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선 학교 현장에서‘나는 B급 교사다’라는 자조적인 조롱이 유행어가 되었다고 한다.이 유행어가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대한민국 교사 87.3%가 교원성과급의 차등지급율 축소를 원하고 있다는 교육부의 조사결과가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서영교 의원dl 교육부에서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교사의 87.3%가 교원성과급 차등지급율을 축소해야한다고 응답했다. 교원성과급 차등지급에 대한 폐지설문 문항이 아예 없었던 것으로 보아 상당수 폐지의견이 포함되었다고 분석할 수 있다.교육부에서 시행한 2018년 설문조
공공기관 임직원의 각종 비위에도 징계 수위를 낮추는 이른바 ‘셀프 경감’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정우택 의원이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61개 기관을 전수 조사한 결과, 48개 기관에서 총 415건의 ‘셀프 감경’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석탄공사 A직원의 경우 폭력 등의 규정위반을 사유로 ‘면직 처분’을 받았지만, ‘헌신적인 직무수행에 대한 과실 참작’을 들어 ‘정직 4개월’로 징계가 경감됐다. 또 한국석유관리원B직원은 채용 규정을 위반하고도 ‘성실하고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인정받아 ‘정직 1개월’에서 ‘감봉 1개월’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우리나라의 국권 또는 국격을 훼손한 경우에는 수여한 서훈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 ‘상훈법’ 개정안을 6일 대표 발의했다.외교부는 일부 주대한민국 외국대사들이 이임할 때 외국인 서훈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며, 매년 2명에서 6명 사이의 주대한민국 외국대사들이 ‘우호증진 외국인’이라는 공적으로 서훈을 받고 있다.그런데 최근 혐한서적을 잇달아 내며 한·일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 일본대사가 2013년 일본 전범기업 미쓰비시의 고문으로 한국 대법원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선고에
환경부의 정기점검과 녹색연합의 긴급 모니터링으로 확인된 불법증식 반달가슴곰 개체는 현재까지 총 32마리에 이른다.현행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법률」(이하: 야생생물법)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증식하려는 경우 미리 인공증식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국가가 엄격히 보호해야 할 국제적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의 불법증식이 자행되고 있는 것은 상습적이고 지속적인 불법증식에 대한 처벌이 고작 몇백의 벌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현행법 「야생생물법」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불법증식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이 없다. 16년부터 이어져 온 상
교육부의 ‘상산고 지정 취소 동의 신청에 대한 부동의 결정’을 존중합니다.교육부의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가 자사고 지정평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균형 있는 판단을 내려준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이번 교육부의 결정으로아무리 대통령의 공약일지라도 형평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독단적인 판단은수용될 수 없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습니다.저는 지난 7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해김승환 교육감이 상산고 청문과정에서 잘못된 평가를 철회하고모두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선택하라고 간곡히 요청했습니다.그러나, 김 교육감은 아랑곳 하지 않고 독단으로 동의 신
심재철 의원은 장애 정도가 심한 지적장애인, 자폐성장애인 또는 정신장애인이 장애인활동 지원 수급자일 경우 본인의 가족도 수급자를 대상으로 활동지원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중증 정신질환 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의 경우 타인과의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어렵고 자해 및 폭력적인 행동이 있는 경우 마땅한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형편이다.정신장애인의 경우 가족이 아닌 경우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장애인 개개인의 특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가족의 돌봄 인정이 시급한
경찰청은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강화한 새 도로교통법 시행을 맞아 오늘부터 8월 24일까지 전국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경찰은 음주운전 사고가 잦은 시간대인 오후 10시~오전 4시에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유흥가, 식당, 유원지 등과 전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등에서는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기는 식의 불시 단속도 이뤄진다.특히 토요일인 7월 13일과 8월 3일에는 전국 단위의 동시 단속을 하고, 지방청별 월 2회 동시 단속도 펼칠 계획이다.처벌 대상에 편입되는 혈중알코올농도 0.03~0.05%는 맥주 한 잔을 마셨을
文 대통령 딸 가족이 해외 어디로 왜 갔는지, 대선 캠프 인사에게 자리를 챙겨준 대가로 사위의 해외 취직이 이루어진 것인지 추적한 자료를 추가로 공개했다.2019.1.29 문재인 대통령 딸 가족의 해외이주 등에 대해 공개질의한지 141日 지났습니다. 도대체 문다혜씨 가족은 대통령 임기 중에 부동산도 처분하고 왜 해외로 이주 한 것일까?청와대는 사실을 밝히기는커녕 관련 부처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숨기기에 급급하고, 자료 제공하는 공무원들을 감사해서 징계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건에서도 추가로 증거 자료를 찾아 공개했다.지난 1. 29.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과 박홍근 국회의원은 무주택자의 날이 6월 3일(월) 오후 2시 국회 제9간담회의실에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30년, 세입자 권리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개최한다.주거권네트워크, 나눔과 미래, 민달팽이유니온, 빈곤사회연대 등 제 시민단체가(포스터 참고)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세입자의 주거 안정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과제인 주택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을 주제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국세입자협회 박동수 대표, 민달팽이유니온 김경서 정책
정운천 의원은 사문화되고 있는 가족돌봄휴직 제도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이번 법률안 개정은 기존의 가족돌봄휴직 사용 시 1회의 기간이 30일 이상이 되도록 규정한 조항을 삭제하여, 근로자들이 가족돌봄휴직을 기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고 가족돌봄휴직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우리나라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22조의2에 가족돌봄휴직제도를 규정하고 있으며, 근로자가 부모, 배우자, 자녀 또는 배우자의
용인을 대표하는 항일무장독립운동가 오석 김혁 장군의 80주기 추모제가 4월 23일 오전 10시 30분 동작 국립현충원 애국지사묘역 132에서 개최된다.오석 김혁 장군 유족회가 주관하며 서울남부보훈지청, 용인시, 용인시의회, 용인문화원, 용인국학원, 선비문화학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며, 당일 행사는 전통제례-추모식-연찬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오석 김혁 장군 유족회와 표창원 의원은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삶의 전부를 독립운동을 위해 바친 오석 김혁 장군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겠다.김혁 장군을 비롯한 존경하는 독립투사 선조들 덕분에 대한
윤호중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구리시, 3선)은 재난 위기 시 국회에 참석한 장관이 회의장을 떠나 신속히 재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법안이 통과되면 산불, 홍수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담당 장관과 정부위원은 회의장을 떠나 재난 대응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현행 국회법에는 국무위원 등에 대한 출석요구권만 명시되어 있어, 응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이 회의장을 떠날 법적근거가 없다. 이로 인해 재난 발생 시 국무위원 등이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재난대응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구ㆍ남구)이 26일 오후 4시 문재인 대통령 딸 가족의 부동산 해외이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 1,759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먼저, 곽상도 의원은 “대통령의 친족은 현행법상 대통령비서실 및 특별감찰관의 감찰 대상임에도 민정수석실은 감찰 업무를 제대로 안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감찰관도 현 정부에서는 임명조차 되지 않는 등 대통령의 친족은 감찰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또 곽 의원은“전례없는 대통령 딸 가족의 해외이주와 관련해 국민의 혈세낭비, 각종 불법 의혹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응 법률안 7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미세먼지 저감 법률안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학교 각 교실마다 공기청정기와 미세먼지측정기를 설치하도록 하는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학교보건법」개정안은 박경미의원안, 정병국의원안과 함께 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위원회 대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인데, 3건의 개정안 중 가장 먼저 마련된 것은 2017년 2월에 발의된 송옥주 의원안이다.이번 「학교보건법」개정안 마련으로 유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은 국민연금 수급자가 사망했지만 유족연금 지급 대상이 없는 경우 사망일시금을 지급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국민연금을 받다가 숨지면 가족에게 유족연금이 지급되며, 국민연금법에서 말하는 ‘유족’은 일반적인 유족 개념과는 다른 배우자, 자녀(만 25세 미만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 부모(만 61세 이상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 손자녀(만 19세 미만 또는 장애등급 2급 이상), 조부모(만 61세 이상이거나 장애등급 2급 이상)가 대상이다. 배우자가 대상에 들더라도 소득이 일정액(201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등록임대주택 소유권등기에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상」 등록임대주택이라는 것과 임대의무기간 중 매각제한, 임대료 증액제한 등 공적의무를 부기등기토록 하는 내용의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따르면 임대주택사업자를 하려고 하는 사업자는 자치단체에 사업 등록을 할 수 있다.하지만 정작 임차인은 임차매물이 등록임대주택인지 여부를 알 수 없고, 등록임대주택의 임대 의무기간, 임대료 증액제한 권리에 대한 정보접근이 제한적이었다.뿐
이 참에 '국회의원 연봉도 연동형, 정당 국고보조금도 연동형으로' '연동형'으로 전면적인 정치개혁을...자유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것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 자신들의 기득권이 무너질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정당득표율대로 의석이 배분되면 유권자들은 문제해결능력이 있는 유능한 정당을 찾을 수밖에 없다. 그것이 자유한국당이 '연동형'을 두려워하는 이유이다.그리고 자유한국당이 '연동형'을 두려워하는 잠재의식속에는 '연동형'이 선거제도를 넘어서서 더 확산되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깔려 있을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이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배제 및 5.18 계엄군의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지정 취소를 주요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5·18 망언 사태가 한 달이 넘었지만 자유한국당은 국면전환 기회만 엿보며 버티고 있을 뿐이라며, 극우 세력들은 면죄부라도 얻은 듯 도리어 5.18민주화운동과 유공자를 대놓고 비난하고 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입법적 정치적 방법을 동원해 5·18 역사를 욕보이는 반역사적 세력과 잔악무도하게 광주시민을 학살한 책임자 전두환과 5.18 계엄군에게 주어진 부조리한 권리를 박탈
대기업 협력업체 갑질피해자들이 부도위기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진행했던 납품중단 행위에 대해 더 이상 국가가 공갈죄 등의 형벌권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정무위원회)은 12일 하도급 전속거래 구조 아래서 장기간의 걸친 불공정행위로 인해 협력업체들이 부도나 파산 등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했을 경우 계약상 의무이행을 중단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하고 필요 시 민사상의 책임만 지우도록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실제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부도 위기를 맞아 손실
12일 국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날 법안소위를 열고 LPG 차량 규제 완화를 담은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논의한다. 여야는 13일 본회의에서 관련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산자위 여당 간사인 민주당 홍의락 의원은 "LPG 규제를 최대한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그동안 제한을 뒀던 LPG 차량 구매를 일반인에게도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LPG 차량은 1982년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택시와 렌터카·관용차·화물차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고,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