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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파는 투자기법인 공매도에 관한 종합 정보를 오는 26일부터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 인기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금융 홈페이지에서도 공매도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이번 공매도 정보 제공 확대로 투자자들 사이의 정보 비대칭 문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22일부터 공매도 종합 포털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 데 이어 오는 26일부터는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공매도 종합 포털은 공매도에 대한 모든 정보를 망라한 사이트다. 공매도 제도 및 법령체계, 공매도 통계, 자주 묻는 질문들(FAQ)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공매도 거래와 공매도 잔고 정보를 한 화면에 통합해 제공하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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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7.06.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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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부터 21일(수)까지 3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97건을 포함한 969억 원 규모, 788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82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한편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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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7.06.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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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올해 기업의 설비투자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설비투자는 지난해보다 늘지만 중소기업 투자는 오히려 뒷걸음질을 칠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산업은행이 발표한 '2017년 설비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국내 3579개 기업의 설비투자 계획은 지난해(180조9000억원)보다 0.5% 증가한 18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중견기업의 설비투자는 지난해보다 3.6% 늘어난 157조원으로 예상된다. 반면 중소기업의 설비투자는 24조8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4%나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의 설비투자는 지난해(-12.3%)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투자 계획도 크게 차이가 났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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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7.06.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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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금융감독원은 최근 불법사금융피해 신고센터(1332)에 '해외송금 한도 초과 통지'라는 이메일 신고가 집중 접수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이메일은 금감원을 사칭해 '연간 해외송금 한도액이 초과된 사유에 대한 입증이 필요하니 소득증빙 서류 등을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에 모두 19건의 상담·신고가 접수됐으며 금감원 내 유관 부서에도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전화가 다수 접수되고 있다. 이 이메일을 열어볼 경우 악성코드 감염을 통해 개인정보 탈취, 파밍 사이트 연결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악성코드는 실행파일(exe) 이외에 모든 파일(hwp, xls, zip)을 통해 유입이 가능하다. 금감원 측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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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7.06.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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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국내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변화에 대한 이해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간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변화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인식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산업계는 일자리 변화에서 기술 진보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인식하면서도 변화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총 종사자 수의 산업 분야 및 기업규모별 비중이 반영된 31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식조사 결과, 기술적 요인이 미래 일자리 변화의 주요 동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43.6%)이 사회경제적 요인(41.7%)에 비해 높았다. 이는 정책·대학 전문가 그룹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정작 변화에 대한 이해도는 100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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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7.06.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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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오는 20일 MSCI 발표에서 중국 A주의 신흥국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지만 국내에 미치는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에서 이탈할 외국인 자금 규모가 2조원 안팎에 그칠 것이란 설명이다. 국제금융센터는 7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오는 20일 발표에서 중국 A주의 신흥국지수 편입 가능성이 높지만, 편입방안 변경으로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금융센터는 우선 중국 A주 MSCI 편입 도전 4수째인 올해는 편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후강·선강통을 통한 외국인의 중국A주 투자가 정착되고 시장 운영제도도 개선되면서 금번 편입 가능성 증가했다"며 "종전 외국인의A주 투자제도인 QF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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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7.06.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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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정부의 일자리 위원회가 정규직 고용 원칙 기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발표할 경우 사내 하청 근로자들에 대한 직접 고용도 검토해볼 수 있다는 입장을 5일 밝혔다.포스코 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정부의 방침이 발표되지 않아서 사내 하청 근로자들에 대한 직접 고용을 언급하기에는 시기 상조"라면서도 "정부의 지침에 따라 향후에 검토를 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지금 사내 하청 근로자들에 대한 직접 고용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며 "하청 기업에 근로자들을 고용하고 있는 오너들도 있어서 당장 어떻게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한편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전날 한 매체와 만나 하청근로자의 정규직을 검토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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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7.06.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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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6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3일부터 야간경마를 시행, 첫 경주 시간이 오후 2시 30분으로 미뤄지며, 마지막 경주는 9시에 종료된다. 경주 시간에 맞춰 고객 입장시각도 낮 12시로 늦춰진다.경마 경주는 매주 금, 토, 일 3일간 펼쳐지는데, 6월 한 달 동안은 금요일에만 야간경마를 시행하고, 토, 일요일에는 주간경마가 지속 시행된다.이어 7월, 8월에는 금, 토요일 양일간 야간경마를 시행하며, 일요일에는 노을경마를 시행한다. 노을경마의 경우 첫 경주 출발시각이 오전 11시 40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7시다.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야간경마가 시행되면서, 평일에 근무 등의 이유로 경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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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7.06.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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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20일 법원에 사채권자집회 채무재조정안 승인 인가를 신청한 대우조선이 향후 어떤 방식으로 자율적 구조조정을 추진해나갈 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법원이 채무재조정안을 승인하면 대우조선은 1조3500억원 규모 회사채의 절반에 대해 출자전환 받고 나머지 절반은 3년간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도 지난해 기준 2732%에서 250%로 급감한다. 또 최대 2조9000억원 한도 내에서 신규 자금 지원도 이뤄진다. 본격적으로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대우조선의 구조조정은 비조선 사업부 축소, 사업 정리, 부동산 매각 및 인력 감축 등으로 나눠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조선 사업부 축소 작업과 관련해서는 조선, 해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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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7.04.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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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동반성장지수 도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체제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평가 방식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인 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반성장지수에 대한 주요 기업의 인식 및 보완과제 조사' 결과를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응답한 51개사 기업 중 절반 이상이 동반성장지수 시행 이후 성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및 노력 제고'(52.9%)를 꼽았다. 이밖에 '대·중소기업간 거래질서 개선'(29.4%), '정부의 동반성장 지원시책 확대'(11.8%) 순으로 응답했다. 현행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가장 보완됐으면 하는 사항으로는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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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7.04.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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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환골탈태'를 외치고 있지만 회원사들의 줄이은 탈퇴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에 직격탄을 맞은 전경련은 회원사였던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그룹을 포함해 최근100여곳이 탈퇴했다. 당장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고 있지만 난제는 수두룩하다. 전경련은 이같은 상황으로 존립이 위태해지면서 자구책으로 최근 조직개편, 임금삭감, 인력감축 등 칼을 빼들고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양새다. 19일 전경련에 따르면 전경련은 일단 올해 예산을 40%가량 줄이고 비용을 대대적으로 절감해 생존기반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4대그룹의 계열사 등 100여곳이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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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기자
2017.04.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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