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한 제정법이 발의됐다.14일 송석준 의원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및 이용환경 안전강화와 대여사업자·제조·판매업자의 책임보험 가입 등 피해보장 제도를 마련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시설의 확충 및 지원을 통해 새로운 교통수단의 지위를 확립하는「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 및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전동킥보드 사고는 2017년 117건(사망 4명, 부상124명)에서 2021년 1,735건(사망 19명, 부
지금 대한민국 경제는 저성장, 고물가, 고금리의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세계적인 경제 상황 역시 미국 주도의 고금리 기조와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대내외적인 위기 돌파를 위해 전 국민이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정부는 지난 5년간 망가진 국가의 재정 건전성을 바로잡고,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머리를 싸매고 있습니다.장바구니 물가에 놀란 국민들은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까지참아가며 경제 보릿고개를 견디고 있습니다.그런데 민주당은 1,400만명에 달하는 개미투자자들을 절망에 빠뜨리는금융투
11월 2주차의 국민생각은?▲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민생각?경찰의 초동대처가 가장 큰 잘못이라는 의견이 다수이다.너무 많은 인파가 모여든데 따른 예견된 사고임에도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참사로 이게 정부임?청와대 > 국무총리실 > 행정안전부 > 경찰청 > 용산구청 순으로 잘못이 크다는 입장이다.희생자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보상은 당연한 것이 지배적이나 소수의 반대 의견도 있지만 다수의 의견에 미치지는 못한다.▲정치권의 정쟁에 대한 국민생각?정권이 바뀌고 인물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것은 진영의 논리가 우선이기 때문이다.정치인과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부당권유 등)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발견된 위법사항에 대해 손 회장에 문책경고 상당의 조치를 의결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사모펀드 사태 관련 문책경고의 중징계는 정권차원에서 기획한 낙하산 관치금융이 재현되는 것으로 우려된다.손 회장이 라임 사태와 결이 비슷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행정소송 1심, 2심에서 모두 승소했다.하지만 금융위원회가 또 다시 중징계 카드를 꺼내 우리금융지주 CEO를 노리는 외부 인사들의 입김이 작용한 결과물이라는
양향자 의원은 한부모가족인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는 경우 생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한부모가족인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는 경우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생계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둠으로써 한부모가족인 근로자가 필요한 경우 생계에 대한 부담 없이 가족돌봄휴가를 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숙 의원은 국민건강보험 기금화의 근거와 기금운용계획 등을 마련하는 「국민건강보험법」「국민건강증진법」「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국민건강보험법」은 건보를 기금화하여 국가재정법의 적용 및 국회 심사를 거치도록 했으며 2023년까지 1년 연장하도록 했다.「국민건강증진법」은 2023년까지 1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국가재정법」은 「국민건강보험법」을 기금설치 근거 법률에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 ‘용산 이태원 참사 대책본부’는 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과 중앙정부, 지방정부, 경찰 등 누구든 참사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언론 보도와 진상조사로 밝혀지고 있다”며 “성역 없는 철저한 조사와 수사로 답을 해야 할 의무가 정부와 국회에 있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전면적인 국정 쇄신 ▲국무총리 경질과 행정안전부 장관·경찰청장·서울경찰청장 파면 ▲서울시장·용산구청장의 책임 인정과 진상조사 협조 ▲국민의힘의 국정조사 수용 등을 요구했다.대책본부는 “참사
민홍철 의원은 모든 건축물에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침수 위험지구는 설비기준을 강화하는‘건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올해 여름에 발생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이 침수되면서 심각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지난 8월 8일, 서울 지역 강수량은 80년만에 최다치를 기록하면서 지하철역, 지하주차장, 반지하 주택 등이 빠르게 침수돼 7명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일어났다.현행법은 빗물 등 유입으로 건축물이 침수되지 않도록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의 지하층 및 1층 출입구에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 설비를 설치하고
박성준 의원은 벼랑 끝에 내몰린 서민을 불법 사채로부터 보호하고, 대부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부업등의등록및금융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미등록대부업자와 대부계약을 체결한 거래상대방의 변제의무를 원천 무효화함으로써 불법적 대부행위를 근절하고 대부업계 전반의 투명성을 높여 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호영 의원은 지역농협을 중소기업으로 간주하여 학교급식 납품 근거를 마련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지역농협을 중소기업으로 간주하는 특례조항 효력을 연장하는 내용으로 법안 발의로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하는 김치 생산이 장려되고 원료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농산물 공급 및 판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31일 오전 서울시청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윤 대통령 부부는 합동분향소가 공식 운영되기 직전인 오전 9시27분께 이곳을 찾아 가장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침통한 표정을 한 두 사람은 분향소에서 헌화한 뒤 20초가량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김 여사가 조문에 동행한 배경에 대해 "위로와 조문하는 마음을 (윤 대통령과) 함께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 내외는 조문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한 발언 없이 분향소를 떠났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 우리 경제 상황이나 대외 여건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다. 고통 분담 차원에서라도 비례대표 폐지를 통한 국회의원 정수 축소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22대 총선에서는 반드시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국회의원 숫자를 대폭 줄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 10월 4일, 국회에는 비례대표 확대를 위한 공직선거법, 국회법 등 4개의 관련 법안들이 올라왔다. 지역구 국회의원 수를 줄이고 현행 47명의 비례대표를 최대 173명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저는 오늘 새 정부의 첫 번째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직접 설명드리고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5개월여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습니다.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강달러의 추세 속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경제의 불확실성은 높아졌습니다.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이 입는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금융 안정성과 실물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 간의 국제신인도 격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륜차를 활용해 배달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더불어 국민 모두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민홍철 의원은 생활물류서비스업자가 소속 이륜차 배달업 종사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입사 전 종사자의 운전면허 보유 여부 ▲운송수단의 적법 등록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하고 ▲소속 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비대면 배달서비스의 성장으로 배달업무 종사자가 계속해
민주당 민생대책위는 23일 긴급성명을 내고 "오늘 두 명의 죄인을 고발한다"며 "일촉즉발 경제위기 상황에 기름을 끼얹고 불을 붙인 방화범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이를 수수방관하다 큰불로 키운 방조범 금융정책당국"이라고 밝혔다.민주당 민생대책위는 "국가신용등급에 준하는 지자체의 지급보증을 일거에 철회한 김 지사의 경거망동은 대내외 여건으로 인해 가뜩이나 위축된 자금조달시장에 불신의 망령을 들게 했고, 투자 위축과 유동성 경색이라는 도화선에 불을 당겼다"며 "불길은 불과 한 달 만에 회사채, 기업어음의 수요를 말라붙게 했다"고 지적했다.이
수원의 세모녀가 생활고 뿐 아니라 질병에 시달리며 병원에 다녔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병원 내 사회복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남인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종합병원의 사회복지사 배치 현황(2022.8.기준)’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종합병원 중 사회복지사가 배치된 곳은 306개소이며, 66개소가 미배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과 제주의 경우는 모든 종합병원에 1명 이상의 사회복지사가 배치되었다.현재 의료법 시행규칙 제38조에 따르면, 종합병원은 환자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도울
20일 열린 2022년 한국에너지재단 국정감사에서 김성환 의원은 “각종 비리의 온상 에너지재단에 대한 비위행위 전수조사 실시와 감사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한국에너지재단은 사회적약자에 대한 에너지복지 확충을 위한 전담기관으로 ’06년 설립된 후 ’18년 기타공공기관 지정을 받으며 엄연한 공공기관으로 승격했다. 그러나 재단 내부를 들여다본 결과 각종 비리로 얼룩진 민낯과 감사시스템 부실 실태가 드러나 큰 파장이 예상된다.김성환 의원은 “에너지재단이 제출한 자료를 살펴본 결과, ‘한전 농·어촌 사회공헌 사업’을 관리하는 직원
정운천 의원은 국책과제로 개발한 국산 LNG 화물창 기술 KC-1이 사실상 실패했음에도 기술개발을 주관한 한국가스공사가 설계 문제를 인정 않고 4년이 넘도록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국내 조선업계는 전 세계 LNG 선박의 80~90%를 수주하고 있다. 그런데 LNG선에 들어가는 LNG 화물창(저장탱크) 기술은 보유하지 못해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정부는 LNG선 화물창 원천기술 개발을 국책과제로 추진했다.이 기술개발에는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를 주관으로 조선 3사(삼성중공업, 대우조선, 현대중
홍영표 의원은 통계청·관세청·조달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세청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3년여간 퇴직 공무원이 임원으로 재직하는 민간 법인과 수의 계약을 맺은 규모가 880억원으로 집계됐다.또한 통계청과 조달청도 각각 227억원, 74억원 규모의 수의 계약을 퇴직자가 임원인 법인과 체결했다.관세·통계·조달청이 3년 8개월간 퇴직 공무원이 임원인 법인과 맺은 수의계약 금액은 총 1천181억원이다.이는 3개 기관의 전체 계약 총액의 11.7%, 퇴직자가 임원인 법인과 맺은 전체 계약금액의 95.9%에 해당한다.관
1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각종 후원사로부터 25억원의 후원금과 기부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대한체육회는 체육 진흥과 체육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수행하는 기구다. 그러나 최근 대한체육회가 체육계 관련 예산 삭감 등 관련 이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윤석열 정부의 체육 분야 대표 공약 일부가 세법개정안에서 제외된 것이 대표적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 ▲개인별 운동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