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신문】덕성여자대학교 교수들이 2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헌재)의 조속한 탄핵심판과 특검 활동기한 연장을 촉구했다. 덕성여대 교수 47명은 이날 발표한 시국선언문에서 "비정상적인 국정농단이 드러나기 시작한 지 벌써 100일이 훌쩍 넘어갔다. 국회에서 박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지도 3개월이 됐다"며 "순리와 상식을 저버린 시대착오적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심판은 이미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0%가 대통령 탄핵을 지지하고 있다. 실제 연 인원 1000만명이 넘게 참가한 촛불집회에서도 대통령 조기 탄핵을 외치고 있다"면서 "우리는 헌재가 헌법을 수호하며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곳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헌재는 헌법 제정 권력의 근원적 주체인 국민의 뜻을 존중해 하
【의회신문】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수차례 보험사기를 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좁은 골목 등에서 서행하는 차량에 신체 일부를 대는 수법으로 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타낸 김모(50)씨를 형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7월24일 서울 용산구 한 주택가 골목에서 포르테 차량에 발을 집어넣는 등 2014년 12월18일부터 1년9개월 간 6차례에 걸쳐 경미한 교통사고를 내고 모두 106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용산구, 중구, 동작구, 종로구 등 서울 도심을 돌며 주로 차량에 발이나 엉덩이를 들이미는 수법을 썼다. 경찰 관계자는 "짧은 기간 동안 동일인의 교통사고 합의금 지급 요청이 반복되고 있다는 첩보
【의회신문】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5일 '기본으로 돌아가자! 절약, 재사용, 재활용'이라는 표어 아래 '2017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실천단은 구민모임·시민단체·학교·기업 등 13개 단체의 12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구성됐다. 발대식에 참가한 단원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확산을 다짐했다. 시민실천단은 앞으로 월례회의를 통해 활동 주제 선정과 단체별 활동사항을 공유한다. 또 온실가스 진단·상담, 기후변화교육, 탄소중립 프로그램 참여,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연합 캠페인 등 저탄소생활 확산 홍보활동을 한다. 시민실천단 활동에 뜻있는 구민모임이나 단체는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이종형 금천구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의회신문】서울시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나눌 청년 전공자와 은퇴한 전문인 등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사' 63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인문학과 문화예술, 직업능력, 지역특화 등 4개 분야다. 청년 전공자, 은퇴 전문인, 경력 단절 여성, 전문 강사 등 해당 분야 전공자나 강의 경력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서울시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자치구 평생교육 담당 부서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 선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강의 계획 평가 등 면접심사를 통해 강사를 선발한다. 선발 명단은 4월14일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강사로 선발되면 각 자치구 평생학습관, 도서관, 주민센터 등 시민들
【의회신문】서울시는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1891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8명이 증가한 규모다. 공개경쟁 1613명, 경력경쟁 278명을 채용한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249명, 기술직군 642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이 109명, 8급이 34명, 9급이 1748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개경쟁과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분리해 실시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1613명)은 3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해 6월24일에 필기시험을 진행한다. 경력경쟁 임용시험(278명)은 7월에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9월23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6월초에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 예정이다. 서울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의회신문】서울시는 여의도공원 내 여의아이스파크 이용객 수가 개장 64일째인 지난 10일 9만명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여의아이스파크는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지난해 12월9일 문을 열어 이달 17일까지 총 71일간 운영된다. 총 이용객 수는 10만여명에 달할 것이라고 시는 예상했다. 시는 전년까지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이었던 이곳에 아이스링크와 함께 눈놀이터, 눈썰매장을 추가로 설치했다. 휴게공간과 푸드코트 등 편의시설을 확대·설치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클래식 캐럴 공연과 나눔트리 만들기, 설에는 전통놀이 체험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밸렌타인데이인 14일에는 지난 8일부터 접수한 시민 사연 중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사연을 선정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대기질 측정 측정 차량을 상시 배치해 시간
【의회신문】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12개소를 지정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도병원은 신규 참여병원이 서비스 도입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간 서비스 질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제도다. 올해는 ▲인하대 의과 부속병원 ▲서울의료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청주의료원 ▲대자인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보광병원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고려의료재단 부산고려병원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 등이 선도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현장 견학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신규 참여병원을 지원하고 병동운영에 필요한 각종 서식과 사례를 수록한 '표준운영지침' 개발과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안에 따른 병문안 문화
【의회신문】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에 대해 근거 없는 악성 글을 퍼뜨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 10여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3일 손 의원 보좌관이 일베 게시판에 손 의원에 대한 악성 글을 수십 건 올린 네티즌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소당한 네티즌들은 손 의원과 고영태 더블루K 전 이사와의 관계에 대해 성적 모욕감을 주는 표현들을 포함해 근거 없는 악성 글들을 다수 게시했다. 손 의원의 보좌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벌어지는 악마 같은 마타도어(흑색선전), 인격을 말살하려는 시도가 담긴 글 중 법적인 검토를 마친 것만 선별해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일
【의회신문】서울시는 제3기 도시철도(경전철) 사업들이 올해 속도를 낼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10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각 각 개통준비(우이신설선), 공사착수(신림선), 협상진행(동북선), 적격성조사(위례선), 제안서 접수(위례신사선, 서부선)임을 감안한다면 전체적으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이동과 신설동을 연결하는 우이신설선의 경우 7월 개통을 목표로 다음달까지 마무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여의도와 서울대를 연결하는 신림선은 지난달 26일 1차 실시계획변경 승인 후 이달 3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신림선이 개통되면 서울 서남권 지역 대중교통 불편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상계역과 왕십리역을 연결하는
【의회신문】주말 서울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2월 탄핵'을 촉구하며 15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본집회에 앞서 강남에서 여의도 국회를 거쳐 청와대까지를 잇는 '1박2일' 행진이 진행된다. 본집회 전날부터 밤을 새가며 서울 도심을 행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촛불집회 900m 떨어진 곳에서는 탄핵 기각을 주장하는 친박단체의 '맞불집회'도 예정돼 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1일 '박근혜·황교안 즉각퇴진 신속탄핵을 위한 15차 촛불집회'를 연다. 특히 헌법재판소(헌재)의 2월중 탄핵심판 선고가 사실상 무산된 후 탄핵 인용과 기각에 대한 엇갈린 관측이 나온터라 역대 최대 기록에 버금가는 인파가 모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15차 집회는 1박2일 30시간 동안 진행된다. 종전에는 주말 촛불집
【의회신문】교비 횡령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심화진(61) 성신여대 총장에 대해 학교 교수들이 "단호한 판결이 정의 실현에 기여했다"라며 법원의 판결을 환영했다. 심 총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64) 전 대표 선거캠프에 합류한 전인범(59) 전 특전사령관의 부인이다. 성신여대 교수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학내에 비정상적인 일들이 무수히 자행됐다"며 "이제는 떨치고 일어설 때"라고 밝혔다. 교수회는 "성신 구성원들은 총장으로부터 인격 모독을 당하거나 승진 누락, 연구년 거부 등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속으로만 억울함을 삭혀야 했다"며 "학교 문제를 비판하는 교수를 보직자들이 고발했으며, 교수에게 각서나 탄원서 작성을 강요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동료들을 믿지 못하고 총장에
【의회신문】서울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제1회 초·중·고교 졸업합력 검정고시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원서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낼 수 있다. 현장접수는 13~17일까지 5일간 용산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온라인접수는 13~16일까지 4일간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omedu.sen.go.kr)'에서 각각 진행된다. 다만 외국학력 인정자는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장애인 응시생은 원서 제출 때 '장애인 편의제공 신청서'를 함께 작성하면 대독(代讀), 대필(代筆), 확대문제지 제공 등의 편의를 받을 수 있다. 시험은 4월8일 토요일 서울 시내 13개 시험장에서 열린다. 합격 여부는 5월1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과 AR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정과 시험과목, 응시자격 등 자세한 내
【의회신문】성신여대 심화진(61) 총장이 유수 대학 현직 총장으로는 이례적으로 교비 횡령이 문제가 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까지 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오원찬 판사는 8일 업무상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심 총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심 총장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자신과 법인의 소송비용 등을 학생들의 등록금 등으로 충당되는 교비회계로 7억원 가까이 지출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심 총장이 진행한 소송들은 대체로 성신학원 전 이사장과의 인사권 다툼, 학내 구성원을 상대로 진행된 법적 대응, 제2캠퍼스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분쟁들이다. 먼저 심 총장은 성신학원과 김순옥 전 이사장과 대립하면서 소송 비용을 교비로 처리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심 총장과 학원 측
【의회신문】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로 피해를 본 문화예술인들이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 등을 상대로 집단소송에 나선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예술검열에 대한 국가와 부역자들에게 책임을 묻는 취지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국가와 개인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집단 소송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변은 "참여연대 소속 변호사들과 함께 10여명으로 구성된 블랙리스트 소송 대리인단을 꾸렸다"며 "오는 9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소송에 참여할 원고를 모집했고 현재 474명이 참여했다고 민변 측은 밝혔다. 오는 9일 소장을 제출하는 데 시간이 남은 만큼 최종
【의회신문】서울시가 공급하는 대학생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10곳 중 3곳이 공실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작 대학생에게 외면받고 있어 대안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6일 남창진 서울시의회 의원(바른정당·도시계획관리위원회)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선 공급이 완료된 희망하우징 99곳을 분석한 결과 10곳 중 3곳이 공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우징 사업은 주거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1월 기준 109곳(매입형 102곳, 건설형 7곳)이 운영되고 있다. 남 의원은 "심한 곳은 공실률이 90%에 달하지만 공실이 발생한 주된 사유가 무엇인지 관련 조사자료가 없는 것이 문제"라며 "학생들이 왜 퇴거를
【의회신문】중고차매매시장 주변 등지에서 허가 없이 정화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채 불법 도장작업을 해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체 운영자 22명을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장안평 중고자동차매매시장 인근과 중랑천 제방로 인근 나대지에서 자동차나 화물차 캐빈(운전석 부분)을 관청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정화장치 없이 도장해왔다. 그동안 차량 약 7670대와 화물차 캐빈 약 555개를 도장해 27억원가량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고 특사경은 전했다. 불법 도장작업 과정에서 배출되는 페인트 분진과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등은 대기 중 오존을 늘리고 피부접촉
【의회신문】서울 도심에서 총소리로 추정되는 폭발음을 들었다는 신고가 잇달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송파구 송파동에서 총소리, 폭죽소리 등 폭발음을 들었다는 신고가 모두 11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지난 1일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현장 수색에 나섰다. 수색 도중 인근 아파트 고층에서 '펑'소리가 나자 대책반은 해당 아파트 관리인을 조사했다. 관리인은 "지난달 26일 폭발음을 처음 들었다"며 "당시 아파트 보일러 가스 배출구 마개가 떨어지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보일러 고장에 의한 폭발음 소리로 추정하고 지난 2일 업체를 불러 보일러 수리를 완료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일러 수리 이후 현재까지 해당 폭발음을 들었다는 신고는 없다"면서도 "보일러 고
【의회신문】한양대학교는 석·박사 졸업 예정자의 학위 논문을 심사할 때 학생들이 부담했던 논문심사 비용을 3월부터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한양대 대학원생들이 부담해온 논문심사비는 석사의 경우 15만원, 박사는 50만원이었다. 한양대의 논문심사비 폐지는 최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학생 대표들과의 조율을 통해 이뤄졌다. 한양대 관계자는 "연구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의회신문】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행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세계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7년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문화행사 공모'를 실시, 선정된 행사에 총 경비 80% 이내에서 최고 6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3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주민 커뮤니티와 민간단체 등이 서울에서 개최하는 음악·체육·음식·의상 관련 문화행사다. 행사내용, 실행능력, 행사의 효과성 등을 심사해 지원 대상과 금액 등을 결정, 다음달 초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시는 개최국 국경절 기념행사, 민속·명절행사, 국가교류 협력행사 등을 중심으로 시민참여형 축제로 확대할 수 있는 행사를 중점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러 우정의 축제 '백만송이 장미' 외에 아일랜
【의회신문】올해 서울시내 공립초, 국·공·사립중학교, 초등인가 대안학교 등에 지급되는 무상급식 지원액은 5050억원으로 전년대비 32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학교 재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지원액이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1일 발표한 '2017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에 따르면 올해 무상급식 지원액은 5050억원으로 전년 5082억원에 비해 32억원 줄었다. 5050억원중 서울시교육청이 2892억원(57%), 서울시가 1295억원(26%), 자치구가 863억원(17%)을 분담한다. 무상급식을 제공받는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지원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무상급식 제공 인원은 지난해 66만8000명에서 올해 63만2000명으로 3만6000명 줄었다. 다만 물가 상승과 인건비 상승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