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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충남 예산군의회 한 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경찰에 수사를 받고 있다.충남 예산경찰서는 A의원이 6일 오후 8시 30분께 충남 예산군 덕산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상태서 외제차를 몰고 역주행하다 맞은편 차량과 정면충돌 헀다고 7일 밝혔다.이 사고로 맞은편에서 운전하던 운전자 B씨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직후 A의원은 차량을 버리고 달아났다가 같은 날 오후 9시 20분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경찰에 따르면 자수 당시 A의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76% 밝혀졌다.경찰은 A의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정호영 기자
2017.06.0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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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2008년 한·미 FTA 협상사안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해 야간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도로를 점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국진보연대 소속 한상열(67) 목사에게 대법원이 징역형을 확정했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목사에게 집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한 목사는 지난 2008년 5월 서울 시청광장 등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등을 목적으로 미신고 야간집회를 수차례 개최한 뒤 도로를 점거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한 목사는 당시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대책위)'의 출범을 주도하고, 대책위가 주최하는 주요 집회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6.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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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부산 사하경찰서는 2일 유흥가 길거리서 잠이 든 취객의 금품을 훔친 김모(25)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4일 오전 2시께 부산진구의 한 유흥가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A(41)씨에게 접근해 부축하는 척하며 지갑과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18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절도죄로 복역하고 만기 출소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공범 여부와 여죄를 수사 중이다.
지방정부
한이수 기자
2017.06.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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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내일(3일)부터 C형간염과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 2종 등 병원내 감염이 많은 감염병 3종이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모든 의료기관을 상대로 한 감시 체계가 운영된다. 3군 감염병은 간헐적으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발생을 감시하고 방역대책을 수립해야하는 감염병으로 의료기관은 환자 발생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 의무가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C형간염은 그동안 1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표본감시 체계를 운영해왔으나, 2015년 말부터 지난해 초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 부도덕한 의료행위로 집단 감염 발생이 나타나 예방을 위해 전수감시 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또 병원 내 감염된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6.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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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교사 김모(43)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형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씨에 대한 주의·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원장 신모(59)씨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김씨는 강원도 원주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하던 2014년 8월 조모(당시 4세)양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입을 때리는 등 2015년 1월까지 4회에 걸쳐 어린이집 원생 4명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김씨 행위는 사회통념상 허용되는 훈육행위를 넘어선 학대에 해당한다"며 벌금 500만원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종합
이지현 기자
2017.06.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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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국립마산병원은 1일 현대화 시설 공사를 마치고 이틀간 햇살마루관에서 준공식과 개원 76주년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힐링콘서트, 유공자 포상, 병원 라운딩 등 준공행사와 퇴직·전출 직원 70여 명 초청 '홈커밍데이', 환자 위문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결핵환자의 전문치료에 특화된 국립마산병원은 복지부 소속 국립특수의료기관으로 국가가 직접 관리 운영하고 있다.
부산/경남
장세홍 기자
2017.06.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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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30대가 도로 한가운데서 곯아떨어졌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1일 오전 4시 5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만취해 잠든 A(37)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 면허취소 수치를 두 배 이상 넘어선 혈중알코올농도 0.216% 상태로 자신의 1t 화물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차선에서 주행 신호를 기다리다 잠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정호영 기자
2017.06.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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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서울시내 제조업체 대부분이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받지 않은 채 법망을 피하고 있어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유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서울시 유해화학물질의 관리 현황과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내 제조업체 5만8551곳 중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대상(2014년 기준)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25곳뿐이고 보고되는 화학물질 수는 12종에 그쳤다.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법적 관리대상은 아닌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인 셈이다. 이 때문에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미흡하다는 게 서울연구원의 지적이다. 서울에는 미용업과 세탁업, 건물청소업 등 화학물질을 포함하는 제품을 많이 쓰면서 주거
서울
한이수 기자
2017.06.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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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60대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을 둔기로 때려 죽게 한 이웃집 남성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동물보호단체 '케어' 등에 따르면 광주시민 A씨(여)는 지난 23일 자신의 반려견 '해탈이'(진돗개)를 폭행해 죽게 한 이웃 B씨를 상대로 3000만원 상당의 배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했다. A씨는 소장에서 "지난 2015년 2월21일 오후 10시30분께부터 오후 11시9분께 사이 광주 한 지역에서 친자식처럼 길러 온 해탈이를 B씨가 둔기로 수차례 폭행했다. 해탈이는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다 숨졌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B씨는 '(해탈이가)볼일을 보던 자신을 물어 살기 위해 때렸다'는 진술만 했고, 진심어린 사과도 하지 않았다.
종합
정호영 기자
2017.05.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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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서울시는 시내에서 운영하는 푸드트럭을 800대까지 늘리는 등 푸드트럭 영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225대(야시장 162대, 일반 20대, 축제행사 43대)를 올 연말까지 537대(야시장 192대, 일반 145대, 축제행사 200대)까지 확대하고 내년 말에는 80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내년까지 총 8곳으로 확대해 푸드트럭 영업 기회를 늘린다. 올해 청계천보행전용거리를 포함한 5곳에서 푸드트럭 162대가 영업 중인데 하반기에 서울밤도깨비야시장 1곳을 추가 개장한다. 또 내년까지 야시장 공간 2곳을 추가 발굴해 푸드트럭 영업을 돕는다. 서울시는 또 서울과학관(5월)·문화비축기지(6월)·서울창업허브(6월)·새활용플라자(9월)
서울
한이수 기자
2017.05.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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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기존 약관을 어기고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생명보험사들에 대한 최종 제재 수위가 확정했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교보·삼성·한화생명에 대한 제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1개월 영업 일부 정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앞으로 한 달간 재해사망을 담보하는 보장성보험을 판매할 수 없다. 또 3년간 인수·합병(M&A) 등 신사업도 진행하지 못한다. 삼성과 한화생명에는 금융감독원장 전결로 기관경고가 확정됐다. 교보생명의 영업정지보다는 징계 수위가 낮다. 이들은 1년간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수 없다 . 과징금은 삼성생명에 8억9400만원, 교보생명에 4억2800만원, 한화생명에 3억95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이밖에 김
종합
한이수 기자
2017.05.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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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군의원이 군의회를 상대로 본인에 대한 제명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16일 창원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정석원)는 판결문에서 "안상식 경남 함안군의원에 대한 함안군의회의 제명 처분이 재량권을 남용하지 않았고 법령을 위반하지도 않았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안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됐다. 함안군의회는 지난해 6월 정례회에서 지방계약법 등을 위반한 사유로 안 의원 제명 안건을 상정시켜 통과시켰다. 안 의원은 지난 2014년, 2015년에 걸쳐 자신과 부인, 아들, 며느리 등이 대표로 있는 3개의 건설회사를 통해 함안군에서 발주한 도로개설공사 등 공사 8건을 수의계약했다. 이를 두고 군의회는 안 의원이 군 발주의 건설공사를 수의계
부산/경남
장세홍 기자
2017.05.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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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이 인정되면 공무원연금법, 국가유공자법 등을 적용받아 유가족은 생계보장, 취업가산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대피시키다가 구조되지 못한 김초원·이지혜 교사가 순직을 인정받게 되면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된다. 공무원연금법은 공무상 재해를 당한 공무원에 대한 보상안을 담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숨진 이들 교사들의 유족들은 공무원연금법에 따라 매달 공무원연금공단이 지급하는 유족연금과 보상금을 받게 된다. 매달 지급되는 유족 연금은 기준소득월액 평균의 35.75%, 유족 보상금은 기준소득월액 평균의 44.2배다. 또 해당 교사들이 국가유공자법상 순직 공무원으로 등록되면 유가족
종합
이지현 기자
2017.05.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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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신문】 16일부터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6월 자동차세부터 신용카드로 지방세 자동납부를 할 수 있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비씨(BC),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 카드로 신청할 수 있고 향후 카드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단 기프트카드, 선불카드, 후불하이패스 카드, 삼성체크카드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서비스 이용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며 16일부터 위택스에서 온라인 신청과 관할 자치단체 시·군·구청 세정부서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 세목은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 면허분(1월) 등 4종이다. 신
종합
이지현 기자
2017.05.15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