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을)이 국회 최초로 기획재정부, 인사혁신처, 국세청, 전국 17개 시ㆍ도 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세금 한 푼 걷지 않고 공무원들에게 지급된 복지 포인트가 5년 동안 총 6조 1,20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세체계 근간을 흔들 만큼 조세 형평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과세 공백이 발생하고 있지만, 기획재정부는 이를 10년 가까이 묵인하고 있다. 복지포인트의 근로소득 과세 기준을 민간근로자 와 공무원으로 구분, 문제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근로자와 사립학교 교원이 받는 복지 포인트에는 근로소득세가 과세되지만, 공무원이 받는 복지 포인트에는 과세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현행 소득세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 상,
정부
이동우 전문기자
2018.10.14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