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 지난해 국내 초연한 비발디의 바로크 오페라 '오를란도 핀토 파쵸'가 1년 만에 재공연한다.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김학민)이 오는 10일과 12~14일 LG아트센터 무대에서 선보인다. '미친 척 하는 오를란도'라는 뜻의 '오를란도 핀토 파쵸'는 주인공 오를란도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사랑과 질투, 복수와 분노 등 얽히고 설킨 복잡미묘한 감정과 관계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8~9세기에 걸쳐 서유럽의 통일을 이끌고 황제에 즉위했던 샤를 대제의 12 기사 중 한 사람인 오를란도. 그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안젤리카의 명을 받아 마법의 여왕 에르실라의 성으로 찾아가 친구인 브란디마르테, 그의 수행기사 그리포네, 그리포네의 전 여자친구인 오리질레, 그리고 에르실라의 마술 물약을 담
【의회신문】 출판 동네로 이름 난 홍대 앞이 서점들의 새 격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보문고(대표 이한우)가 2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복합쇼핑몰 딜라이트스퀘어 내에 합정점을 오픈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2211㎡(669평) 규모로, 8만 종 10만여 권의 도서를 구비했는데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문구, 음반, 기프트 상품을 취급하는 핫트랙스(약 200평)은 물론 F&B, 카페 등을 입점시켜 총 면적 7907㎡(2392평)를 자랑한다. 국내 대형 서점의 효시로 통하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8595㎡(2600평)이다. 업계 온라인 점유율 1위인 인터넷서점 예스24도 합정역 인근에 중고서점 홍대점을 5월 초 오픈한다. 출판사들이 모여 있는 합정역과 홍대 인근은 독립서점의 시초 격인 땡
【의회신문】 '섬 속의 보물섬' 우도에서 제9회 우도소라 축제가 21일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간 우도 천진항을 중심으로 열려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도민에게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한다. 우도소라 축제는 2009년부터 우도면연합청년회의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에는 도 유망축제로 지정돼 인센티브를 지원 받아 축제 운영에 내실을 더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기획사와 이벤트사와의 협약으로 3일 간 짜임새 있게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광객의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해녀 체험, 소라 발로잡기, 소라 낚시, 소라 팔씨름대회, 소라 경매, 소라 탑 쌓기, 소라 댄스 등이 있다. 또 부대 행사는 뿔소라 색칠하기, 소라·전복 화분 만들기가 운영된
【의회신문】 우리나라 대표 스타들이 다음 달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화보·영상 촬영에 나섰다. 5월에 치러져 '장미대선'으로 불리는 이번 대선에 맞춰 '0509 장미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국민 투표 참여를 이끄는 한편 후보 이미지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투표를 지양하고, 후보의 발자취와 정책 공약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투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촬영에는 배우·가수·영화감독과 워킹감·대학생·청년사업가·NGO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했고, 이중 연예계 인사 38명(고소영·고수·고아성·권율·김성령·김영광·노희경·류준열·박근형·박서준·박정민·배성우·배종옥·백진희·변영주 감독·비와이·서지혜·소이현·유노윤호·이병헌·이서진·이순재·이영진·이정현·이
【의회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 2명을 포함해 정부위원 7명, 민간위원 17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민간위원은 박물관, 언어·문자, 디자인, 국제교류, 홍보, 교육·과학, 문화·예술, 건축·설비, 지역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 및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과 건립 기본계획 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건설 및 전시, 소장품 수집 등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관련 내용을 심의·조정할 예정이다. 사업비 705억원을 들여 인천 연수구 송도센트럴파크 내에 들어서게 되는 국립세계문자박물
【의회신문】 LG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6가 떠오르는 시장인 인도에 상륙한다. 19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LG는 인도에서 G6 예비 등록에 들어갔다. 한국과 북미, 러시아와 CIS(유럽 독립국가연합) 지역 6개국에 이은 10번째 출시 국가가 될 전망이다. 현재 LG 인도법인 홈페이지에서는 이름과 이메일, 핸드폰 번호, 사는 도시 등을 입력하면 출시 정보가 밝혀지는 즉시 알림 메세지가 전송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G6의 인도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발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4월 마지막 주나 5월 첫째 주에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5만 루피(약 88만5000원)로 책정될 전망이다. 인도는 올해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스마트폰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회신문】 정의당 이혁재(오른쪽) 사무총장이 15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심상정 후보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대리 등록하고 있다.
【의회신문】 더불어민주당 안규백(왼쪽) 사무총장이 15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문재인 후보의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대리 등록하기 위해 신청대로 향하고 있다.
【의회신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의회신문】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봄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일억송이 봄꽃 축제'가 열린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는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봄꽃과 퍼레이드쇼, 마칭밴드, 저글링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봄꽃축제는 특별한 개막식 없이 단순한 꽃 연출 및 전시에서 벗어나 퍼레이드 쇼를 더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선 '플라워 퍼레이드쇼'는 축제기간 주말과 공휴일에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오후 1시와 4시 두 차례 30분간 마칭밴드의 연주에 맞춰 봄의 요정으로 분장한 댄서와 연기자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또 축제
【의회신문】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의 쏘나타 콜렉션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의 디자인 미학과 스타일을 반영한 의상 '쏘나타 뉴 라이즈 룩'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쏘나타 콜렉션은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와 사진작가 등 패션업계 종사자와 DDP를 찾은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콜렉션은 '쏘나타 뉴 라이즈 룩' 총 54벌과 '쏘나타 뉴 라이즈' 전용 커버 3종을 선보였다. 무대에는 쏘나타 룩을 입은 남녀 모델과 쏘나타 뉴 라이즈 차량이 함께 등장해 자동차와 패션을 융합한 콜렉션을 표현했다. 쏘나타 콜렉션은 일반 시민과 유명 패션 디자이너, 현대차 디자이너가 협
【의회신문】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제6기 명강사 최고위과정 멘토링 워크숍을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멘토링 워크숍은 고려대 명강사들이 제6기 명강사 교육생들의 멘토가 돼 명강사의 자질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강의법, 공저출판 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서필환 대표 강사의 공저작성 계획발표에 이어, 김인식 교수의 '노는 듯 학습하는 공감학습 비법'과 김도운 명강사의 '명강사 책쓰기 비법', 김두현 교수의 '공저 책쓰기 과정'을 소개 했다. 마지막으로 변영순 교수의 '당신도 호감형 강사가 될 수 있다'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국내 명문대학으로는 처음 시도하는 이번 고려대 명강사 최고위과정
【의회신문】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2017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한 김진태(왼쪽부터), 이인제, 김관용, 홍준표 예비후보가 토론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회신문】 양양금 교수가 지도하는 단국대학교 사진예술아카데미 사진연구회(Photo &Art)가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디 파밀리아(De Familia)』사진전을 개최한다.단국대학교 사진예술아카데미 2년 과정을 수료하고 사회에서 각자 사진작업을 하고있는 박현우(회장), 백경희(부회장),박상탁, 류남순(사무총장) 등 회원 34명이 참가한 이번 사진전은 전통적 가족의 죽음과 현대적인 새로운 형태의 가족탄생의 전환기에 ‘가족’이라는 주제전을 통해 오늘날, 여러 종류의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사진은 권오경 作 '가족여행 Ⅰ'. (사진=하얀나무 제공)
【의회신문】 정세균 국회의장은 19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7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의회신문】 재패니메이션으로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은 '공각기동대'가 관객들에게 돌아온다. 이번에는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의 실사영화다. '공각기동대'는 1989년 시로 마사무네의 원작만화로 출간된 이후 1995년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특히 뤽 베송 감독의 '제5원소', 워쇼스키 자매 감독의 영화 '매트릭스' 등 SF 명작으로 손꼽히는 여러 할리우드 작품에 영감을 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봉되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
【의회신문】 영화 '미녀와 야수'가 개봉 첫 날인 17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미녀와 야수'는 전날 1242개관에서 5724회 상영, 16만6907명이 봐 '콩:스컬 아일랜드'(3만6008명), '로건'(2만4933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 매출액은 13억22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60.9%였다. '미녀와 야수'의 흥행세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영화는 예매 관객수 16만1106명(17일 오전 8시 현재), 예매 점유율 68.8%로 예매 순위에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2위 '콩:스컬 아일랜드' 1만8127명). 이 작품은 디즈니스튜디오가 1991년 내놓았던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1억6000만 달러(약 1835억원)를 투입해 실사화한 작품으로 전
【의회신문】 독일을 공식방문중인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이 16일 오전10시 30분(현지시각) 독일 상원의사당에서 레틀러 상원사무총장과 만나 양국의 헌법구조 등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레틀러 총장은 독일 상원의 구조와 역할에 대하여 설명했고, 한국의 개헌 논의 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우 총장은 6월 말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독일 상원의장의 방문을 요청하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서한을 전달했다.
【의회신문】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3일 고려대 라이시움 3층에서 '고려대학교 명강사 최고위과정 6기' 개강식을 가졌다.'고려대학교 명강사 최고위과정'은 강사가 갖추어야 할 전문성, 강의 스킬, 개인브랜드 홍보 등을 전문 강사진을 통해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SNS활용법 교육을 통해 명강사로서 자신을 홍보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이번 명강사 최고위 과정은 150명 선배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릴레이 시범강의도 진행된다. 특히, 강의를 통해 공저 출판의 기회도 주어지며 명강의·명강사, 인성지도사, 스피치지도사, 리더십지도사 등 4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의회신문】 KT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서 자율주행 5G 버스와 드론 택배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연했다.이와 함께 올림픽 성화 봉송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차세대 VR 서비스 'VR 웍스루'를 최초로 선보였다.KT는 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대 실감 서비스를 포함해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일 예정인 5G 기반의 융합 서비스를 시연했다.4대 실감 서비스는 싱크뷰(Sync View),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Interactive Time Slice), 360도 VR 라이브(360° VR Live), 옴니포인트뷰(Omni Point View)다.이번 행사에서는 KT가 새롭게 개발한 'VR 웍스루'(Virtual Reality 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