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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을 '미친개'라고 폄훼한 충북도의회 자유한국당 김학철(충주1) 의원이 징계를 면하게 됐다.4일 도의회에 따르면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규)는 이날 회의에서 "김 의원의 발언은 징계 대상이 아니다"라고 결론짓고 이를 본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윤리위는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5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2명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야 의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후 5시부터 30여분간 비공개로 진행한 윤리위에는 당사자인 김 의원도 출석해 발언 경위 등을 소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지난 3월26일 청주 상당공원 탄핵반대 집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XXX들이 미쳐서 날
의회
정호영 기자
2017.07.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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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광주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의장선거 과정에서 양당 갈등을 이유로 내부적으로 작성했던 주요 보직 '나눠먹기식 합의서'가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측 교섭대표 각각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합의서'를 작성, 이를 문서화했다. 당시 합의서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인 J의원과 국민의당 의장 후보인 L의원, 유일한 원내 교섭단체인 민주당 원내대표인 K의원과 원내 대변인 L의원, 국민의당 교섭대표인 J의원과 P의원 등 6명의 실명과 서명이 날인됐다. 합의서는 모두 5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후반기 원구성은 민주당과 국민의
의회
정호영 기자
2017.07.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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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충북 청주시의회 전체 의석수 중 과반인 자유한국당이 소속 안흥수 의원이 탈당을 고려한다는 소문의 진위 파악에 나섰다.안 의원의 탈당이 현실화하면 한국당은 과반 의석 지위를 상실하게 돼 시의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동력을 잃게 된다.26일 청주시의회 등에 따르면 농업정책위원회 소속 안 의원이 한국당 탈당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안 의원은 오래전부터 탈당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해왔고 조만간 결심하겠다고 측근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현재 외부와 연락을 끊고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한국당 충북도당에도 탈당계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충북도당 관계자는 "오늘 대전에서 열린 '한국당 당대표·최고위원 선거 대전·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참가
의회
정호영 기자
2017.06.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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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은 유성복합터미널(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무산과 관련해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롯데컨소시엄이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시의회기자실에서 열린 제7대의회 3년결산 기자간담회에서 "롯데컨소시엄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법적·도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대전도시공사는 치밀하지 못한 업무대응과 행정절차 등의 문제제기로 2년간 법정공방과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결국 계약해지까지 이르게 했고, 대전시는 이를 제대로 관리 감독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면서 조속한 원인소재와 책임소재를 규명할 것도 촉구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민간사업자 재선정을
의회
정호영 기자
2017.06.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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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충북 청주시의 핵심 현안인 옛 연초제조창 도시재생 사업과 민생 관련 개정 조례 등의 시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 갈등으로 촉발된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파행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복귀로 일단락된 뒤 상정된 의안이 정상적으로 처리됐기 때문이다. 청주시의회는 제1차 정례회에 제출된 의안 20건이 위원회별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원안 의결은 15건이며 '청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조례' 개정안 등 5건은 일부 내용이 수정됐다. 지난 13일부터 파행을 겪던 도시건설위도 의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 위원회는 민주당 의원 4명이 불참할 경우 심사조차 불가능했다. 시의회 회의 규칙을 보면 의결 요건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의회
정호영 기자
2017.06.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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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23일 "행정자치부 세종시 이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고 의장은 논평을 통해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의 '행자부 세종이전은 시기의 문제일 뿐, 이전자체는 기정사실화 됐다'라고 밝힌 발언에 대해 "26만 세종시민과 함께 전적으로 환영하며 공감한다"고 밝혔다. 고 의장은 "정부세종청사에 이전한 중앙행정기관의 관리 및 지방자치사무를 총괄하는 행정자치부가 4년 전 '행복도시특별법' 제정 당시에 이전기관으로 포함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쉽다"며 "하지만 지금이라도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자치부 장·차관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전 논의가 구체화되어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반겼다 . 특히 고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행정자치부
의회
정호영 기자
2017.06.2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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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충북 청주의 한 대학교 축제장을 찾은 A(19)군 등 다른 학교 대학생 6명은 지난 2일 오전 3시 10분께 인근 편의점에서 술에 취해 난투극을 벌였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공동상해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흥에 겨워 만취한 이들은 말다툼을 벌이다 편을 나눠 서로 폭행했다가 결국 경찰서 신세를 지게 됐다. 19일 충북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 따르면 대학교 내 또는 인근 등 대학교와 관련된 112신고가 지난해 6월 한 달간 84건에서 지난달 137건으로 1년 사이 무려 6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수치상으로도 하루 평균 3건 이상의 112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초·중·고교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아 지난해 6월 520건
충북
정호영 기자
2017.06.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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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전북 정읍시의회의 제224회 제1차 정례회가 오는 2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시의회(의장 유진섭)는 이번 회기를 통해 정읍시의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민생안건 16건과 3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먼저 의회는 상임위 별로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1일에는 예산결산틀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 정읍시의 예비비 지출승인안에 대해서도 합리성과 효율성 등을 살펴본다.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헌법 전문 포함 추진 건의안'과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지원 동의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경제건설위원회에서는 '정읍농악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의회
정호영 기자
2017.06.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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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전북 군산시의회가 13일 '제202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군산항 활성화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우민 의원은 "21세기 항만물류산업은 수출입 화물의 운송 및 물류활동을 통한 부가가치의 창출 등 항만도시의 지역경제를 구성하는 근간으로 수출입화물의 99.8%를 선박을 통해 운송하고 있다"며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신속한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이어 “전북 유일의 무역항인 군산항은 1992년 중국과의 수교 및 2015년 한·중 FTA 협정에 따라 대 중국 전지기지로서 우수한 발전 잠재력이 있는 항만으로 주목 받아왔으나, 정부의 경제논리를 이유로 소외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평택과 당진, 부산, 광양, 목포신항 등의 활성화에만 주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회
정호영 기자
2017.06.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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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당첨된 마권 때문에 싸움을 벌인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3일 주운 당첨 마권을 돌려달라는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상해)로 박모(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5월14일 오후 2시50분께 광주 동구 계림동 한 포장마차에서 김모(49)씨의 얼굴을 수 차례 때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한국마사회의 당첨 마권을 주운 박씨는 김씨가 이를 돌려달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의 1만원짜리 마권은 30배가 넘는 금액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한 관계자는 "각자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중 김씨가 자신의 지인들에게 마권 당첨을 자랑했다"며 "김씨가 손에
광주/전남
정호영 기자
2017.06.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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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충남 예산군의회 한 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다.충남 예산경찰서는 A의원이 6일 오후 8시 30분께 충남 예산군 덕산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서 외제차를 몰고 역주행하다 맞은편 차량과 정면충돌 헀다고 7일 밝혔다.이 사고로 맞은편에서 운전하던 운전자 B씨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직후 A의원은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가 같은 날 오후 9시 20분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자수 당시 A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6% 밝혀졌다.경찰은 A의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정호영 기자
2017.06.0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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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충북 청주시의회가 입양 가정에 축하금 등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청주시의회는 6일 복지교육위원회 최충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입양 가정을 지원해 건전한 입양 문화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입양 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입양 아동의 건전한 양육을 위해 입양 축하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축하금은 입양 아동 1인당 100만원이다. 장애 아동인 경우 1인당 2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입양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둬야 한다. 또한 지원 신청일 현재까지 실제 거주해야 한다. 시는 신청서가 접수되면 입양 사항, 지원
의회
정호영 기자
2017.06.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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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임종기)는 2일 제21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안 7건, 규약안 1건,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 4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의회에 따르면 이날 임시회는 최근 제213회 임시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용운) 소관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개회됐다.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임시회에서 심사보고를 하지 않아 소관 안건이 처리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 뒤 안건을 심사 보고했다. 의회 본회의는 행자위 소관 안건인 '순천 시세 감면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12건을 가결했다.앞서 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박용운 행자위원장과 소속 의원 몇명이 지난 19일 열린 제213회 임시회 본회의에 불참해 10여 건의 안건을 심사 보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회
정호영 기자
2017.06.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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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30대가 도로 한가운데서 곯아떨어졌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일 오전 4시 5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만취해 잠든 A(37)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 면허취소 수치를 두 배 이상 넘어선 혈중알코올농도 0.216% 상태로 자신의 1t 화물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차선에서 주행 신호를 기다리다 잠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정호영 기자
2017.06.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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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60대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을 둔기로 때려 죽게 한 이웃집 남성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동물보호단체 '케어' 등에 따르면 광주시민 A씨(여)는 지난 23일 자신의 반려견 '해탈이'(진돗개)를 폭행해 죽게 한 이웃 B씨를 상대로 3000만원 상당의 배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했다. A씨는 소장에서 "지난 2015년 2월21일 오후 10시30분께부터 오후 11시9분께 사이 광주 한 지역에서 친자식처럼 길러 온 해탈이를 B씨가 둔기로 수차례 폭행했다. 해탈이는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B씨는 '(해탈이가)볼일을 보던 자신을 물어 살기 위해 때렸다'는 진술만 했고, 진심어린 사과도 하지 않았다.
종합
정호영 기자
2017.05.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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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충북도의회 경제현안 실태조사 특별위원회(경제특위)가 채택한 증인 출석과 자료제출 요구서의 충북도 집행부 이송이 늦어지고 있다. 18일 도의회에 따르면 경제특위는 지난 16일 오전 위원회를 소집해 이시종 지사 등 도 경제 업무 관련 공직자 7명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한편 충주경제자유구역(에코폴리스) 관련 자료 제출 등을 도에 요구하기로 했다. 경제특위는 도의회 사무처를 거쳐 같은 날 김양희(청주2) 의장에게 결재를 요청했으나 김 의장은 이날까지 사흘째 이를 보류하고 있다. 김 의장은 전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현실적인 문제가 있고 조율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경제특위의 조사계획서에 대해 이시종 지사가 재의(再議)를 요구한 상태여서 김 의장의 결재는 자칫 자유한국당
의회
정호영 기자
2017.05.19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