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뮤지컬 본고장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대형 작품들이 잇달아 내한한다. 할리우드 동명영화로 유명한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오디컴퍼니 주최)투어 팀이 포문(4월4일~6월25일 샤롯데씨어터)을 연다. 비욘세·제이미 폭스·제니퍼 허드슨 주연의 영화 '드림걸즈'(2006)를 통해 이미 국내 관객들에게는 친숙한 작품이다. '무브' '드림걸스' '원 나이트 온리' '리슨' 등 주옥같은 넘버들 널리 알려져 있다. 19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R&B 여성그룹 '슈프림스(Supremes)'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은 팀 '드림즈'가 주인공이다. 흑인 소녀 에피, 디나, 로렐이 가수의 꿈을 꾸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내한은 특히 주역부터 앙상블까지 브로드웨이의 아프리칸 아메리칸(Afric
【의회신문】사전적으로 마음을 위안하며 치유하는 것을 힐링(healing)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내세운 웰빙(well-being)이 대세였다. 어쩌면 이는 못살다가 잘살게 된 졸부들의 습성 같은 것이었나? 살이 찌면 다이어트가 대세이듯 건강을 챙기고 나니 더 부족한 곳을 메꾸는 데 관심을 두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인가보다. ◇늦은 밤 안방에서 명상하기도 대한민국이 불경기에 신음하고 있다. 상실의 시대를 사는 88만원세대부터 지갑을 닫기 시작, 국민 대부분이 소비를 모르고 산다. 한 식당 주인은 밤늦은 시간 가게 문을 닫은 후 집 안방에서 명상한다고 말한다. 오매일여(寤寐一如)인가. 성철(1912~1993) 스님이 말한 것처럼, 깨어있으나 자고 있으나 한결같이 정신줄을 안 놓을 수도 있나 보다
【의회신문】양국의 실내악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한국의 금호아트홀과 핀란드의 '쿠흐모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이 만났다. '금호&쿠흐모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이 2월 9~11일 4번에 걸쳐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쿠흐모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은 1970년 핀란드 쿠흐모에서 출발했다. 매해 7월 14일간 펼쳐지는 이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거장부터 실내악 꿈나무까지 매년 200명에 이르는 음악가, 100명에 이르는 음악학도, 5만명에 육박하는 청중들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특히 1980년대에는 그리고리 소콜로프, 크리스티안 짐머만, 나탈리아 구트만, 스티븐 이설리스, 보로딘 콰르텟 등 클래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거쳐갔다. 최고의 현악사중주단으로 손꼽히는 하겐 콰르텟은 1982
【의회신문】서울역사박물관은 설을 맞아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광장과 로비에서 '설맞이 한마당'이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박물관 광장에는 새해기원 마당과 민속놀이 체험마당, 전통먹거리 마당 등이 마련된다. 새해기원 마당에선 붓글씨로 가훈을 쓰고 윷점, 닭 솟대에 삿갓 씌우기, 소원지 쓰고 새끼줄에 달아보기 등 새해를 맞아 소원을 빌 수 있다. 투호·팽이치기·접시돌리기·사방치기 등 전통놀이와 한지등·제기 등을 만들어 보는 민속놀이 체험마당과 뻥튀기·달고나·군고구마 등이 준비된 전통먹거리 마당에선 즐거운 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민속놀이 공연 '금천교 다리밟기 놀이'도 광장에서 열린다. 금천교는 조선시대 경희국에 흐르던 금천(禁川) 위 다리를 박물관이 복원한 석조다리다. 이곳에
【의회신문】제25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 참석을 위해 피지를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현지 난보우 발전소 건설 현장을 시찰하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난보우 발전소는 발전용량 12㎿, 6000평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로, 국내 바이오매스 전문기업 GIMCO가 2014년부터 피지 현지에 최대규모로 투자하여 건설되고 있다.
【의회신문】뮤지컬 '스위니 토드'가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주인공이 됐다. '스위니 토드'는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창작과 라이선스를 통틀어 작품부문 최고상인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받았다. 자신의 가정을 파탄시킨 터핀 판사에게 복수를 하며 광기의 살인을 저지르는 이발사 '스위니 토드'가 주인공이다. 2007년 초연 당시 마니아에게 호평 받았으나 흥행해 성공하지 못한 작품을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와 박용호 에이리스트코퍼레이션 공연사업부문 대표가 손잡고 대중적인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스위니 토드 역의 조승우·양준모를 비롯해 토드를 사랑하는 파이 가게의 '러빗 부인' 역의 전미도 옥주현의 호연도 인기에 한몫했다. 고기 살 돈이 없어 토드가 저지른
【의회신문】재난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가 4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판도라'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9276명을 추가,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넘어섰다(400만796명). 영화는 전날 663개관에서 2159회 상영, 5만5797명이 본 바 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400만명 이상이 본 작품은 '판도라' 포함 10편이다. '부산행'(1156만명) '검사외전'(970만명) '밀정'(750만명) '터널'(712만명) '인천상륙작전'(704만명) '럭키'(697만명) '곡성'(687만명) '덕혜옹주'(559만명) '아가씨'(428만명) 등이다. 영화는 국내 최초 원자력 발전소 폭발을 다룬 작품이다. 지진으로 인해 원전이 무너지고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의회신문】정세균 국회의장은 27일 국회 접견실에서 민관소통위원회(위원장 이영애)와 공동으로 ‘청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민관소통위원회가 주최한 ‘청년정책 및 사업 아이템 공모대회’수상자가 제시하는 청년 정책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관련부서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공모대회 수상자 11팀이 발표에 나섰다. 최우수상(청년아르바이트생 권리구제를 위하여) 수상자인 김은지 씨는 “청년 근로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고 더 나은 근로환경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어플리케이션 제작 등을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구제하고 근로기준법과 신고절차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자”고 제안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취업준비생을 위한 자기소개서 아카이브) 수상자인 한기원
【의회신문】연극계가 26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연습실에서 박근혜 정부 하에서 검열을 주도했거나 관여한 이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검열 백서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검열백서준비위원회 발족포럼'을 열고 내년 3월 발족 예정인 '검열백서'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4일 대학로X포럼 심야 토론회에서 검열백서 발의에 대한 논의가 촉발됐다. 같은 달 11일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약 50명의 연극인들이 모여 '검열백서위원회' 추진을 결의했다. 이후 그 달 24일 '검열백서 발족포럼 준비위원회' 발기 회의를 진행했고 이날 결과물을 공개했다. 극작가 겸 연출가 이양구는 이날 발제 '문화예술계 부역 및 부역자 백서 작성을 앞두고'에서 부역 행위에 대해 정의를 하며,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프랑스가 독일에 협력한
【의회신문】23일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정세균의장은 산타로 분장하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의회신문】국제가수 싸이가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를 콘서트에 초대했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파퀴아오는 싸이가 23일 밤 11시5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치는 '올나잇스탠드 2016 싸드레날린'을 지켜본다. 파퀴아오는 싸이의 팬으로 알려졌다. 그가 훈련 도중 싸이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YG는 "싸이 역시 파퀴아오 팬으로 그의 경기장을 찾는 등 친분을 맺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휴가 차 한국을 방문하는 파퀴아오는 콘서트 당일 오전 입국, 팬 사인회와 자선 바자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의 8체급 석권 기록을 갖고 있는 살아 있는 복싱계의 전설이다. 은퇴를 했으나 7개월 만에 번
【의회신문】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대구 서문시장의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했으며, 관련 정부부처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정 의장은 “지난 2005년 12월 발생했던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당시 열린우리당 비대위원장으로서 찾아 피해 수습과 복구에 최선을 다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그만큼 서문시장은 개인적으로도 각별하며 관심이 매우 크다”고 말한 뒤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고, 상인 여러분들이 하루 빨리 생업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정 의장과의 간담회에서 피해 상인들은 특별교부세 등의 지원금 확대 및 생활․경영안정자금 상환 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고, 이에 정
【의회신문】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택)는 5일 동구 일대 폴리 현장을 방문했다. 광주 폴리는 건축가나 예술가들이 만드는 소형 건축물로 쇠락해가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심재생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3차 폴리 준공에 앞서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내년 4차 요청 사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보다 심도있는 심의를 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광주시 관계관들과 3차 폴리인 동구 산수동의 쿡폴리 등을 둘러보면서 기존에 설치된 작품들이 유지 관리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또 다음 사업의 장소 선정을 할 때 시민 의견을 많이 수렴해 달라 주문하기도 했다. 임택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 폴리가 광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폴리투어,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성
【의회신문】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5일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처리를 늦어도 12월 9일까지 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밝히자, 비박계가 곧바로 반발하는 등 탄핵 문제를 놓고 새누리당이 본격적인 충돌에 돌입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야당이 헌법에 규정된 탄핵을 주장하는 이상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책임있는 논의에 나서겠다"면서도 "하지만 이렇게 중차대한 국가 중대사는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안에 대비해 신중히 진행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당은 일단 12월 2일 또는 12월 9일에 탄핵안을 처리하겠다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12월 9일 탄핵안 처리 방침을 거부했다. 그는 "이 기간 중 예산국회와
【의회신문】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24일 "탄핵 정국에서 특정 정파의 주도권이란 결코 있을 수 없다"며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탄핵 국면이 흘러가는 상황을 경계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탄핵, 어떻게 할 것인가' 간담회에서 "대통령 탄핵 추진 과정에서는 여야의 정파적 이해를 완전히 뛰어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대통령 탄핵은 헌법적 절차"라면서도 "탄핵소추 과정에서도 질서 있는 퇴진의 길을 완전히 닫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닉슨 대통령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탄핵 진행 과정에서 스스로 사퇴한 예를 상기해 보라"고 박근혜 대통령 하야 압박을 계속했다. 안 전 대표는 "제가 지금 탄핵을 위한 노력과 퇴진을 위한 국민의 마음을 모으는 거리 서명
【의회신문】보건복지부가 3자녀 이상 맞벌이 가구에 대한 어린이집 최우선입소 제도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3자녀 이상 가구는 입소순위 점수가 100점에서 200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3자녀 이상이면서 맞벌이 가구(200점)인 경우 추가로 중복가점 300점을 받아 총 700점이 배정된다. 3자녀 이상 맞벌이 가구에 대한 최우선입소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다만 대상자가 몰릴 경우 신청일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소순위가 결정된다. 우선입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어린이집 입소대기관리시스템인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 접속해 '3자녀 이상인 가구' 항목에 체크하고, 자녀수를 입력한 뒤 저장하면 곧바로 점수가 반영된다. 만약 어린이집에서도 학부모가 입력을 누락한 경우
【의회신문】9㎝ 포켓용 생활백과사전부터 국가가 전문 학자를 동원해 편찬한 거질의 종합백과사전인 100권 40책 '동국문헌비고'까지 조선시대에 유행한 다양한 종류의 사전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2017년 1월31일까지 본관 6층 고문헌실에서 민간에서 유행한 생활백과사전인 ‘'동판수진일용방', 국가가 전문 학자와 편찬한 거질의 종합백과사전인 100권 40책의 '동국문헌비고' 등 총 20종 170책의 조선시대 사전을 전시한다. 기록문화가 발달한 문명에서는 다양한 정보의 용례와 출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찬한 참고용 사전에 대한 국가, 사회적 욕구가 컸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외에 330여 만 책의 고서와 100여 만 점의 고문서가 전해질 정도로 기록문화가
【의회신문】 정세균 의장은 27일 오전 11시 의장접견실에서 윈 민(Win Myint) 미얀마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해 오랜 세월 애쓰신 윈 민 하원의장의 취임 후 첫 해외 순방국으로 한국을 선택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한 뒤 “한국과 미얀마는 문화적․인종적으로 유사점이 많아 양국간 협력이 더욱 용이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 윈 민 하원의장은 “한국의 발전경험은 미얀마의 정치․경제 개혁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국회 방문은 양국 의회간 교류 증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한국은 민주화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병행 발전시켰다”면서
【의회신문】창극 ‘나운규, 아리랑’이 방송된다. KTV 국민방송 ‘국악콘서트 울림’(해설 박애리)은 영화 ‘아리랑’과 춘사(春史) 나운규 감독의 삶을 담은 창극 ‘나운규, 아리랑’을 30일 오후 5시10분 선보인다. ‘아리랑’은 일제강점기인 1926년 제작된 흑백무성영화다. 일제의 토지수탈로 지주와 앞잡이들의 횡포가 극에 달한 시대에 고통받던 국민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준 수작이다. 원본 필름은 유실된 상태다. 영화의 주제가 아리랑은 온 국민에게 전파돼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가락으로 불리고 있다. ‘나운규, 아리랑’은 지난해 제1회 창극 소재 공모전을 시작으로 2년여에 걸쳐 완성한 국립민속국악원의 브랜드 창극이다. 영화나 TV드라마가 아닌 창극 아리랑은 이것이 처음이다. 연출 정갑균, 작창 안숙선, 작·편곡 양승
【의회신문】정세균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6 대북지원 국제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축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단호히 반대하며 북한 지도부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응분의 제재는 분명히 있어야 하지만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마저 끊겨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의장은 "의장 취임 이후 북한 문제 해결과 동북아 평화 구축을 위해 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면서 "앞으로 우리 국회가 갖고 있는 다양한 외교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2016 대북지원 국제회의'는 국회 남북관계개선 특별위원회, 경기도, 우리민족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