심도있는 심의를 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광주시 관계관들과 3차 폴리인 동구 산수동의 쿡폴리 등을 둘러보면서 기존에 설치된 작품들이 유지 관리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또 다음 사업의 장소 선정을 할 때 시민 의견을 많이 수렴해 달라 주문하기도 했다. 임택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 폴리가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폴리투어,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