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녹색당은 이렇게 활동했습니다 > 1. 6.13. 지방선거에서 녹색당 후보들의 선전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녹색당도 32명의 후보를 냈습니다. 32명의 후보들 중에 여성비율이 78%였습니다.신지예 서울시장 후보, 고은영 제주도지사후보는 녹색당 최초의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후보로 출마해서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전국의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여성후보 6명 중에서 2명이 녹색당 후보였습니다. 그리고 원내정당을 제치고 서울시장 선거에서 4위,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초단체장, 광역의원비례, 기초의원 후보로 전국 곳곳
12월 18일 정읍시의회에서 확정된 2019년도 정읍시 예산에서 싸움소 육성지원 예산 전액 삭감되는 등 소싸움 관련 예산이 당초 예산안에서 절반 가까이 삭감되었다. 올해 10월까지 22회에 걸쳐 소싸움대회를 이어온 정읍시는 2019년 소싸움 예산으로 3억9천여만원을 편성해서 정읍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중 사료값 지원 등 싸움소 육성지원 항목 9,200만원은 전액 삭감되는 등 소싸움 예산 1억7,560만원에 대해 정읍시의회가 삭감을 의결한 것이다.모든 소싸움 예산이 삭감되기를 희망했던 것에 비하면 미흡하지만 소싸움을 개최하는 전국 1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발표한 ‘제4차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안’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은 “국가지급보장 명문화, 기금운용의 투명성 강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부 역할 강화 방안, 최저 노후생활비 보장 등 정부의 연금개혁 방향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남인순 의원은 “국가의 국민연금급여 지급 보장, 기금운용위원회 회의록 공개 등 기금운용의 전문성‧투명성 강화, 첫째자녀에 대한 출산크레딧 12개월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여러 건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이에
10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다중대표소송이 도입되는 경우 상장 지주회사는 빗발치는 소송으로 정상적 경영이 힘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장부열람권으로 인하여 기업의 핵심기밀이 유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다중대표소송의 내용에 대하여 잘 못 이해한 엉터리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대표소송으로 회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은 대표소송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주장이다. 대표소송은 회사의 경영활동이나 의사결정에 대한 간섭·방해행위가 아니라, 이사의 위법한 행위에 대하여 주주가 책임을 추궁하는 제도이다.대표소송으로 소를 제기하는 대상은 회사가 아닌 위법행위를 한 이사로, 주주는 회사에 손해를 입힌 이사에 대하여 회사가 당연히 제기했어야 할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성일종 국회의원-서울대병원-충청남도-서산의료원-서부발전 5개 기관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14일 서산의료원에서 갖는다고 밝혀 지역에 사실상 서울대 병원이 유치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대병원과 서산의료원간 협력을 통해 선진 시스템 도입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서울대병원 의료인력 지원 및 중환자실 전문진료 등 공공성 강화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등 경영 효율화 ▲대학병원-지방의료원 의료인 역량강화교육 신모델 연구개발 ▲서산의료원 시설 및 장비확보 등 국비지원 ▲기타 상호교류 및 발전관계 구축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첫 단계로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신경과 등 취약과목으로
#소소위_예산심사_위헌 #연동형_비례대표제 #정치자금법_헌법소원 국회 예산심의가 또 파행입니다. 소소위라고 하는 국회법에도 없는 단위를 만들어서 밀실.졸속 심사를 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현상입니다. 정쟁을 하느라고 시간을 허비하다가 막판에 이런 식으로 470조원에 달하는 국가예산을 심의하고 있습니다.이렇게 밀실에서 예산을 심의하는 것은 헌법과 국회법의 ‘회의공개’ 원칙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것입니다. 국회법상 회의공개가 원칙인 소위원회 회의도 관행적으로 비공개를 해 온 것이 문제인데, 이제는 아예 법에 근거도 없는 ‘소소위’라는 것을 만들어서 밀실 예산심사를 하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정치행태입니다.아마도 이런 밀실심사과정을 거치면서, 올해에도 지역구 예산 끼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 김종천 전 의전비서관은 만취상태 음주운전, 경호처 직원 음주추태 등 청와대 직원들의 잇따른 기강 해이 문제가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경고성 메시지를 발신하고, 민정수석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소속 특별감찰관원 전원을 교체키로 하며 공직 기강 틈새 다잡기에 나섰으나, 여전히 비판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기강해이가 도를 넘는 사건으로 지인 수사를 경찰에 캐물었던 것이 적발되면서 복귀 조치된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특감 반) 직원 김 모 씨가 자신이 감찰하던 부처 채용에 지원했던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김의겸
#더불어민주당_이해찬_대통령공약에_반기이해찬 대표가 문제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논의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연동형이 아닌 기묘한 형태의 절충형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자기 당의 당론을 부정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도 뒤집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여러 차례 2020년 총선 전 선거제도 개혁을 강조해온 것을 감안하면, 집권여당이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렀으므로, 대통령이 여당의 태도 변화를 위해 개입해야 합니다. 본인의 대선공약, 국정과제를 여당이 파기하고 있는데, 대통령이 이를 방관한다면, 결국 대통령의 진정성마저 의심받게 됩
선거제도개혁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논리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치개혁의 걸림돌이 되려 합니다. 경향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는 지난 16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5당 대표간 만찬에서, “지금 논의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르면 제1당은 (정당투표에 따라) 차지할 의석을 지역구 당선자로 다 채울 수 있기 때문에 비례대표를 많이 가지기 어렵다”며, “그럴 경우 직능성, 전문성을 가진 비례대표의 영입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제1당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발언은 우선 여당 대표가 선거제도 개혁 문제를 자기 당의 유·불리라는 관점에서 판단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문제가 큽니다. 또한 그동안 밀실공천을 통해 비례대표에 대한 부정적 인
종로 고시원 화재, 재산권보다 생명과 안전을!지난주 금요일 아침 종로에 있는 고시원에서 화재가 나서 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참담한 사고가 난 것은 ‘안전보다 돈’을 중시하는 건물주의 탐욕과 이를 방관하는 행정당국의 무책임이 때문입니다.사고가 난 고시원은 간이 스프링쿨러를 설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2015년 서울시가 지원하는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이 됐던 것입니다.그러나 건물주가 동의를 하지 않아서 간이 스프링쿨러 설치는 무산됐습니다. 서울시는 뒤늦게 서울시내 고시원 5,840곳과 소규모 건축물 1,675곳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지만,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입니다. 돌아가신 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참담하고 안타깝습니
1988년 이후 30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어 시행된다. 지방의회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넘어가고, 정책보좌관제 도입근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그러나 지방분권 강화에 따른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도 필요하지만 지방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우려하는 여론이 곳곳에서 불고 있다.지방의회에 대한 지역주민과 공직사회의 시각은 신뢰보다 불신감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동안 계속되어온 지방의회의 각종 비리와 일탈행위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들은 이구동성으로 지방의원들의 보다 강화된 도덕성은 물론 제도적 보완장치와 견제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다음 몇 가지 사례를 보자 9년째 어린이집 대표를 겸직해 물의를 야기한 전북도의원 A씨가 또 다른 대형 유치원 대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공동주택관리법]상의 장기수선충담금 기반 마을기업 창업으로 관리비 제로화 마을 도전해보자" 파격 제안! 민간 부문 일자리가 현저하게 위축되고 있다. 관료조직과 공공기관 일자리만 비대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일자리 창출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해법이 절실한 상황이다.과감하게 규제 개혁을 추진하고,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기업이 아닌 강소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고, 쾌적하고 스마트한 사무환경과 감성적인 산업시설을 구축해 일자리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는 등 다양한 전략이 구사되어야 한다.나아가, 공공부문이나 일반 기업 이외에도, 지역기업, 마을기업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붐을 대대적으로 불러일으킬 필요가 있다.마
가장 무서운 적은 복병이다. 전염병은 우리 모두가 함께 싸워야 하는 적인데 대비를 할 경우 전염병은 초기 진압이 가능하고 예방과 통제를 할 수 있지만 대비 하지 않은 전염병은 복병이 된다. 한 개인이 공격을 당하기도 하지만 어마어마한 규모로 국가와 광범위한 지역을 초토화 시키기도 한다.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18년 시작된 스페인 독감은 전 세계적인 유행병이 되어 약 5천 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1차 대전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의 3배에 달한다.2015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메르스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복병이었다. 우리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 건 익숙하지 않은 전염성 질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일수다. 신종플루가 그랬고 에볼라가 그랬다.남북
묵묵히 ‘국토순례’ 한 번 권하는 것으로 족하다. 우리 모두는 이 비좁은 남반도에서 태어나 주어진 환경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며 살아가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교실마다 걸려있는 태극기를 보면서 교과서처럼 애국심을 주입받아 왔다. 하지만 왜 애국심이 마음으로부터 자생하도록 두지 않고 학습되어야하는가 하는 의문도 든다.누군가 말하길, 이 나라는 오천년 역사 동안 놀라운 문화유산과 성과를 이룬 민족이니만큼 자부심을 가질 만 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편에선, 이 나라는 남북으로 동서로 갈리고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이너써클을 만들고 텃세를
며칠 전 끝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유일한 지방자치 후보였던 황명선 논산시장이 최고위원 8명 중 8위 성적으로 전당대회를 마감했다. 이는 2015년 똑같이 최고위원에 도전했던 박우섭 당시 남구청장이 남긴 결과와 별반 다르지 않다.아마 지지선언으로만 따지자면 두 후보 모두 당대표가 되고도 남을 정도였다.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들, 대전시의원들, 광주시의원들 등등과 전국 151명 전국시장·군수·구청장들을 비롯한 수많은 지방자치 주역들이 지지선언을 하고 동참을 선언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지지선언을 한 면면과 범위를 본다면 당 지도부로 입성하지 못한 점이 정말 이상할 정도이다.민주당 전당대회 결과를 평하는 많은 분들이 대체로 잘 됐다고 하면서도 황명선 후보가 입성하지 못한 이유로 아쉽다는 의
【의회신문】 국가와 사회가 유지되는 데에는 이에 조력하는 공헌가들이 있기 마련이다. 우선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는 국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분들이 있을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이 그러하다. 또한 독재에 항거하여 민주화를 위해 활동한 사람들이 있다.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한 분들과, 국제평화를 위해 해외 파병되어 전투에 참전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이처럼 국가 존속과 사회 체제의 유지를 위해 공헌한 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취해지는 것으로 법률 모델을
【의회신문】 국법체계 속에서 차별화된 법률군, 법률 모델 유형으로 분류해 볼 수 있는 것에는 도 있다. 이러한 법률 모델은 국내행사보다는 주로 국제행사인 경우에 입법화되는 경향이 크다. ‘국제적으로 열리는 행사’,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행사’에 해당하는 사안이 적지 않다. 자동차, 비행기, 컴퓨터, 수학경시대회, 과학자대회, 대학교 연합행사, 기네스 대회 등 많은 사례들을 상정해 볼 수 있다. 향후에도 이러한 스케일을 가진 행사는 꾸준히 늘어갈 것임에 분명하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대표적으로는 ‘올림픽’과 같은 ‘스
【의회신문】 법률 모델과 유사한 점이 있으면서도, 다소 차이를 갖는 법률 모델을 제시해 볼 수 있다. 의 범주에서 논하기엔 사안이 개별적이고, 사안에 얽힌 관계자가 많지 않거나 1인인 경우에 법률 모델의 형태를 취하게 된다.그리고, 사안의 관계자가 비록 많을지라도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정치적·사회적 사건이나 기업·로비·비자금·비리·범죄 관련 사건 등인 경우에 대하여, 이에 대한 명확한 조사나 수사가 필요하다는 여론과 입법적 논의가 비등해진 경우, 법률 모델 형
【의회신문】 법률은 주로 현재 시점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규범적 통제를 지향한다. 하지만, 과거의 사건이 현재까지 적절히 해결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거나, 그 과거의 사건으로 인하여 현재의 모습이 사회적으로 간과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우,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다시금 법제적 해법이 필요해진다. 또한 과거의 사건에 대해 당시 법률이 심대하게 불합리하게 적용되었거나, 당시 법률 자체에 지대한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현재에 와서 다시금 법제적 해법이 동원된다. 과거의 문제이지만 그 문제가 현재에도 해결되지